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을 ‘대한민국 생태관광 대표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빛그린 산단을 활용한 ‘초광역 K-모빌리티’,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유치로 서남권 중추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전라남도는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티센터에서 김영록 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민주·함평)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장, 청년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정책비전투어는 전남도가 지난해까지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업그레이드해 정책 소통 현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비전투어 자리에서 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각 지역의 잠재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미래 비전을 마련, 제안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함평은 빛그린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일어나고 있는 도시로, 앞으로 서남권 미래차, 신소재산업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1.32명까지 급상승하며 전국 6위를 기록했는데, 학업장려금 등의 함평만의 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육상팀, 사이클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홍순석 감독이 이끄는 육상팀은 신소망, 김동욱, 김홍성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여자 일반부 800m 현 국가대표 신소망 선수는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전남 대표로 출전한 4×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장연우 감독이 이끄는 사이클팀은 김하은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경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3개 종목을 석권하고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 최강자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특히 김하은 선수와 호흡을 맞춘 나윤서 선수도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을 합작하며 팀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 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화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소방 훈련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초기진화, 인명 대피, 응급처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보건소 내 소화기 및 대피 동선 확인, 화재 발생 시 민원인 대피 유도 절차 등도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지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재난 대응훈련 및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BM활성수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M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유익 미생물과 자연 암석으로부터 각종 미네랄 추출물을 포함한 액상 형태의 유기질 비료이다. 축사 내 정기 분사와 분뇨처리과정에 활용할 시 분뇨 및 축사 부패로 인한 악취를 억제하고, 암모니아 등 주요 악취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400톤 이상의 BM활성수를 축산·작물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14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BM활성수 공급량은 2023년 285톤, 2024년 405톤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화순군의 BM활성수는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공인 제품으로 지정된 기관의 정기 검사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3년마다 공시갱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여 농업인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BM활성수는 단순한 냄새 저감뿐 아니라, 미생물의 힘으로 축산 환경을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안 모바일 상품권 5% 캐시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김장 성수품 집중 할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시 캐시백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 200만 원 상향 행사는 10월 31일로 종료되며, 11월부터는 기존의 월 통합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복원된다.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이고, 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서면에서 운영 중인 특별재난지역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28일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고려병원장례식장 이교철 대표이사, 화순지역자활센터 설진국 센터장과 함께 ‘화순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예산·홍보 등을 담당하며, 화순고려병원장례식장은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전용 공간 제공 및 운영을 통해 친환경 장례식장으로의 전환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공급과 회수·살균 세척·재공급 등의 운영을 담당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다회용기 사용 확산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장례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이 주최한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20개 지역 37개 팀이 예선 참여하였고, 동영상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 매우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에너지와 열정이 돋보였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 팀끼리 서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경연 결과 △대상인트로얄(광주광역시) △최우수상'T.PLE'(광주광역시) △우수상 'SUWALIZILLA'(전북 전주) △장려상 'TAD'(충남 보령) '익사이티드'(전남 해남)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했던 팀들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다. 화순 청소년 댄스팀'글로우 크루'는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열정을 다해 준비한 오프닝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문화도시 위상 강화를 위해 대학과 협력한 스트릿 댄스 프로젝트 ‘프린지리그’를 개최한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정미소(나주시 과원길 5)에서 ‘2025 나주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리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과 동신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와 빛고을댄서스가 주관한다. ‘프린지리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체험과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뚝딱이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케이팝 원데이 클래스’와 ‘스트릿 댄스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11월 2일에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 졸업생 스트릿 댄서들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심사에는 Mnet ‘스트릿 맨파이터’ 팀 엠비셔스의 리더 5000,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팀 딥앤댑의 LOCKER ZEE, 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역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나주역 인근 송월근린공원과 가로변 등 주요 지역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청결 문화 확산으로 깨끗한 나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대 마한의 정신과 문화를 기리는 ‘자미산 천제‧고분제’가 지난 25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자미산 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봉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天祭)와 선조의 넋을 기리는 고분제(古墳祭)를 통해 마한 시대의 제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지역 유림, 문화단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관 행렬, 헌작(獻酌)의식, 제례악 공연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한의 왕과 조상들에게 예를 올리며 하늘과 조상, 그리고 후손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마한왕관 문화행사와 연계해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과 마한의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미산 천제‧고분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마한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4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열고 나주 농업의 미래 비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 이재태 전남도의원,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김경임 회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농업인학습단체가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희망차고 지속 가능한 나주농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체별 연혁과 우수회원 활동 사례를 전시해 회원들의 자긍심과 성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를 외치며 나주가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관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돼 지속 가능한 농업·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이 10월 28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수협, 농협중앙회(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농협, 임자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금융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금사업 지원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신안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모델이다. 이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업무협약은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첫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쓸 것과 둘째, ESG 경영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서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신안군만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이끌어 나갈 방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이 후원하고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5일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른 신지 명사십리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사전 참가(300명) 접수가 일찍 마감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날 맨발학교 대구 경산지회·월광수변지회 회원들과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해 맨발 걷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 행사로 통기타 공연과 발자국 스티커 붙이기, 지역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기념품 판매, 청년 상인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 이은 두 번째 맨발 걷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가족 코스(2km), 건강 코스(5km)를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린 신지 명사십리는 3.8km의 고운 모랫길과 깨끗한 수질,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최대 50배나 많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국제환경교육재단이 부여하는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가 관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문화적·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및 자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2018년부터 다문화 계층을 위한 체험·자격증·문화강좌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인 ‘2025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과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7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문화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직접 엮어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과 가족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완성된 11권의 그림책과 오디오북은 출판기념회에서 공개됐다. 이날 명예작가 위촉식과 작가 초청 강연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도서관은 내년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길맞이 퍼레이드와 전통 놀이마당,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한왕관 문화행사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