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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통

밀양시립박물관, 2023년 박물관대학 개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밀양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조선의 아웃사이더, 시대의 틀을 깨다’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년 역사·인문학 분야를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4회째 맞았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조선시대 주류 성리학을 벗어나 다른 학문 사상을 모색한 10명의 인물을 조명하는 강의로 모두 10강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연구 경력과 강의 경험이 많은 전문 교수진이 초빙돼 더욱 만족도 높은 강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다. 박물관 측은 시민들의 수강 요청이 많아 정원을 늘려 모집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시민들의 꾸준한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밀양의 문화부흥을 만들고 있다”며 “선조들의 지혜를 살피는 유익하고 뜻깊은 강좌가 되길 바란다”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밀양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강의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