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헌혈자 예우 향상 및 자발적 헌혈 활동을 장려하고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000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에 양산시 헌혈 권장 조례를 개정으로 상품권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3월에는 헌혈추진협의회에서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의결한 바 있다.
상품권 지원으로 고교, 군부대 등 단체 헌혈 위주의 유형에서 중 장년층으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혈액 수급이 불안전한 시기에 헌혈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여 헌혈 문화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혈액원과의 업무협약으로 헌혈의집 양산센터에서는 핼액수급이 불안전할 때 추진하는 프로모션기간 중에 수혈용 혈액을 헌혈하는 자에게 혈액원 기념품에 추가하여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장을 증정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