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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구 북구청, 장애 디지털 취약층 교육 강화

상록뇌성마비복지관 스마트폰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5월 25일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을 찾아가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 산격동에 소재하는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뇌성마비인들의 재활시설로서, 수강생들이 신체적으로는 다소 불편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여 북구청에서는 스마트폰 고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 디지털 강사단은 복지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본과정으로 인기있는‘센스있는 동영상 메이킹’이라는 강의 제목으로 동영상 편집 및 사운드 등을 추가하는 방법을 상세히 가르쳤으며, 교육생들은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했고, 부족한 부분은 시 디지털 배움터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았다.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 조재삼은 “저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스마트폰 교육을 해주신 북구청 및 시 디지털 배움터에 감사드리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우리 복지관 수강생들의 열기에 자긍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체적으로 몸이 불편한 디지털 약자인 장애인들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경제 사회활동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