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의성군은 주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하여 소통하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가 일하기 좋은 의성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 분야나 직업과 관련된 각종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무원은 관행적으로 추진하는 기존업무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34일간 진행되며, 일하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1차로 부서별 실무심사를 거치고, 2차로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선호도 투표를 진행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공무원은 자기업무에 대해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 실현하여, 주민과 공무원이 모두 일하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