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처리하기 위하여 수거함을 설치한 후 종류별로 분리 작업하여 환경을 보호해 나가는 ‘약속수거단‘ 10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하는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하여 전용 수거함에 모아서 수거한 후 곧바로 소각해야 하는 품목이다.

복지관은,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약속수거단’ 사업단을 2022년 인천광역시 최초로 부평구 삼산동과 갈산동 일원에서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252kg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나수자 사회복지사는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하는 경우가 있어 환경오염과 건강에 악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었는데 약속수거단 활동으로 예방효과를 거두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사업으로 11개의 사업단 850명을 운영하고 있는데 추가 모집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각1부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