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3일에서 5월 5일 기간 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에 대해 최종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을 26일 지급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는 2023년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10일간 신고를 받고, 신고된 660농가·1,047ha에 대해 5월 말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주 생계수단 적격 여부 등 검토한 후 445농가·844ha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은 총 12억 8900만 원(국비 8억 9400만 원, 지방비 3억 9500만 원) 지급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업피해 현황은 작물별 피해현황은 메밀(378ha, 45%), 기장(194ha, 23%), 단호박(71ha, 8%), 감자(51ha, 6%), 옥수수(11ha, 1%), 기타(139ha, 17%) 순으로 작물 피해를 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