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2017년 10월부터 자전거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세부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4~8주 진단 시 진단위로금 40만~80만원 ▲4주이상 진단자가 7일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사망 시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한다. 또한 14세 이상 주민 중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하여 ▲구속영장에 의해 구속되거나 검찰에 공소제기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타인을 사망하게 하는 등 공소 제기되어 교통사고 사고처리지원금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0월 25일과 다음 달 9일,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자기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38회가 진행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동구를 대표하는 인문·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구민들에게 신지식 정보 및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높아진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나를 깨우는 건강한 지식의 향연’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이달 25일에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동국대 교수가 '분노범죄 유형과 범죄심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등 강력범죄자 1천여 명을 프로파일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와 내 가족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법을 전달한다. 최근 연이은 흉악범죄 발생으로 불안한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다음 달 9일은 성동구에 살면서 가수와 뮤지컬 배우, 그리고 한 가정의 엄마와 아내로 다양한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제275회 임시회에서 8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의원 발의된 조례를 살펴보면 먼저, 박성근 의원은 ‘성동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의회의 결산검사위원 정수를 확대해 결산 검사 수행 능률을 높이고, 의원 이외 검사위원의 서울시 거주 요건을 삭제하여 자격 기준 완화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혔다. 장지만 의원은 ‘성동구 주민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민공동체 활동에 있어 미디어 분야의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고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민주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자 제정했다. 정교진 의원이 발의한 ‘성동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스포츠클럽이 전문체육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 사용 시 차등적으로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스포츠클럽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확대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 CT기반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5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CT 페어, 키노트 스피치, 컨퍼런스 필드, 플레이 성수, 아트 성수, 뮤직 성수, 패션 성수, F&B 등 총 8가지 섹션으로 77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수동에 자리 잡은 문화창조기업과 문화시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들어진 이번 축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힙플레이스 성수라는 지역성과 고유성이 더해져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크리에이티브×성수’에서 단연 주목받은 것은 ‘CT 페어’이다. 세계 최초 CT 기반의 융복합 체험형 박람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만남, 문화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의미하는 ‘Synchronicity(공시성)’를 주제로 콘텐츠IP(지식재산) 기업과 기업이 협력하여 만든 패션, 게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5일까지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에 대한 SNS 인증샷 공모를 실시한다. 성동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성동구 관내에 설치된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의 안내문 및 현수막 앞에서 신체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영한 인증샷 촬영 후, 응모자 본인의 SNS계정에 게시한 다음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다운받아 URL주소 기재하여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ksh8311@sd.go.kr)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65명을 선정하여 11월 13일 개별 통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선정자들에게 모바일상품권(3만 원)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작은 향후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시 참고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동구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QR코드 스캔으로 스마트폰이 구청 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정책 1위로 선정돼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도시정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매년 국내 도시계획 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하여 관련 정책이 우수한 도시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에서 시상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성동구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성동구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도시, 복지, 안전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성동구는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대책,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마트 빗물받이, 도심 속 오아시스 샘물창고, 폭설 대비 도로열선 설치 등을 적극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에서 오는 21일 마을 대표 축제인 ‘제3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매사냥축제는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과거 응봉산이 매사냥터로서 응방이 설치됐던 역사를 주제로 기획됐다. 응봉동의 유래가 된 응봉산은 매가 많이 살아 응(鷹, 매 응)자를 붙여서 응봉이라 불렸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응봉 매사냥 축제는 이달 21일 오전 11시부터 중랑천 인근 응봉교 하부에서 열린다.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시연한다. 응사는 매를 부려 사냥하는 사냥꾼을 칭하는 말로 전국에 단 2명뿐이다. 축제의 흥을 더할 마술쇼와 가요무대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전통의상 대여와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고 캐리커처와 활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도 꾸며진다. ‘사냥’이라는 행사 주제와 연계하여 같은 날인 21일 조선시대 왕의 사냥행차를 재연하는 태조 이성계 축제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박일 응봉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마을 축제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사냥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미스마장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미스마장 한마당 축제는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장축산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난타 공연, 마장 풍물단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식, 색소폰, 테너 등 자체 공연, 초청가수 서지오, 김수찬, 김국환 등의 축하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즉석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지역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마장축산물시장을 찾는 좋은 기회이자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 찬 축제의 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장축산물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0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으로,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군·구에 심사를 통해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공정무역도시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달성해야 하며 성동구는 지난 2021년 8월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성동구는 최초 인증 획득 이후 공정무역 기업들과 협업하여 공정무역 홍보 SNS 챌린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교육,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체험교실, 공정무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올해 5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언더스탠드에비뉴 야외광장에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지난 8월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성동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만나볼 수 있는 '2023년 성동구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왕십리 광장에서 개최되며, 사회적경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개념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순환 교육 및 친환경 제품 판매 ▲공정무역제품 만들기 체험 ▲드립백 만들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및 판매 ▲꿀벌 및 야생벌집 관찰 체험 ▲먹거리, 마실거리, 오일 등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채워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는 사회구성원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생산, 교환, 분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시스템으로, 성동구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윤리적인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미래를 향해 희망을 향해 시위를 당기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태조 이성계 축제 개막식과 함께 검무 및 판굿 등 전통 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가상현실(VR) 드로잉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살곶이 다리에 얽힌 이성계와 이방원의 이야기를 그려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성동구는 전통 탈 만들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옥수역 광장(옥수역 7번 출구)에서 ‘2023년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진행한다. 지난 수년간 옥수동 고유의 나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여성∙남성∙아동의류, 신발, 가방, 잡화류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중한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히 되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걸음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수복지관 고유의 나눔 축제인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 간 나눔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ESG 활동을 지원하는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21개, 올해 14개 ESG 공모사업 중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ESG 활동이 돋보인다. (주)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과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어린이들이 ESG를 경험하고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출범한 ㈜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기 위원으로 선정된 12명의 어린이들이 매달 으쓱단 정기위원회를 통해 ESG 대해 토론하고 활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성동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에 어린이 대표로 참여하여 지속가능도시를 만들기 위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9월 16일에는 ‘2023 성동마을축제&가족애 플리마켓’에 참여해 ESG 문화예술 창작극 ‘쓰레기에 새생명을’ 공연과 함께 헌 문구를 바꿔쓰는 헌 문방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두 번째 주인공인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은 스스로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 청사 내에 다회용컵을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했으나 세척 등의 불편함 때문에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여 뚜껑까지 10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살균 세척이 가능하여 구민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 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 청사 1층에 운영중인 카페에서는 반납 가능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시너지 효과가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사를 비롯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산 설치할 계획”이라며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중랑천 피크닉장을 가을맞이 꽃으로 재단장하여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가든멈, 스프레이국 등 다양한 국화류의 꽃을 식재하고, 포토존에는 앨리스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이색 공간을 만들었다. 황금색 국화로 꾸며진 황금언덕, 그 위의 앨리스와 카드병정 등 재미있는 오브제들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한 켠에는 인공달이 설치되어 있어 저녁마다 피크닉장 방문객들을 밝게 비춰주고 있다. 또한 현재 국화가 만발한 중랑천 피크닉장과 더불어 산책로를 따라 코스모스또 피어나 가을 풍경 가득한 중랑천을 만나볼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중랑천 가을꽃길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꽃길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