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GBF 봉사장학회,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손을 잡고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재선 GBF 봉사장학회장, 이지숙 사단법인 행복한 은빛세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아동을 보호·양육하고자 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하며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이다. 정부와 서울시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양육보조금, 용돈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들이 희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는 GBF 봉사장학회와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뜻을 함께 하여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뚜렷한 가정위탁아동 10명을 선발하여 매월 20만 원씩 1년간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협조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생명나눔 실천 및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임과 동시에 간기능 검사 등 혈액을 통한 기초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지난 2014년 성동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매년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86명, 2014년부터 누적 인원 99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10월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보상 체계를 결합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이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가입자가 자활근로사업단(인턴‧도우미형, 근로유지형 제외)에 전월 12일 이상 성실 참여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 등 추가지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고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제6회 청년축제 청년플로우’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성동구 청년축제는 ‘청년플로우(Youth Flow)’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청년의 삶에 에너지와 열정이 잘 흘러가기를 바라고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열정이 생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청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들의 참여와 더불어 성동구 청년지원센터와 성동오랑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청년 축제는 지난해 왕십리광장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최근 청년들이 많이 찾는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겨 성수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유투버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가을밤의 낭만콘서트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 내 업체와 상인 등도 참여하여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 퍼스널 컬러찾기와 타로카드 사주보기 체험과 더불어 즉석 이벤트 게임도 열린다. 청년정책 유공자 10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10곳으로 늘린 데 이어 10월 중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성동구는 지난 8월 말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더불어 범죄 예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제공지역을 기존의 산책로에서 도심까지 확대한 것이다. 성동구는 1차로 지난 9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기존 2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구는 총 123개 지점에 정보무늬(QR코드) 안내문과 현수막을 부착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입구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폰이 ‘휴대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다. 만약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되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2024절기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지난 9월 14일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의료수급권자 및 심한 장애인 등이다. 9월 20일부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시작했으며(1회 접종대상은 10월 5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대상별 일정에 맞추어 성동구 위탁의료기관 147곳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14~64세 사이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주차장을 대상으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 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 가족배려주차장을 설치하여 임산부나 영유아, 어르신을 비롯하여 이들을 동반한 주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는 이동이 어려운 이들의 접근성과 주차편의를 향상시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지난 9월 말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마치고,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로 전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성동구에 있는 공공 및 민간주차장 102곳의 1,570개 주차면이 대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하며,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한다.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이 설치된 주차장에서도 해당 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위치는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4개월 간의 ‘성동 프렌드림FC 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서 여름방학 동안 축구훈련 및 대회 추진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성동구 드림스타트와 성동교육복지센터(센터장 김진희)가 공동으로 주관해 초등학생 축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아동을 모집, 21명의 아동을 선발하여 친구(프렌드)들과 함께 꿈(드림)을 키워나간다는 의미로 클럽 ‘성동 프렌드림FC’를 결성했다. 이후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7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성수동 소재 풋볼웨이 아카데미에서 소속 코치들로부터 6회의 축구 기술 훈련과 4회의 팀별 훈련을 받았다. 또한 8월 19일에는 스포츠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를 관람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웠다. ‘성동 프렌드림FC 리그’ 경기가 있던 9월 9일에는 가족들을 초대해 프로그램 참여 아동 21명을 포함해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훈련을 통해 성장한 아이들의 축구 실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장 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을 매월 1회 운영한다.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난감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버려지기 일쑤다. 이에 성동구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에게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 대상은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전원 불량이나 오작동, 모터 작동 불량 등이며 상태 진단 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부품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봉제 인형이나 물놀이 장난감 등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 장난감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달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으며 추후 일정은 성동구 장난감 세상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난감 병원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장난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열고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해당 부지는 지난 45년간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2022년 8월 마침내 공장 철거를 마쳤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올해 5월 말 한동안 단절된 부지의 임시활용을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 SP성수PFV(주)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5일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로써 실‧내외 공연장 설치가 가능한 공연장 부지(8,500㎡)가 조성되고 239면의 공영주차장(10,380㎡)과 잔디마당(4,880㎡)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공영주차장과 잔디마당은 오는 11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남측에 위치한 공연장은 최대 1만석 규모로, 북측 잔디광장을 포함하면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공연이 자주 열리는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과 비슷한 규모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한기 SP성수PFV(주) 사장을 비롯해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주 수요일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만만 재활 운동 교실'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성동구보건소는 '2023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시키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재활운동치료실 운영과 찾아가는 방문재활, 재활기구 무료대여 등이 운영되고 있다.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하반기 자신만만 재활 운동 교실은 9월 13일 시작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이 재활 운동 교실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왕십리에 거주하는 박○○ 씨(68세)는 우연히 성동소식지를 통해 성동구 금호분소에서 하는 재활운동 교실을 알게 됐다. 보호자 없이 혼자 운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지만, 운동교실에는 매 수업 때마다 마비된 손과 다리를 보조해주면서 운동을 도와준 자원봉사자가 있어서 열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글로벌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주관하는 ‘2023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터투게더 챌린지(세계문화오픈 대회)’는 지구촌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열린 글로벌 경연 대회이다.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역 평생교육기관 및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동구를 포함해 10개 도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지역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우수한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평생교육분야(cluster) 공동의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현업에서 실제 활용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유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정된 ‘Let,s work easy!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업무 자동화’는 MS ACCESS를 기반으로 실무자들이 직접 현업 맞춤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업무를 자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부터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야간에도 연장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성동구보건소 1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금연 상담사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대상자별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방법을 교육하며,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는 물론 지압기와 구강 청결캔디 등 금연을 위한 행동 강화물품도 지원한다.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 통해 별도 처방도 가능하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장이나 학교, 단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13일 2023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금호2-3가동과 함께하는 기억다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에서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3년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치매안심마을에서 개최하여 금호2-3가동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치매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기억다방(기억을 찾는 다양한 방법)을 비롯하여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 홍보존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사(무료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기억을 잇다 ’체험 활동) ▲어르신 복지 정보 안내존이 운영됐다. 특히 ‘이동형 기억다방’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주문을 받는데, 간혹 주문을 잘못 받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성동구의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23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단독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평균 0.59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성동구의 출생·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하여 1일 4시간씩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위급 시 병원 동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횟수도 6회에서 올해부터는 7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선도적으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50만 원 보편지원했으며, 7월 출산 산모부터는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까지 확대하여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이상 출산가정에 셋째 자녀 300만 원, 넷째 자녀 500만 원, 다섯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는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