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구청은 11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구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아미4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아미4 주거환경개선지구는 고지대의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이 취약하여 공동화가 가속되고 있어 도시정비를 위한 공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 9월 아미4 주거환경개선지구의 1단계 사업으로 부산도시공사에서 행복주택 건립(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을 완료하여 현재 입주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미4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협약에서 정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청(서구청장 공한수)은 “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낙후된 원도심의 발전과 활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