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중인 제도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9,831명이 신청한 12,106필지(11,073,295.8㎡)를 찾아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그 중 3,197명이 조상의 숨은 땅 7,543필지(8,314,075㎡)를 발견한 바 있다. 이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인 232,146원/㎡을 적용해 환산하면 1조9천4백억여원에 달하는 규모에 이른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서초구는 법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밀집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집중되고 있지만 정확한 지적 전산자료를 신속·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여러 차례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상 토지의 정확한 소유 관계(등기부 등본)와 위치를 신뢰할 수 있도록 고품질 지적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상속 재산 확인에 필요한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성금, 성품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20억 원으로 지난해 16억 원 대비 4억 원(25%)이 상향됐다. 매년 꾸준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왔던 개인과 기업들이 올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청룡환경, 대륭종합건설,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조정현님 등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글로벌금융판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연세중앙교회,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이마트 구로점, 이마트 신도림점 등은 각계각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아이원바이오는 구민 건강복지를 위한 구강 유산균(타블렛프로)을, 광덕사는 경기미 쌀 10킬로그램(kg) 300포를 기부했다.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출산·육아정책 안내서 ‘올케어 북’을 제작해 구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가정 및 영유아 부모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 데 모았다. 지원 대상에 따라 △임신 전(임신 준비) 지원 △임신부 지원 △출산, 영유아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총 4개 분야, 50여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25~49세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3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난임 부부를 위한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준비 심리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진료비 지원과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임신 중인 가정을 위해서는 임신 기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임신부 등록관리 서비스’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방문 지원’, 고위험 임산부에게 입원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을 방문한 해외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서울의 인프라 중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안전, 청결, 신속 3대 키워드로 대변되는 서울의 지하철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가 지하철 타기를 한국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체험으로 꼽기도 했다. 최근 승강장 안전문이 없는 뉴욕 지하철에서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일명 ‘묻지마 밀치기’ 범죄 발생 후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요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서울 지하철의 우수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6년 본격 시작해 2009년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한 지 올해로 20년이 흘렀다. 당시 선진국에서조차 설치하지 못했던 승강장 안전문을 262개 전체 역사에 설치한 것은 물론 기존 완료 목표였던 2010년을 1년가량 앞당겨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겼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9호선 및 우이신설선 등을 포함 345개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이 설치되어 있다. 오 시장은 “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가 판결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2023년 8월 31일 서울시가 고시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에 대해 마포구민 1,850명이 제기한 것으로, 법원이 마포구민의 손을 들어줬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마포구와 마포구민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소각 감량 정책의 승리이며, 일방적이고 무리한 소각장 입지결정에 대해 재판부가 합리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산2동 행복‧소통데이에 참석한 주민들과 이같은 판결 소식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소각장 건립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2026년 쓰레기 매립 금지에 대비해 1,0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 상암동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며, 추가 소각장 설치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마포구는 서울시의 일방적 행정에 맞서 쓰레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월 10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2024년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약 32평(104.84㎡) 규모의 센터를 조성하고 장애인들의 신체활동과 발달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디지털 체험·놀이관, 재활·인지 트레이닝 시설, 스포츠 트레이닝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놀이관은 3XR 스크린과 3D 모션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장애인의 대근육과 신체활동, 상·하지 발달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재활·인지 트레이닝 시설에서는 아이핏 플로어와 터치테이블을 활용해 놀이와 인지능력 향상, 하지 발달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스포츠 트레이닝 시설은 휠체어레이싱 시스템을 통해 유산소 운동과 대근육 활동, 상지 발달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이용자 기념사와 내빈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우선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단계적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1월 1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새해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 미래 3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 ▲ 수도권 관문도시로 도약 ▲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로 도약 3대 도약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발표에서 “G밸리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G밸리와 연계한 직·주·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신안산선 개통, GTX-D 노선 반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석수역세권 개발로 수도권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복지 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 건립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새해인사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이인식 금천구의회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금천구민 6백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가 주말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쾌적한 실내 놀이실과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견주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기간 중 하루 2회(아침 배식 후, 취침 전) 반려견 사진을 견주에게 전송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출산축하금의 명칭을 첫돌축하금으로 변경해 지원한다. 출산축하금은 광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 지급하던 지원금이다. 구는 ‘광진구 출산‧양육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돌축하금을 지원한다. 첫째‧둘째‧셋째 100만 원, 넷째는 200만 원, 다섯째부터는 300만 원을 받는다. 축하금은 광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의 출생일부터 지원일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는 보호자다. 신청은 출생일 기준 1년이 지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2024년 출생아 가정 중 지원금 미신청자는 출산축하금으로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첫돌지원금이 아이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