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 탄현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의제 설명, 보리축제 사진, 전시전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리밭 가꾸기 ▲마을채색사업 총 2건의 사업 제안이 상정됐으며, 현장 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2026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사업을 논의하고 내년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번 총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운정3동 한울마을 1단지에서 제16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한울마을 1단지는 운정3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3,200세대 약 1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 파주시는 최근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이동시장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러한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단지 내 통학로 개설 ▲교통 시설물 개선 ▲버스노선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파주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적인 검토 또는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시장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부터 9월까지는 월롱면 도내리와 파평면 두포리 경로당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는 광탄면 영장리와 탄현면 성동리 경로당에서 각각 주 1회 진행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간이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몸풀기 동작과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음악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무료했는데 경로당에 나와 노래도 듣고 운동도 하니 하루가 훨씬 활기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치매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3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강사와 서기호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파주시 안전 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어윤아 한국다문화복지협회 이사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몽골에서 온 이주여성으로, 평소 다문화 가족 지원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왔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명예시장은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파주시가족센터에서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교하향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율곡수목원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청소년 관련 시정을 둘러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더욱 넓히고,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행길 교육’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반(反)성매매 교육 시설 ‘성평등 파주’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순찰 거점시설을 활용해 강의 중심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성매매가 행해지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성매매의 폐해를 체감하고,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같은 날, 여성인권 침해의 상징적인 장소인 성매매집결지에서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해외 반성매매 정책 사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의 폐해 및 반인권적 실태 등을 살펴보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거점시설 2층 전시·기록관 등을 관람하며 성매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 ‘연풍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초등돌봄시설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위치한 파주읍 연풍리는 신도시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교육·돌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액 시 예산으로 설치됐다.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부터 설치계획을 수립해 7월에 새 단장을 완료하고 8월에 개소했다. 총 2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영비, 인건비, 프로그램비, 급식비 등 매년 1억 3천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파주읍 술이홀로 429-1에 위치하며, 연면적은 183.64㎡의 2층 구조다. 이용 아동 정원은 25명이며, 센터장 등 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연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파주시가 직접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 및 환경을 분석해 실질적인 도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양주시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매년 9.5%씩 인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초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으나,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현재 남양주시의 하수처리 비용은 톤당 1,773원이며,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요금은 682원으로 처리비용의 38.5%에 불과하다. 이는 경기도 평균(48.5%)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처리원가 대비 낮은 사용료 구조로 하수를 처리할수록 손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도 손실액은 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했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하수처리장 운영비도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하수처리시설 신설·증설·개량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안정적 재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3인 가구, 월 20㎥ 사용 기준) 요금은 현재 ㎥당 588원에서 2026년 644원, 2027년 705원,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는 5개구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는 북구·서구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9월 공연은 12회 진행되며, 주제는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시인 이해인-9월의 기도)”로 가을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예술·아카펠라·통기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관현악단·극단 등 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9월 6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굼플레이 ‘일몰 힐링 콘서트’는 목포 출신 단체로 클래식 금관 5중주로 Autumn Leaves, L-O-V-E 등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동구 ACC 상상마당. 오후 5시, 6시 등 2회 진행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콘서트’는 국악가요와 전통 국악기의 합주곡들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 공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점포의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주거‧점포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스마트 주거‧점포 안전지킴이 사업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관내 1인 가구와 1인 여성 점포에 스마트 도어 센서 및 CC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사업비 2,05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물품을 구매한 뒤 10월부터 관내 17개동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여성 홀로 운영하는 미용실 및 네일샵 등 점포를 포함해 총 200여곳에 해당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각 가정과 점포에는 문 열림 센서와 CCTV 2가지 스마트 기기를 제공한다. 스마트 도어 센서는 현관문의 열림과 닫힌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거자에게 현 상태를 제공하는 기기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현관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이 열리거나 닫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간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회장 강필서)는 4일 ‘2025년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8점을 발표했다. 올해 광주시 건축상 최우수작에는 ▲사회공공부문 ‘광주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비주거부문 ‘연경’과 ‘양림 돌’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사회공공부문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주거부문 ‘White Brick’ ▲비주거부문 ‘비테라인테라스’, ‘포시즌’, ‘Hello’ 총 5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에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작품 14점이 접수됐으며, 건축사와 대학교수 등 8명의 심사위원단이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광주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딱딱하고 무거운 외관을 정리한 뒤 다양한 시도와 금속재료 등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을 구현해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다. 비주거부문의 광산구 ‘연경’은 보행 접근로와 정원을 결합해 생태적 요소를 담았으며, 남구 ‘양림 돌’은 불규칙한 대지 위에서 도시 흐름을 확장하는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선정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제1회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 2일 개최하고,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생동지구 외 9개지구의 경계 결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는 구세희 위원장(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판사)을 비롯해 법무사 등 전문가와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강진군 군동면 생동·신리지구, 도암면 산정·강성·신덕·도암신기·항촌·장촌2·석천·월하지구 1,865필지 1,080,849.7㎡의 경계 결정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군 민원봉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군은 경계 확정 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하고 새로운 지적공부의 작성 및 등기촉탁을 추진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치유관광을 통한 지역재생’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대학 특강을 지난 2일 병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재생과 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제정과 웰니스·힐링을 중시하는 치유관광 트렌드 확산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관광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유형 농촌관광은 농촌의 치유적 요소가 담긴 체험과 관광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과제인 ‘빈집을 고쳐 마을호텔로 조성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통해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마을 단위 치유형 관광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과정은 △치유관광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치유농업과 농촌체험관광 △치유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사례 △치유관광 사업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발굴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와 사업 담당 공무원 등 9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도 안전학당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무더위에 대비해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 때 즉시 관리자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더위에 대한 대응 방법 등을 전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재정일자리사업으로 강진읍시장 환경정화 및 관리 등 36개 세부사업에 근무자가 근무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강남지역 학교 조리장 환기설비 개선 공사를 마친 무거초와 울산서여중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본청 안전총괄과, 학교 관계자,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함께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리장 내 환기 문제가 조리 종사자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여름방학 동안 5개 학교의 급식소 환기설비를 개선해 근무 환경을 한층 더 안전하게 조성했다. 점검단은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배출 상태와 환기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 효과를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는 발생기와 풍속계를 이용해 환기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기술적으로 확인했으며,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동참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설치된 환기설비는 후드 크기를 조리대보다 사방 15㎝ 크게 하고, 높이는 조리대 상부면에서 1.2m 이내에 두어 포집 효율을 높였다. 후드는 60㎝ 이상 박스형으로 제작됐으며 부침기, 가스레인지, 튀김솥, 세척기 등은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