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피서지문고 ‘하하호호 함께 즐기는 BOOK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개장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매년 휴가철이면 운영되는 성내천 피서지문고는 물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의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독서 코너에는 동화, 위인전, 문학 등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모든 도서는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1회 2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문고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물놀이용 튜브 대여 ▲실팔찌·비즈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스티커 타투 체험 ▲보드게임 ▲하하호호 포토존 등이다. 올해는 특별히 귀여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기념품 제작 코너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해 친환경 에코백을 만들고, 포토존에서는 ‘하하호호’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 생활화에 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소재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 상권을 대표하는 식기 공예 브랜드 작품을 초청해 ‘식탁의 클래식’ 공예품 전시회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살롱 in 양재천'은 ‘하이엔드’, ‘여유로운’, ‘이국적인’ 3가지 테마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넘치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양재천길 상권 브랜드명이다. 구는 양재천 인근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 양재천길의 여유로운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개성 있는 공예품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옻칠공예가 박수이 작가 외 5명의 공예가가 참여한 ‘매일소감(每日所感) 전’을 시작으로, 5월 '작은 비범함'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소품 등 50여 점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약 2,8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번이 3번째 공예 전시인 ‘식탁 위 클래식’는 양재천 골목의 이국적인 ‘브런치 카페 및 와인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식기(테이블웨어), 커트러리, 와인잔 등 소품 전시‧판매로 ‘생활의 재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상권 인큐베이팅을 본격화 한다. 상권 인큐베이팅은 신생 상권 발굴,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골목형 상점가 등록으로 추진한다. ▲ 서울시 최초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공모 사업’ 추진 구는 상권 소상공인 동행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등록 상권에만 지원이 가능했다. 상권 활성화는 개별 상인들의 협업에서 시작된다. 상인 협업 지속을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수다. 용산구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공모 지원에 나선다. 용산구 골목상권 공동체는 동일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하되 대표자가 선출되어 있는 단체를 뜻한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사업 선정 시 골목상권 내 축제·홍보·이벤트 추진에 구비 150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3일 순헌황귀비길을 찾아 상인회 대표를 만났다. 순헌황귀비길 상인회(대표 박상현)는 숙명여자대학교 정문부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구민 건강사업을 잘 계획한 공로로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으로 구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먼저, 구는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평가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인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인구집단별 건강 현황과 수요에 따라 과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기존 개별사업 간 경계를 없앤 통합적 추진계획이 주효했다. 그리고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는 주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예방 중심으로 질병을 관리할 방안을 내놨으며, 구민 건강수준을 분석해서 지역 보건 의료체계를 활성화하는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송파구는 대상별 맞춤 건강서비스로 구민의 질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개인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인 ▲스마트주치의 ▲무료검진·상담을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연령대별 맞춤 신체활동 증진사업 ▲비만관리 ▲금연클리닉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초구청의 원스톱 민원실 ‘OK민원센터’가 구민 눈높이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탈바꿈했다. QR코드로 작성한 민원 서식으로 행정처리가 빨라지고, 110인치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 민원 현황이 뜨며, AI 로봇이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서울 서초구는 수준 높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1달간의 ‘OK민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7일 재개관했다. 구청 1층에 위치한 ‘OK민원센터’는 1,076㎡의 규모에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인허가, 유기한 민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실이다. 2006년 개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원업무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하며 민원 행정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올해는 스마트 시스템과 쾌적한 공항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 디자인으로 한번 더 새로운 행정 혁신을 시도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OK민원센터는 보다 스마트하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 행복 민원실’을 표방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도입 ▲민원인 중심 편의 공간 확대 ▲약자를 위한 배려 ▲직원 휴식공간 제공 등이 특징이다. 먼저,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부산시는 시의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 자문 및 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에 7층 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열며, 이날 위촉된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생명 건강(바이오 헬스)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2012~2016),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위원(2014~2019) 등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협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3년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23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송파구는 2011년부터 어린이들이 방송미디어를 경험하고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해 방학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번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주에 총 2회(7/24~7/25, 7/26~7/27)에 걸쳐 하루 2시간씩(9시30분~11시30분)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7월 17일 9시부터 7월 20일 18시까지 신청가능하며, 참가비 무료로 선착순 24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회당 12명씩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으며, 이틀동안 또래친구들과 조별활동(6명씩 2조)을 한다. 첫날은 ▲아나운서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서울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 발판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1일과 12일 진행했다. 지역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실시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청소년들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성공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실질적 취업 성과를 위해 학기 초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기와 선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여 학교 내에서 실시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자기소개서 대회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게 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노하우 특강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의 사전 접수를 받아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콘텐츠과 김OO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일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결과는 발주 후 4개월로 이르면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반도아파트(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1층 ~ 지상12층 공동주택 2개동, 199세대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2015년 현지조사 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났고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급물살을 탔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용산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한 것. 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측에서 부담한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6월 사업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를 진행해 안전진단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의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안전성과 주거생활의 편리성 등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안전진단 용역이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연중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 효과 극대화와 위험인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검사 중 선별·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11만 원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이 밖에도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청천보건지소,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 “치매조기검진을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용산동2가 소재 무허가 위험건축물 2곳을 철거한다. 장기간 방치된 공가로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균열과 박락으로 인근 주민들이 붕괴를 우려하던 무허가 건축물이다. 인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은 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려워 안전조치를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직접 안전조치를 실시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했다. 필요한 예산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7일 전도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담장을 철거하고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주택이 밀집한 좁은 골목에 위치한 해당 건축물은 보행로 방향으로 전도가 우려돼 우선 정비했다. 오는 25일에는 붕괴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1동을 철거한다. 슬레이트 지붕은 내려앉고 외벽에는 폭이 큰 균열이 발생해 붕괴 시에는 하부 인접 주택에 피해가 예상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구는 조치가 시급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공가로 방치되는 무허가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제를 꼼꼼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8개소에서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는 상대적으로 그늘이 부족한 탄천길 이용객의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응원하고 구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대여소에 비치된 양심양산은 송파구의 새로운 CI와 슬로건, 귀여운 하하호호 캐릭터가 프린팅되어 있다. 수량은 총 118개로, ▲광평교 ▲탄천교 ▲숯내마루 전망대 ▲삼전둥지 전망대 ▲탄천1교 ▲새내마을 전망대 ▲부렴마을 전망대 ▲삼성교 등 8개소에 비치됐다.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사용한 양산은 가까운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약 10℃, 주변 온도를 약 7℃가량 낮출 수 있어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량도 극적으로 줄어 피부암 등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향후 항구적인 그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숯내마루 전망대~삼전둥지 전망대 구간에 있던 에코터널을 연장하고 그늘목 식재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탄천 둘레길을 방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건축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건축 탐구생활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새달 12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청소년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현장견학과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총 3회로 ▲건축사사무소 견학 ▲우수 건축물 탐방 ▲건축공사장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지역 내 위치한 ㈜지에이 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2곳을 방문해 건축사 업무와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회차는 지난달 개관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과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등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며, 다양한 건축 형태를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실제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날 건축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3년 복지수첩 1300부를 제작·배포한다. 복지통장 등 민간인력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낼 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민간인력이 복지수첩에 위기가구 상담내역을 기록한 후 잘라서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복지상담으로 연계한다. 방문 시 휴대가 편한 A5(가로 15cm, 세로 21cm) 크기로 제작해 소형가방과 함께 나간다. 이외에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방문상담 체크리스트 ▲복지서비스 정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 등으로 수첩을 구성했다.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는 쌓인 우편·거동불편 등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13가지 징후 등이다. 방문상담 체크리스트는 현장방문 상담요령, 노인·장애인별 유의사항, 긴급상황 대처방법으로 꾸렸다. 복지서비스 정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서울형기초보장· 차상위 지원·긴급복지 지원 안내, 복지 기관 연락처 등이다.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 800부를 나눠준다. 올해는 배부대상을 확대했다. 복지 거점기관 5곳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도 500부를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2020년부터 복지수첩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만 5천명으로 이중 10%인 1천 548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827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 환자 중 독거 및 부부 치매 환자, 치매 환자를 포함한 75세 이상 노부부를 선정해 방문·전화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치매 환자 발굴과 등록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환자를 보호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와 연계해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사전 지문을 등록하고,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에 인식표와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GPS)도 지원하고 있다. 인식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45명에게 제공했으며, 배회감지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