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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목욕탕 화재 민간인 부상자 치료비 지원을 위하여 부산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 재가동!

목욕탕 화재 피해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산 동구청에서는 목욕탕 화재로 인한 피해자 중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 넘는 치료비에 힘들어하는 민간 부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가동하여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의결을 통해 입원 치료를 한 민간 부상자 4명을 대상으로 300만원 이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수사와 화재감식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등 화재 원인 규명에 대하여 시일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선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마련토록 하여 재난예비비로 의료비를 지급하도록 하고, 향후 입원 부상자 중 계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 지급도 계획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화재로 인해 일시 대피한 10세대 15명에게 구호비로 97만원의 식비를 지급하는 등 각계각층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송민준 팬클럽‘대한민준’에서 800만원의 성금으로 피해주민 9가구에 450만원을 지원했고, 초량동 G7 입주민대표들은 500만원의 성금으로 부상 소방관 10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관내 업체에서 300만원의 성금으로 소방관 10명과 입원주민 4명에게 지원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 주민 성품으로 컵라면 57박스와 식료품류 19세트가 접수되어 피해주민 19가구에 지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재난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이번 화재사건을 계기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어난 재난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을 통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화재 발생으로 뜻밖의 사고를 당한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우리 동구청은 앞으로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원에 계속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