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기반의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이 회복과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의 명칭은 ‘중장년 생애전환 트리거 : 인문X화순’이며, 주요 커리큘럼은 기후 인문 리터러시를 통해 환경과 감정의 연결 고리를 성찰하는 ▲중년 마음돌봄, 1.5°C 인문치유, 인문교육을 통한 마음 회복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급커브 많은 인생길, 그래도 나답게 부릉!, AI시대를 살아가는 사유 방식과 실천 역량을 배양하는 ▲AI 기술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너는 알고리즘, 나는 사유리즘' 등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커리큘럼을 통해 중장년층이 급격한 사회 변화와 개인의 전환기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농업법인 아침애농원 주식회사 정준택 대표가 지난 14일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준택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되돌려받을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쌀 50포)까지 화순군에 전량 재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재기부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순군 청풍면에 소재한 농업법인 아침애농원(주)은 2017년 5월 설립된 채소 작물 재배업체로 채소·화훼·종묘·과실 및 기타 작물 재배와 농산물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준택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 더 큰 의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정준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재기부하신 쌀은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관내 현대치과가 지난 8월 13일 화순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대상으로 무상 치과 진료(스케일링)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언어장벽으로 제때 적절한 치과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치과는 진료와 스케일링을 무상으로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현대치과의 이번 재능기부는 화순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첫 지역사회 나눔 실천 행사로서,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과 지역사회 화합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치과 진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근로자들의 치과 치료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현대치과 진료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상하반기 총 330명(농가형 300 공공형 30)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배정받았으며, 상반기에 농가형 158명, 공공형 29명 총 187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현재 213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일 무안전통시장 회의실에서 무안군새마을회,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 3개 단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안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상인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및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 ▲시장 내 환경정비 및 청결 활동 공동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및 공동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기타 상호 교류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장용우 무안군새마을회장,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 김환호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과 지역 특산물 교류·판매 확대를 약속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용우 회장은 “새마을회와 전통시장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8월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6월 발족한 의원연구단체인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 김원중 의원)’와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 임윤택 의원)’가 각각 선정한 연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각 연구단체의 의원, 연구책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의 목적, 과업수행 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는 지역의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과 이익공유형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무안군의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및 중장기 로드맵 제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는 농업과 복지의 융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치유농업의 개념 정립과 무안군 실정에 맞는 정책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이 오는 9월 해남역 개통을 앞두고, 철도 기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33개 지자체가 체결한‘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3차 협약으로, 전남 5개군을 포함해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각 지자체는 기차여행 만들기, 자유여행 상품,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철도연계 관광상품인‘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운영하게 된다. 9월 말부터 기차를 이용해 여행할 경우 기차운임 50% 할인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해남으로 오가는 왕복열차 상품을 이용한 후 해남군에서 지정한 관광지 최대 10개소 중 1개소에서 코레일톡으로 QR 인증 시 50% 운임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기차운임 할인 외에도 해남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해 보다 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교통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한형철)는 지난 7일 공영버스 직영·위탁 병행 운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목포시의 공영버스 사업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목포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활동은 현재 나주시와 유사하게 시내버스가 민간 독점 체계로 운영되던 목포시가 올해 1월부터 공영버스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을 병행하는 이원화 체계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나주시 교통정책의 효율성 제고 및 시민 교통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연구회는 목포시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내버스 운송사업권 확보절차, 노선체계 전면 개편 과정, 민간 독점에서 공영버스로의 전환 단계별 추진 전략,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요 장애요인 및 극복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향후 나주시가 ‘나주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과 대응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정책 연구회의 한형철 대표의원은 “목포시의 직영·위탁 병행 운영방식은 시내버스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지원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신민호·최선국, 이하 ‘의대 특위’)는 8월 1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와 전라남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채택에 따른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정부 국정과제에 최종 채택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회의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 착수를 앞두고 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채택 배경을 돌아보며, 정부 계획에 맞춘 설립 로드맵과 지역 의료계·대학 연계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남은 기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무 조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국정과제 채택은 도민·의료계·양대학·전라남도·도의회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전남형 모델 완성을 위해 복지부·교육부와의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야 한다”면서, “추석 전에 전라남도 주관으로 통합대학 명칭 공모를 실시해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합 의지를 중앙정부에 분명히 보여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전남 우주·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점검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통제동과 발사대, 연소시험장 등을 둘러봤다. 나로우주센터는 2009년 준공 이후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를 비롯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까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들여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 일원을 국가 우주발사체 산업의 심장부로 육성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민간발사장, 기술사업화센터,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2우주센터 유치와 재사용발사체 발사장 구축,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발사체 개발부터 상용화, 인재 양성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고흥항공센터에선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위안부 기림의 날, 함께 기억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내고, 일제강점기 강제로 끌려가 고통받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린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후 다른 피해자분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오랫동안 가려져 있던 역사의 진실과 마주하게 됐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며, 실제 피해자 규모조차 온전히 파악되지 못한 실정이다. 전남에는 2명(해남·담양)의 피해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셨다. 김영록 지사는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방의 기쁨을 되새기는 동시에 아직 치유되지 않은 역사의 상처를 직시해야 할 때”라며 “피해자분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고흥 포두면을 방문해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시군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조생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실질적인 농정 지원을 약속했다. 포두면에서 열린 쌀전업농 간담회에선 쌀 산업의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쌀전업농 회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는 전남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쌀 생산 과잉, 소비 감소, 농촌 고령화 등으로 우리 농촌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했지만, 최근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조생벼 수확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신정옥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장과 시군회장단, 김중권 전남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면서 벼 수확 시연에 참여하고, 농업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여자부, 남자부, 대학부, 학생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체급별로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여자부는 매화급(1·2부), 국화급(1·2부), 무궁화급(2부) 및 천하장사전으로 구성되며, 남자부는 청년·중년·장년부(90kg 미만·90kg 이상)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대학부는 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 및 단체전, 학생부는 매화급·무궁화급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회는 21일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되며, 2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이 열린다. 23일에는 여자부 생활부(매화·국화·무궁화급)와 전문부(매화·국화급), 그리고 여자학생부(매화·무궁화급)의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여자천하장사전 16강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4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구례를 포함한 지역 방문객들에게 최대 50%까지 철도운임을 할인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례군은 이에 발맞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지한 여행객들에게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도 숙박할인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은 지역과 철도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관광객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은 교통부터 숙박, 체험까지 연계된 원스톱 관광서비스 제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스마트팜 시설 설비, 토양 분석 및 관리, 작물보호제 및 PLS 제도 이해, 농업경영 기초 세무와 회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능력과 기술 수준을 한층 높이며 농가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14일 열린 마지막 교육에서는 지난 2개월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윤병태 시장의 격려 속에 앞으로의 영농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하반기 청년 농업인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선도 농가와 농업경영 전문가를 매칭하고 창업 멘토링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