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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진시, 영양사 없는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 지원 확대

어린이 및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급식실 영양 및 위생환경 개선 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당진시가 17일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업무 추진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3년 충남 최초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운영을 위탁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168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통합된 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한‘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대상 급식소에 위생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 실태조사 및 컨설팅, 식단 및 레시피 등을 제공해 소규모 시설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및 위생환경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