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혜원 신윤복’을 주제로 ‘간송컬렉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2023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간송컬렉션 아카데미 – 혜원 신윤복’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간송미술관(성북구 성북로 102-11)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생생한 현장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각 회차 프로그램은 ▲‘간송,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조선 후기 사회 변화와 풍속화’ ▲‘혜원 신윤복의 생애와 그림 세계’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의 가치와 의미_조선의 크리스토퍼 놀란, 혜원 신윤복’ ▲‘전통 예술과 첨단 기술의 만남_단이전 : 미인도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번 간송컬렉션 아카데미는 성북구민은 물론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간송 전형필과 그가 수집한 혜원 신윤복의 다양한 작품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송미술관은 우리 문화재의 보고로서 우리 모두가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문화유산이다”라며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가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월 3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아나바다 장터 70여 개의 판매 부스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신발, 의류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용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이영진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어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돈암2동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달한 성금은 나눔네트워크 기금으로 적립돼 향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여름철 구민의 건강 증진을 이끌었던 ‘생수 나눔 냉장고’가 돌아왔다. 서울 성북구가 폭염이 집중되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생수 냉장고는 총 11개소 ▲성북천(성북구청 바람마당) ▲개운산 근린공원(성북구의회쪽 입구)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 ▲북한산 근린공원(생태숲) ▲정릉천(상류-어울림마당 입구) ▲월곡잔디구장(1구장) ▲중랑천 다목적 스탠드 ▲석관동(석계초 앞 산책로) ▲청량근린공원 어르신건강마당 ▲정릉천(하류-종암동 마을공원 인근) ▲우이천 입구(장위 실버 복지센터 뒤) 에 설치됐다. 생수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과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폐기물을 감소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비닐 라벨이 없는 생수를 공급함으로써 구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도 챙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더위 속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생수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며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야외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번에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의 개강식을 7월 15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 교육 및 향 제품 만들기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과정 소개 및 교육 일정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과 창업까지 해내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성북구는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도전숙’, ‘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을 지원하겠다.”고 수강생을 격려했다. 이성근 성신여자대교 총장 역시 “조향사로 향하는 첫걸음을 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 ‘조향’은 뷰티와 생활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이번 교육과정이 본인의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성북 청년의 성장을 위해 성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안전교육(CPR)을 실시했다. 최병의(사단법인 에듀케어)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소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응 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보육교직원은 “흉부압박을 실습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이를 토대로 응급상황 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미래와 꿈을 가꾸는 보육사업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보육교직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응급처치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를 펼친다. 성북초등학교(7. 29.(토) ~ 8. 2.(수)), 우이천 다목적 광장(8. 5.(토) ~ 8. 9.(수)),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 5.(토) ~ 8. 9.(수)) 총 세 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신나게 즐기며 폭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성북문화바캉스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강북지역 대표 물놀이 축제로 초등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워터파크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3곳에서 열려 예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각 장소의 특성에 맞춰 풀장을 설치하고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까지 준비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7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번도 없었던 만큼 올해도 이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문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풀장 이용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 '당근마켓'을 활용해 구정 홍보에 나선다. 성북구는 지난달부터 동네 사람들이 소통하는 ‘당근마켓 동네생활’ 서비스를 개시했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고 구정 홍보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동네생활’은 국내에서 가장 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서비스 중 하나이다. 위치 기반 서비스로 지역 인증된 동네 주민들이 소식을 접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당근마켓 성북구 공식 계정 개설 2주 만에 조회 수 3만, 단골(구독자) 1천 명을 돌파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동네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 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 이벤트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역별 타깃팅이 되는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정책 및 사업에 따라 연령별·성별 타깃팅 등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방식의 홍보를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게시물의 지역별 조회 수 등 통계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당근마켓 동네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7월 13일 귀뚜라미그룹이 장학금 5,000만원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전달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1985년부터 이어진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 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성북구 20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67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대상인 대학생 김 모 군은 “방학 동안 학자금을 마련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귀뚜라미그룹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귀뚜라미그룹의 장학금 지원에 대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우리구 학생을 위해 응원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며, “귀뚜라미그룹의 취지에 공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요가회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8회 서울시 요가회장배 요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일반·전문), 2-3인전(일반·전문), 단체전(일반·전문) 등 다양한 종목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가 펼쳐지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성북구 요가회는 시니어 일반단체 1위(김경희, 최옥순, 방덕자, 김정민), 개인 일반 장년부 1위(임은희), 개인 일반 중년부 1위(박성신), 개인 남자 청년부 1위(서채원), 개인 일반 청년부 2위(박수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와 상위 성적을 거뒀다. 뛰어난 실력과 높은 수준의 기량을 입증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운학 성북구 요가회장(송학요가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성적을 거둬주신 우리 성북구 요가회가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삼양로 31)에서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길음 5동》 전시를 개최한다. 《길음 5동》은 5명의 MZ세대 작가가 바라보는 길음동의 ‘변화’와 ‘산란’을 가상의 행정구역 ‘길음 5동’으로 구현하는 전시다. 이 전시는 길음동의 청년공간에서 진행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성북구와 동덕여자대학교 취업지원센터가 협력하여 모집한 동덕여대 대학생, 전문 작가로 활동중인 성신여대 대학원생, 국민대 대학원 졸업생이 기획, 홍보, 작가로 참여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청년공간 길이음 유튜브를 통하여 전시 전경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전시를 기획하는 모습부터 작품을 제작, 전시 설치의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삼양로 유해업소 근절 및 거리환경 개선사업과 길음청년창업거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의 노력으로 삼양로는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 새로운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에서 성북구 청년이 만든 문화예술 전시이자, 자신이 시도하고자 한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개했다. 성북구는 지난 2013년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제공해온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동·청소년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단장 하고 7일 공개했다. 새로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비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청소년이 선호하는 색상과 그림도 적극 활용해 사용자의 친화도를 높였다. 체험, 학력 신장, 진로·진학 등의 강좌는 물론 도서관, 공원을 비롯해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행사나 프로그램을 접수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간편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를 최소화했다. 이번 누리집 새단장을 담당한 홍보전산과 미디어팀 조수민 주무관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대표 누리집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위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새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성북' 누리집은 아동·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9일 인구의 날을 맞아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 50억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전 세계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여성과 아이를 넘어 온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자는 의미가 더해진 날이다. 성북구 한마음운동회는 2019년 이후 4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가족 관계 개선, 이웃 간의 친밀감을 증대하여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35가족 110여 명이 참여하여 ▲구름 위를 달려라 ▲바구니 탑 쌓기 레이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색판 뒤집기 ▲풍선탑 쌓기 등 다양한 경기를 온가족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즐기는 시간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온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민 생애 전반의 행복을 추구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돌봄SOS센터’를 통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5대 돌봄서비스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이며, 2020년 8월부터 총 5,724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 이용 대상은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으로 타 공적 돌봄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더불어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약 207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이용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아름다운 빨래방 무료세탁 서비스’로 묵혀둔 빨래의 세탁·건조·수거·배달을 지원하고, 주거편의 서비스(방충망 설치)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오는 7월 중순부터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 판정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 기기 지원 대상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어르신은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각 기기로 측정한 실제 활동량과 체중, 혈압, 혈당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하면 성북구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에게는 우선순위에 따라 AI 스피커를 대여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매주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측정된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질병, 영양, 운동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생기거나 1주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 유선 확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이 ‘세대공감 잇다’사업의 마무리로 7월 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대공감 잇다’는 청년이 어르신의 인생사를 그림책 자서전으로 만드는 내용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청년, 장년, 노년 3세대가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루며 진행됐다. 북 콘서트는 청년 단막극, 어르신 노래 공연, 북 토크, 어르신 사인회 등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년, 장년, 노년 3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인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어르신의 인생사가 모여 성북구의 역사를 이루었다. 청년은 어르신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께서는 활력과 희망을 되찾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문수 신부는 “세대를 아울러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특히 일곱 분의 어르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대공감 잇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어르신 자서전은 총 7권이며, 성북이음도서관 등 성북구 관내 도서관 8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