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타니베이호텔 바다홀에서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 함께 어울림, 다 함께 동구’라는 주제로 9개 동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표팀이 참가해 악기연주, 무용, 전통 공연 등 특색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뜨거운 여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하여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인 만큼 참가한 모든 팀에게 상을 수여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상위 3개 팀은 동구를 대표하여 11월에 있을 울산시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경연에 참여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는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이번 대회 주제처럼 ‘다함께 어울림, 다함께 동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 내 복지·건강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로 남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총 1,200여 건의 상담과 80여 건의 사례관리 지원을 진행했고 이 중에서 20여 가구는 긴급복지와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했다. 또한 복지+건강 통합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인가구, 산후 관리가 어려운 출산가구 등을 발굴해 보건소 서비스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에 동별 주거환경 특성, 복지자원 편차, 사례관리사 배치 격차 등 개선 과제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분과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남구 자치법규 조사를 통해 발굴한 등록규제 13건에 대해 ‘규제입증책임제’의 원칙에 따라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란 존치 중인 규제에 대해 해당 부서가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이를 개선하거나 폐지하도록 하는 제도로 행정편의보다 주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각 소관부서장이 해당 규제의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규제 존치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개선 필요성이 높은 5건의 규제에 대해 자치법규의 개선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규제개선의 내용으로는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상환유예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안정적인 기금운용과 이용 주민의 편익을 도모했고 도로 점용허가 대상에 스마트쉼터·쉘터 등을 추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의 편리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구 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임직원은 8월 27일 오후 3시 센터 조리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브이에이치 코리아 임직원과 센터장, 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 15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 120세트를 농소2동외 나눔냉장고에 기부해, 관내 소외계층 가정이 언제든 찾아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부모 가정 지원, 장애인 보호작업장 상생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관계자는 “이번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외솔회의실에서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11개 직종 69명이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50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3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 환경미화원 1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교사들은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배치됐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복회 울주군지회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의병활동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언양 의병활동사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주민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울주 지역의 통치체계와 의병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정계향 울산대학교 연구교수, 김헌주 국립한밭대학교 조교수,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의병운동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송수환 전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보완했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주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8월 24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장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하여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했다. 이어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식개장해 매일 운영했다.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집중호우로 개장이 늦어져 7월 26일 정식개장했다.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을 찾은 이용객은 총 5만1561명으로 집계됐다. 동천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은 3만 2281명,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과 성안물놀이공원, 우정공원물놀이장 이용객은 1만 928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동천야외물놀이장 야간 개장에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체 이용객의 27%인 8,792명이 다녀가며 무더운 여름밤의 이색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아이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안전교육의 장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4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1건당 5만 원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확대 시행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위기가구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창구(채널)도 안내했다. 추가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복지 지원 서비스’ 팸플릿(소책자)을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우정혁신LH1단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과 지난 6월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제7회 복지박람회’ 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 다움호텔 대연회장에서 ‘울산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합동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은 전국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울산광역시 교육청 등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과 울산연구원 평생교육 담당자 등 평생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평생학습창작소 박현규 대표와 함께 ‘울산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실무자를 위한 치유시간을 가지고, 현장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AI와 함께 하는 똑똑한 업무생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은 16개 시도권역 대표도시를 중심으로 평생교육 네크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공동 사업 발굴 추진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1월 2025년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 대표도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282억 원을 편성해 26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1회 추경 예산 5,595억 원보다 687억 원(12.27%)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 예산 대비 698억 원(13.04%) 증가한 6,055억 원, 특별회계는 11억 원(△4.84%) 감소한 22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569억 원 등을 포함한 국·시비 보조금 675억 원, 지방교부세 8억 원, 조정교부금 6억 원 등이다. 중구는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등 대규모 국·시비 보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580억 원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2.6억 원 △태화강국가정원 노후가로등 교체 2.5억 원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급사업 1.5억 원 등이 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실내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행복센터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27일 김도운 의원 주관으로 의원회의실에서 ‘시니어 행복을 위한 정책·현장·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5060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이명녀 부의장, 문희성·문기호·홍영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 김영미 학과장과 조은유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가칭)울산 중구 시니어 행복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안됐다. 시니어행복센터는 506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과 취미 수업, 고민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인근 부산에는 ‘하하센터’라는 명칭으로 수영구와 사하구 등에서 운영 중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도운 의원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이미 20%를 상회하며 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울산 북구 리유팔레트에서 학부모회 자문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진 학부모회 자문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영 자문(컨설팅) 리유팔레트 소속 하유리 강사의 이미지 연출법 등을 주제로 한 소양 강의를 들은 후, 자문단원 간 상반기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회 운영 절차, 학교 참여 확대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토론하며 실무 정보를 교류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담당 주무관과 함께 각급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임원진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절차와 참여 활성화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발적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학부모회 자문단으로서 학교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승진, 중임, 전직, 전보자 155명 중 승진, 전직자 89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명장을 받은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들은 앞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새로운 자리로 나아가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출신 중견배우 오만석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시네마 1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만석 배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 배우는 1987년 ‘카덴자’로 연극 무대 데뷔 이후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밀양’,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해 최근 ‘협상의 기술’, ‘히어로는 아니지만’ 등 드라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울주문예회관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울주오디세이’ 등 차별화된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0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월간 움프살롱’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만석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 ‘장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