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동대문경찰서와의 합동순찰로 2023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시작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어둡고 외진 골목 등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순찰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교통과와 협업하여 방범용 CCTV,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으며,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서 통행 안전의 큰 위협이 되는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장비 정상 착용 여부도 등을 점검⋅계도했다.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경찰서와 협조하여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을 민간 지역안전순찰대원(CSO1) )으로 위촉, 지역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이용한 구민은 “어둡고 외진 골목길을 혼자 걸어갈 땐 너무 불안하고 무서웠는데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알고 나서부터는 꼭 이용한다.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