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미래세대를 위한 10년 ‘꽃, 피우다’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은평문화재단, 문화방송, 연세대학교 클리오사회발전연구소가 공동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의 중장기 안건 발표와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문화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진관 포럼’을 확장해 한국 사회 전반으로 주제를 넓혀 매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다룰 핵심 주제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다’ ▲‘한국사회가 지향해야할 가치’ ▲‘미래세대의 좌절과 희망’ ▲‘AI와 DATA가 지배하는 사회’ ▲‘미래의 위기가 현재로, 현재의 위기가 미래로’ 등 5개다. 이날 포럼 비전 선포식은 ▲기조연설 ▲강연 및 질의응답 ▲토크쇼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비전 선포식은 ‘MBC NEWS’ 유튜브 채널, 은평인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불광2동 연천초등학교, 증산동 증산초등학교에 ‘LED벽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벽화’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시설물이다. 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지난 9월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를 설치한 이후 두 번째다. 연천초등학교와 증산초등학교의 담장은 기존 벽화가 노후화됨에 따라 주간에는 심미성 저하로, 야간에는 시인성 저하로 개선이 필요한 장소였다. 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LED 노면 등 설치’를 추진하며 대상지를 모집했다. 관할 경찰서의 협조, 사업의 효과, 필요성 등 심사에 따라 선정했다. LED벽화 조형물의 디자인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했다.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주변 주거지에 빛 공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간접조명을 채택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설치했다. 인근 주민은 “삭막했던 귀갓길이 화사해져 안정감을 주고 살기가 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 참여 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등의 심사 점수를 합산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의 발굴과 결정, 추진 과정을 모두 주민 주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를 보장하며, 주민‧청소년총회 개최, 동 지역사업 등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인단이 참여하는 원탁토론 방식의 주민총회를 개최해 공론과 숙의의 과정을 통한 주민제안 사업 선정을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 생활 속에서 관 주도의 일 방향 정보 제공이 아닌,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제안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인 ‘참여의큰숲’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주민 참여의 질적 수준과 숙의를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경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불광천 일대(응암역~증산역)에 야간조명 설치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불광천 별빛거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응암역~증산역까지 이어지는 불광천 일대이다. 별빛거리 기간은 내년 4월 초까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점등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열린다. ‘불광천 별빛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희망을 전하고자 조성됐다. 신비의 쉼터, 신비의 정원, 은하수 터널, 감성 포토존 연출 등 신비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엘이디(LED) 경관조명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색다른 문화공간을 연출하며 희망 문구도 함께 게시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주민 휴식 공간으로도 은평구 명소가 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별빛거리 조성을 통해 불광천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99기관을 대상으로 ‘당당하(下)게 건강해저염(鹽)’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당하(下)게 건강해저염(鹽)’은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 급식소에 직접 방문해 저염·저당에 관한 교육 후 현장에서 급식의 염도를 측정하고,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매월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저염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건강한 당 섭취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저당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결과 99기관 어린이 급식소 모두 적정 염도 기준인 어린이집, 유치원 0.4%, 초등학생 이용시설 0.6% 이하를 준수해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영유아기에 중요한 저염식을 위해 저염‧저당 사업에 참여해 저당을 실천하고 염도에 더 신경 쓰며 조리해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홍완수 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이하 은평대전) 전공 강연과 전공 체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이한 ‘은평대전’은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 청소년들을 만나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학과의 정보를 수준별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는 진로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 ‘은평대전은’ 지난 4~5월 오리엔테이션과 조별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교실 전공 강연과 전공 체험을 통해 관내 17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에 찾아가 42회의 학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52개 학과 소개와 함께 청소년 1만 4천 55명, 대학생 674명이 참여했다. 은평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페이스북, 인스타,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대전’ 전공 강연에 참여했던 한 고등학생은 “온라인을 통해 찾아보는 것과 다르게 실제 대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5일 ‘2023년 은평구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행정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사업참여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은평구 행정인턴 운영 사업은 관내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과 취업 교육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임에도 지원자가 31명이나 됐다. 채용된 행정인턴 5명은 4개월간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행정인턴 청년은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자유로운 의사소통 덕분에 직무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적극적으로 구정 발전 아이디어도 제시하며 협업의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행정인턴 청년은 “지난 4개월의 행정인턴 실무경험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끝이 아닌,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꿈을 향해 성장해나가겠다”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교통공사, 롯데몰 은평점과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서울교통공사 구파발역장,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사항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구파발역 4번 출구에 조성됐다.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고, 적립된 기부금만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의료취약계층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기부계단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구민 홍보를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계단을 오르면 1인당 10원씩,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해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서울교통공사와 롯데몰 은평점은 기부계단 장소 제공과 청결 등 유지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오전 7시부터 ‘은평구민 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봉산 해맞이 행사’는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보며 은평구민의 건강과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고, 새해 첫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부터 봉산 해맞이 공원에서 ▲새해 첫 힘찬 걸음으로 걷는 희망의 길 일루미네이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대북 공연과 대북 타고 ▲드론 퍼포먼스 ▲기타 새해 해맞이 축하공연 등의 새해 첫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로운 한 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보며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찬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구민이 함께 안전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주민이 직접 뽑는 2023년 은평구 10대 정책 선정 투표’에서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 구축 은평 아이맘 상담소’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아이맘택시’에 이은 아이맘 시리즈 2탄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을 위해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진단을 통해 영유아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투표 참여자는 총 3천533명으로, 1인당 우수정책 20개 중 5개를 선택해 투표했다. 온라인 투표 70%와 현장 투표 30%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 투표 결과 ▲2위는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출퇴근 전용버스 및 공항버스 신설)’ ▲3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제 리필사업인 ‘노인일자리사업 용기내! 은평세제 정거장 어스’ ▲4위는 서울 서북권 최초의 테라스형 캠핑장인 ‘앵봉산 가족 캠핑장 조성‧운영’이 선정됐다. 이어 ▲5위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2023년도 은평구 제3기 아동권리 모니터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올해의 소중한 한 걸음을 충실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동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시한 의견을 존중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목표로 추진했다. 올해 사업은 7월에 발대식을 시작해 집중 활동기간 모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작년까지 코로나 확산으로 자제했던 오프라인 모임을 올해에는 활발히 추진했으며, 단원들은 모여서 포토 보이스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보고 느낀 점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정책제언 안건을 검토해 작성했다. 지난 11월에 정책제언 간담회를 추진하고, 구 소식지에 기고문을 투고했다. 이후 은평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을 거친 후, 구청 각 부서에서 검토한 아이들의 의견은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단원들의 만남을 통해 다시 단원들에게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6년 연속 우수상 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상 수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실적 등 총 12개 지표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 총 11개 지표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실적 및 효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자체 특성 반영 등 총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은평구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주기를 자체 상향 및 IT 기술 활용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동 모니터링, 컨설팅 지원과 사례 회의 정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민관협력 보호체계 구축, 공공 사례관리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가족 간의 멋진 추억을 위한 ‘아름다운 오늘’ 효도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도사진 촬영은 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단장을 위해 한복과 머리 손질,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촬영한 사진을 인화한 뒤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윤기분 기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기자는 은퇴 전에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이력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윤기분 사진기자는 “평소에도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았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장수 사진이 필요하지만 시간 내서 찍기가 어려웠는데 센터 덕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했고, 이 사업을 통해 치매어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은평구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각장애인의 안마서비스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바우처 이용률도 높고, 또 바우처 제공기관을 운영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사업대상자 60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70명, 2024년에는 80명, 2026년에는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은 매년 1월에 대상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는 제공기관 5개소에서 안마서비스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월 4회, 회당 60분의 서비스를 받으며 자부담 비용은 월 1만 6천8백 원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며 “많은 분이 이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르신 안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대화가 가능하고 정서와 심리지원을 위한 ‘AI 반려로봇’을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은평 반려 로(老)벗(友) 사업’으로, 올해 AI 반려로봇을 활용한 독거 어르신 집중 돌봄서비스 서울시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AI 반려로봇’인 ‘로(老)벗(友)’은 노인맞춤돌봄기관인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로벗을 활용한 ‘로벗 알아가기’, 건강한 로벗 생활을 위한 ‘올바른 약품사용 등 건강교육’, ‘동영상을 통한 반려식물 키우기’, ‘영상에 맞춰 체조하기’ 등의 사용 방법에 대해 프로그램을 통해 익혀나가고 있다. 은평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서울시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도 23,151명에 이른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빠르게 인구 대비 20% 이상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노인 돌봄의 수요도 다양하게 늘어나, 구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