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6일 노인복지시설 ‘선우치매센터’를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로하고,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성의 간부공무원들도 정겨운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구는 자체예산 1억590만원을 들여 위문품을 구입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4,887가구에 가구당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10곳에는 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구는 5천 936만원 상당의 대전시 위문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탁받은 1천 990만원의 지원금도 관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