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애인등록증을 찾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대전 유성구는 31일 충청지방우정청과 협약을 맺고, 6월부터 장애인등록증 개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하고 수령하기 위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해야 했으며, 지자체에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일괄 배송받아 신청자에게 교부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신청자는 한 차례만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대상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행정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함과 더불어 신속한 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