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농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발전 기금 2억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2014년 9월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시에서 이용하는 ▲공무원복지카드 ▲그린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이용 실적의 0.1~1%를 적립해 매년 발전 기금으로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 발전 기금은 2억 1백만 원 규모다. 지난 2022년에는 1억 6천여만 원, 2023년에는 1억 8천여만 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시에 전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NH농협은행이 안산시 도농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기금을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탁금은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 지원에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년농 육성과 농업 분야 로봇 도입 등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9세~39세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교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오는 4월부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시작한다. 청년독서회는 군포시 거주 인문학 강사의 전문 지도를 통한 독서토론 및 글쓰기 수업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개인의 지적 성장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로 운영을 시작한 청년독서회는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0주 동안 운영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025년 3월 12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토론을 즐기고,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여 자아 성장과 자기 계발의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공공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 3월 4일, 군포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33개 공공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이 치매 인식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치매환자 대처법, 치매파트너 활동 방법까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기관의 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관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집중교육 기간 이후에도 교육을 받지 못한 기관 직원들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상설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적응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시장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갈색 종이에 음식을 싸는 것에서 유래됐으며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올 해 미팅은 최근 1년 이내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및 업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3월 5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개 법인에게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달 성실납세자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35명을 선정했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공납세자 15개 법인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징수유예 등의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하여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하여야 하며,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서 법인은 1천만원, 개인 및 단체는 5백만원 이상 납부하여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이다.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년 동안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적용이 지원된다. 또한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 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으로부터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 10% 할인 및 장례식장 이용료의 10%~20% 할인 혜택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대상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중 시설공업 직렬 및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수습 직원 등 36명이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선발한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수습 직원 6명이 연수에 함께 참여한다. 직렬 간 소통과 협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공직 가치와 역할 이해 ▲현장 중심 직무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및 윤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선배와 함께하는 공직 설계 과정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 예산 관리, 민원 처리 등의 실습 중심 연수와, 경력별·직렬별 선배와 소그룹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는 공직 설계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가 3월 10일부터 고양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14,746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 4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3월과 9월에 연 2회 부과하고 있다. 3월에 부과되는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으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 차령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다만 부과기간 중에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한 경우에는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 등을 이용해 납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를 3월 10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 후 일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때,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1차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및 참여 신청 후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이성우 고양시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예”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고양시가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1일‘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일산신도시)’에 선정된 ▲백마마을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정비 방향 등과 주민 설문조사 계획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 설문조사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이며, 핸드폰을 활용한 전자조사(QR코드)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응답률이 높을수록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므로 설문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각 단지의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과 토지이용계획, 건물 배치계획, 사업성 분석, 추정 분담금, 공공기여 방안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지 별 재건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활동량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108만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한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 매니저로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플랫폼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인 만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상 속 디지털 웰니스 확대… 걷기, 야외 운동,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고양시는 생활 속에서 걷기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걷기 챌린지에 참가한 고양시민은 총 4,4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신체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분석할 수 있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2천 969㎡,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온실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등의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8,000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수목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거나 산책할 만한 곳도 있다. 1·2층에 걸쳐있는 휴쉼터와 북카페, 2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휴쉼터와 북카페의 벽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식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독서도 가능하다. 스카이워크에서는 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식물의 싱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제공하며, 만 3세 이상부터 만 18세 미만 아동ㆍ청소년에게는 6개월에 1회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구치를 대상으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어금니 표면에 있는 깊은 홈과 틈을 메워 음식물이 끼는 것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구치는 1,100원, 소구치는 4,500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다자녀 가정의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예방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예방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불소 양치 용액은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 방법으로, 불소양치 용액은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능곡ㆍ대야ㆍ목감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이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273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26개 프로그램(아동 대상 22개ㆍ성인 대상 4개)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동아리와 연계하는 ‘그림책 지도사’ 및 ‘도서관별 특화 주제 연계 프로그램’이 개설돼 독서의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향상하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인문학_‘생각이 커지는 명작 그림책’ ▲문학_‘가볍게 시작해 보는 나만의 일상 에세이’ ▲예술_‘다시, 봄, 캘리해 봄’, ‘예술과 만나는 창의놀이터’ ▲건강_‘지구 건강 지킴이’ ▲그림책_‘상상력 스튜디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생명과학_‘궁금해? 과학으로 알아보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활ㆍ건강ㆍ학업ㆍ상담ㆍ자립ㆍ활동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세~24세 관내 청소년으로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비행ㆍ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이다. 또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사회ㆍ경제적 요인으로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 생활이 곤란한 은둔형 청소년이 해당하며, 다른 제도와 법에 따라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만 지원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지원 금액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에 따라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의 서비스가 항목별로 월 20만 원에서 45만 원씩 4~6개월간 지원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주유소 50곳을 대상으로 석유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짜 석유 판매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법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 점검반(2명)이 지역 내 주유소를 차례로 찾아가 휘발유와 경유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다. 각 주유소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주유기 재검정 유효기간 초과 여부 △안전관리 상태도 들여다본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품질검사 결과에서 가짜 석유, 혼합유 등 부적합 석유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지역 경찰서에 고발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국내 석유 가격이 불안정해 가짜 석유제품 유통이 우려된다”면서 “현장 점검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석유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내 주유소는 총 57곳이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