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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노숙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개 기관이 뭉쳤다

대전 동구, 코레일, 대전노숙인종합지원단체 협약식 열고, 6개월간 노숙인 일자리 사업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역 주변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창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저지난 26일 코레일,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 대전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숙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2023년 노숙인 일자리창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 참여자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6개월간 대전역 서광장 및 동광장, 선상주차장 등 통행로의 환경정화 활동 및 노숙인 계도활동에 나선다.


▲동구는 노숙인 주거비·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은 역 광장 청소 등 환경정비 일자리 및 사업비용을 제공하며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근로자 선발과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숙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지원사업과 연계해 노숙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