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와 축산단체협의회는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축산농가 방역교육 및 청정축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가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축산농가 150여 곳이 참석해 청정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세영 축산단체협의회장은 축산농가 대표로 ‘안성시, 청정(Clean) 축산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보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축산냄새 저감과 친환경 축산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윤 회장은 “축산농가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도 축산냄새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길 바란다”며 “축산냄새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자연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이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축산농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공유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해 강력한 대응책을 추진한다. 3월 한 달 동안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도로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을 확대하고, 클린 앤 쿨링로드를 가동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봄철 대기질 악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요 배출원인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소각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도로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을 확대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75km 구간에는 자동 물분사 시스템인 ‘클린 앤 쿨링로드’를 3월 24일부터 가동한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공도시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쉼터형 버스승강장 4곳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내 극한기후 대피쉼터의 필터 교체 및 공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2024년부터 실시한 안성맞춤돌봄 사업의 일환인 ‘누구나 돌봄’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사회 변화로 돌봄의 사회화 및 통합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일시적 틈새돌봄부터 중·장기 돌봄서비스(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등)로 연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돌봄서비스가 연령과 소득에 따라 제한됐던 것과 달리, ‘누구나 돌봄’은 돌봄의 필요도와 시급도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기존 정책대상에서 제외됐던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며, 소득 기준도 확대 적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국가유공자 본인 전액 지원 ▲120~150% 미만 50% 지원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운영되며, 연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자부담 이용자는 한도 제한 없음). 안성시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61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3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과 함께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유치 확정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국가유산청은 하수처리시설을 문화재생 공간으로 탈바꿈한 ‘맑은물상상누리(정왕동 공단2대로 14)’ 내 유휴시설인 (구)탈수기동을 역사문화공간(일명 ‘예담고’)으로 조성하고,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예담고는 ‘옛것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으로, 발굴 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유물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지역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ㆍ교육ㆍ체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시설로 예담고를 조성ㆍ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충청ㆍ호남ㆍ해양ㆍ영남권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로 수도권은 시흥시에, 강원권은 영월군에 예담고 설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2027~2028년에 예담고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 224억 원(수도권 및 강원권 2곳 대상)을 전액 국비(100%)로 지원받아 조성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3일부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가족을 대상으로‘오늘 하루, 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 하루, 나눔’은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으로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나눔)정기적인 자조모임 ▲(회복)문화활동 프로그램 ▲(성장)건강한 애도를 위한 특강 및 캠프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유선 예약(☎031-360-2388) 후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유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병·의원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자살 유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보다 강력한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한다. 특히 자살 생각률은 일반인 대비 약 10배에 달해 자살로 인한 연쇄사고 방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 의원으로 있는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포럼’은 3월 5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관광정책 개발을 위해 첫 번째 의원맞춤형 교육을 개최했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컬쳐임팩트 남진우 대표가 남한산성 고유의 전통문화와 유래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남한산성의 가능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앞서, 임창휘 의원은 “남한산성은 시대별 성곽의 축조 기술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원 화성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남한산성은 광주시ㆍ성남시ㆍ하남시가 공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인 만큼 핵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세 도시의 협력과 함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총 6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성을 중심으로 한 국내ㆍ외 관광산업 사례를 검토해 남한산성 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일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의료기술 연구 및 임상연구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을 연구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정안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 검토 진행, 경기도의료원 및 전문가들과의 정책토론회 개최, 관계 부서와의 협의 등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료원의 공식 사업 범위에 의료기술 연구 및 임상연구 수행 추가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료원 내 연구소 및 임상연구센터 설립·운영 근거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신약·의료기술 연구,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 개발 등 의료산업 발전에 있어 경기도의료원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단순한 진료 기관을 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3월 7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특․초․중․고 학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협의회는 2025.3.1.자로 새롭게 부임한 김수진 교육장과 관내 교(원)장, 교(원)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오전 교(원)장 대상과 오후 교(원)감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1.자로 전입, 승진한 교(원)장, 교(원)감 소개로 시작하여 ▲ 2025년 안산교육의 비전 ▲ 상반기 각 부서별 주요정책 공유 ▲ 학교 지원방안에 대한 안내 및 협의회로 진행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미래로 가는 안산교육의 비전으로 ‘변화, 기회, 도전의 공교육 확장’을 제시하며, “즉시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달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감하는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행복한 도전, 따뜻한 배려, 미래로 가는 안산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한샘마트 3개(안중, 포승, 청북) 지점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건강증진 사업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를 활용해 신체활동(워크온), 금연 클리닉, 평택․송탄 유튜브(몸마음튼튼) 채널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트 내 카트에 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걷기 실천율 증가를 위한 워크온,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금연 클리닉,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시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ARS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되며 신청일 기준 월 단위로 지급된다.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지산동에 있는 지산초록공원의 조성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목) 18:00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산초록공원은 1976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도심지 내 핵심 녹지축 역할을 하는 거점 공원으로 부지면적은 17만 8천740㎡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야간 별빛을 테마로 한 ‘별빛산책로’가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존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시민들의 건강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도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건강걷기길 등 지역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공원 명칭의 경우 기존 명칭이 단순한 지역명을 나타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여러 번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년 송탄근린공원에서 ‘지산초록공원’으로 변경해 더 쉽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지산초록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2025년 청년 창업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에게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민간 크라우드 펀딩 회사와 협력해 3월부터 11월까지 크라우드 펀딩 교육, 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펀딩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평택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5명을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이며, 리워드 펀딩에 적합한 제품(공산품, 공예, 디자인, 도안 등)을 판매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단, 농수축산물 및 무형 서비스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펼치고 성공적인 창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가칭 원평․신궁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서부지역 만호지구와 개발계획수립이 완료된 북부지역 가곡지구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신규로 추진 예정인 가칭 원평·신궁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평택역 주변 지역 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기능을 되찾고 지역의 명소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칭 원평·신궁지구는 원평동 61만 9천㎡(약 19만 평)와 신궁리 33만 7천㎡(약 10만 평)를 포함해 총 95만 6천㎡(약 29만 평) 규모의 대상지를 환지방식의 공공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4년 지방행정연구원(리맥)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올해 상반기에는 지방재정(자체)투자심사 의뢰를,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청구할 계획이다. 개발 방향으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지난 6일 신대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난 하수 발생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것으로, 기존 시설보다 2만 5천 톤 많은 10만 톤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처리용량 증가로 7만여 인구의 하수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평택시는 원활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은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해 안성천 방류 수질을 개선하고, 완전 지하화 방식으로 설치돼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설 상부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이 5만여㎡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통복천과 안성천의 방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오늘 시작한 사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양시는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적극 집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1분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시는 신속한 재정 투입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 30.6% 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목표 달성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방재정 적극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며“모든 부서가 추진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