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일 오후 5시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아케이드 공사 상량식’에 참석했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 위에 보를 얹고 지붕틀을 꾸민 다음 마룻대(상량)를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이번 상량식은 용문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에 이어 상량을 올리는 의식을 대신해 내빈이 아케이드 상부에 연결된 흰 천을 잡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1948년 개설된 용문시장은 시설이 노후해 재정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가 사업비 30억 가량을 투입, 연말까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소방·전기·통신 시설 정비 ▲소방시설 및 소방도로 확보 ▲가로 판매대 개선 ▲간판설치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설 현대화 사업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구에서 남은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용문시장이 대한민국 명품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상인, 건물주, 주민 모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보도상 전기시설물인 분전함이 청년 작가 작품을 입고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로 재탄생됐다. 분전함이란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도 위에 설치한 변압기·배전함 등 지상배전기기로,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시설물이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구는 분전함을 도심 속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시설물로 탈바꿈시켜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분전함 갤러리 설치구간은 방배로의 방배역~내방역간 700m 구간으로, 총 26대의 분전함에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거리를 걷는 사람 누구나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그간 구가 추진해 온 ‘청년갤러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카페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장소를 넓혀 3월부터 청년갤러리를 버스정류장에도 설치하여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운영을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지난 8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기차충전소 39개소에 금속 화재용 소화기 70대를 보급했다고 알렸다. 현재 송파구에는 약 4천여 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작년까지 전국 등록 대수가 39만 대에 이를 만큼 전기차의 보급 대수가 나날이 늘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화재 관련 법적 안전기준이 필요하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은 없으며 명확한 안전시설 설치 규정도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리튬배터리로 옮겨가면 D급 화재(가연성 금속 물질로 인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금속 화재는 발생 시 고열로 인해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물로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화재이므로 충전소 화재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구에는 3,630기에 이르는 전기차충전소가 있다. 이에 구는 대형화재의 위험을 차단하고 화재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충전소에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대비 초동대처를 강화했다. 대상지는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전기차충전소 39개소, 총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5일 오후 2시 한영아트센터 4층 안암홀에서 대구시민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우수사업인 ‘생명지킴보안관 활동’, ‘2030 마음회복ing’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장재열 작가의 일상 속 우울과 번아웃 예방을 위한 내 마음 돌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자살예방주간(9.10.~9.17.)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실시한다. SNS 퀴즈 이벤트, 정신건강/자살예방 상담전화(1577-0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3년 용산구 청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역주민 250여명을 비롯한 구의원, 구청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800여명 이상의 다양한 참가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힐링’을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힐링콘서트로 진행했다. 의무사항을 전달하는 기존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과 소통하는 청렴 공감대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구민 참여를 지난해 50명에서 올해는 25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가수 자두와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이 출연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익숙한 대중가요에 청렴과 정직을 담아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이다. 공연 중간에 청렴 전문강사가 갑질 예방 청렴특강과 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서당에서 초등학생 대상 주말특강 ‘전통놀이와 예절이 만나다’를 운영한다. ‘전통놀이와 예절이 만나다’는 9∼12월 기간 중 총 4차례 열린다. 초등학생 20명이 도포와 복건을 갖춰 입고 한학을 배우고 관련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한학 ‘정의·배려’를 학습하고 ‘비석치기·궁중투호례’를 각각 체험했다. ▲오는 23∼24일에는 한학 ‘공존·참여’, ‘다도·제기차기’ ▲11월 4∼5일 한학 ‘환대·선용’, ‘다식 만들기·팽이 놀이’ ▲12월 2∼3일 한학 ‘협력·감사’, ‘장명루·공경봉투 만들기’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2일 특강에 참여한 용산초 2학년 이승민 학생은 “도포를 입으니 몸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며 “배꼽손이 전통예절 중 하나인 ‘공수자세’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처음 알았다”고 신기해했다. 특강 첫날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일일 훈장으로 나섰다. ‘훈장의복’을 입고 아이들에게 공수예절을 강의한 뒤, 함께 비석을 꾸미고 대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용산서당은 도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한옥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달 28일부터 마약류 노출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발생한 ‘강남구 학원가 마약 음료 배포사건’ 등 마약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검사 장소는 서초구 보건소 2층 검사실이며, 의료용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검사 후 희망자에 한해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상담 및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이에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상담 안내문을 활용, 검사결과가 음성인 대상자에게는 ▲마약류 노출피해 예방방법 ▲주의사항 및 상담기관 정보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결과 안내 후 ▲서울 은평병원에서 진행하는 2차 판별검사 절차 ▲치료보호·재활지원기관 및 비용 등을 안내해 피해자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를 오는 7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1층) 소극장 가람에서 개최한다. 구민과 소통해 양성평등사회 의미를 알리고 이를 실현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체험부스로 꾸렸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올해는 후암동 박현숙 씨 등 16명이 수상한다.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용산’을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친다. 곧바로 이어지는 2부에는 연극 ‘내 엄마 수연씨’가 무대에 오른다. 종가집 3대를 배경으로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삶을 그린 서사 드라마다. 배우 사미자, 이종남, 최종남, 이성경이 출연한다.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소극장 가람 로비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양성평등 관련 5개 단체가 △손거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최근 범행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무차별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대책 강화에 나섰다. 구는 우선 우면산 등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 보안관‘ 순찰활동을 이번 달부터 운영시작한다. ’숲길 보안관‘은 총 10명이 2인1조로 총 5개팀으로 활동하며,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림과 등산로에서 범죄징후 등이 없는지 꼼꼼하게 순찰한다. 또한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이상행동 감지 지능형CCTV 확대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지원 ▲1인가구 방범 시설물 설치지원(서리풀보디가드) ▲서리풀수호천사, 자율방범대의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대책에 나서고 있다. 산책로, 등산로입구, 주택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 내 지능형 CCTV 100대를 활용하여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관제센터 화면에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매년 지능형 CCTV를 100대씩 추가 설치하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하고,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약처 예규인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237개의 모범음식점이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이후 석촌호수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음식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수도 총 7,376개로 강남구, 마포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위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을 시작하여, 관광객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규 지정은 모집 이후 엄격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위생환경,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여부 등 6개 부문, 22개 세부 지정기준에 대해 현장 방문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9월 1일 구청장과 전 직원이 함께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송파구 청렴과 존중 배려 조직문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송파’ 구현을 목표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의무’ 준수를 당부해왔다. 이에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를 금지할 뿐 아니라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까지 아우르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매월 첫째 주를 ‘송파구 존중, 배려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여 지난 9월 1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구 청렴과 존중 배려 조직문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결의서 선서식’을 진행하고, 이어 ‘존중배려 조직문화 특강’을 실시했다. ‘실천결의서 선서식’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전 직원이 함께 실천결의서를 제창하고, 결의서에 직접 서명하는 퍼포먼스로 청렴과 존중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창업자들의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4기 ‘서초구 외식업 경영아카데미’수강생을 이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기수로 4기째를 맞는 ‘외식업 경영아카데미’는 물가 상승, 인건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외식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과 공동 진행으로 국내 외식업 전문강사를 초빙, ▲외식산업 트렌드 ▲마케팅 전략 및 고객관리 ▲성공업소 현장 벤치마킹 ▲세무 및 노무관리 등 사업장 운영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외식업 경영을 돕는다. 교육은 이 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소재 외식업체 경영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대상인원은 30명으로 우편, 이메일,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전체 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한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급경사로 6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한다. 구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지원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열선시스템은 도로 포장 하부에 탄소섬유 발연선을 매설하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직접 녹여 결빙을 방지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더 친화적이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올해 추가 설치할 구간은 6곳이며, 총 길이는 1,740m이다. 지난 7월 ▲신흥로(신흥로93~126) 구간(370m) ▲효창원로86가길(효창원로86가길26~33) 구간(120m) 2곳에 대한 계약을 진행해 이달부터 도로 열선 설치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지난달 21일에는 ▲신흥로-2차(신흥로56~87) 구간(330m) ▲효창원로(효창원로220~228) 구간(150m) ▲장문로(서빙고로417~장문로141) 구간(100m) ▲독서당로(독서당로101~103) 구간(90m)에 대한 신기술 및 특허공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교육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부터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초 세무 메타버스 “택스테이션” 체험 및 활용 교육’을 연다. 구의 ‘택스테이션’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세무상담, 세무강의,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세무 서비스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텍스테이션’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다. 현재까지 접속자 약 1,100명, 강의실 교육영상 시청건수 1,800여건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컴퓨터 이용이 익숙치 않은 60대 이상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1일까지 총 8회 무료로 각 2시간씩 일일강의로 운영되며, 서초구IT교육센터(반포1동주민센터 4층) 및 내곡느티나무쉼터(1층 시니어IT체험존)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메타버스 기능 소개, ▲택스테이션 주요기능 체험 ▲전문세무사와의 화상토크쇼 ▲가상공간 O·X퀴즈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두 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중대로 235)에서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공연 ‘고양이이야기’와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을 선보인다. 구는 대다수 문화예술 공연의 특성상 영유아 가족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가을을 맞아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영우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영유아 전용 문화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정기적인 특별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상연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은 마임 등 이색 볼거리와 탄탄하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어린이 관객과 부모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특별공연도 어린이 동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10월까지 열리는 상설공연 ▲‘고양이이야기’와 9월 2일 토요일에 상연되는 특별 기획공연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이다. 먼저, 9월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고양이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2회씩 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