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더다이닝원 울산점에서 ‘2024년 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9월 1일 중구 약사동에 위치한 장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인 ‘우리함께어린이집’이 문을 열면서, 중구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12곳으로 늘었다. 천미숙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다양한 보육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 및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케이엠엑스가 12월 12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백미 10kg 56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성규 ㈜케이엠엑스 대표이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쌀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엠엑스는 설비 소재 정비용 세정제와 세정 장비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앞서 중구에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마스크와 쌀, 삼계탕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김성규 ㈜케이엠엑스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12월 12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고문구 (사)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구강서원보존회는 울산 최초의 사액서원인 구강서원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고문구 (사)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2024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부터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신규사업단 4개를 개소하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지난 2016년 교육청 최초로 인증받은 이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 30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의 지도력(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을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의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출산 휴가 사용 장려,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직장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해 활기차고 만족도 높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 울산 남구 연구정보원 3층 에서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 시설(플랫폼)로 울산 교육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보존,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정보원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박물관 누리집을 구축하고 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울산교육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 학교 20곳의 소장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과 문헌조사가 이뤄졌다. 연구정보원 내에 있는 3개 실이 작업실과 수장고 겸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됐고, 과학관 1층 별빛 카페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검색대가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위원, 초 · 중 · 고 교장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별, 시기별, 주제별 기록물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현재 공개기록물은 도서와 간행물, 문서,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화폐 속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화폐 속 역사 인물과 영어 동화책과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접목해 영어 독후활동을 하는 ‘톡톡 스토리 영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어린이 문해력 탐험대’와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해하고 신화 속 신과 인간들에 대해 읽고 써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채우다’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에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 보는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을 로봇으로 만들어요’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똑똑하게 즐겁게 인공지능 첫걸음’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마술의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며 표현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12일 롯데마트 울산점 1층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울산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방문이 어려운 남구민을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분야별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홍보하고, 구직상담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구직상담은 구인 정보 제공과 개인의 핵심 역량 분석을 위한 프레디저 진단, 면접에서 돋보이는 이미지를 찾기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준비 기간 중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취업 타로 등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현장 피드백을 통해 향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먼저 다가가는 능동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겨울철을 맞아 해양수상레저 활동자와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수상레저기구는 총 1,027대로, 수상레저사고는 최근 3년간 총 38건 발생했으며, 그 중 6건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겨울철에는 높은 파고와 강풍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데다가, 수온은 낮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최근 모터보트 연락두절 및 낚시어선과의 충돌 등 수상레저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은 출·입항 신고의무가 없어 수상레저활동자의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개인 레저활동자가 자율적으로 인근 파출소에 입·출항 등 레저활동을 신고하면 각 파출소에서 입항 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기상특보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독려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안전표시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의 매력을 영상으로 알리는 ‘2024 울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울주 홍보’를 콘셉트로 지난 3월 1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장르와 소재, 분량 제한 없이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두 58개 영상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울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명소의 모습을 탄탄한 구성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창작곡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잔잔한 여유를 선사하거나 아카펠라 랩을 직접 불러 재미를 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 골고루 선정됐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최선화씨(경남 양산시)의 작품 ‘울주의 유산’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울주의 자연과 역사·문화 명소를 다채롭게 담아 영상미와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권세갑씨(경기도 화성시)의 ‘울주 여행지에 담겨진 이야기’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이인선씨(울산 남구)의 ‘울주를 걷다!’가 선정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공단 본부 이사장실에서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을 막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과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여 실시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공단은 3개의 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의 청소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단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울산광역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 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0일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울산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2회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학교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단위 학교의 목소리를 모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준비 상황,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대책, 고교 무상교육 지속 요청 등 다양한 울산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했다. 한 운영위원장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울산교육청의 준비 상황과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 자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준비 부족과 선(先) 시범 운영 후 도입 등 도입 과정에서 입장차이로 논란이 많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아름다운 가게 울산 옥동점에서 임직원이 모은 535점의 기부 물품 판매 기념식을 가졌다. 직원들이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하고자 지난 10. 14.부터 11. 1. 3주간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총 535점의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의 분류 작업을 거쳐 이날 오전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물품 특별전’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취약계층 지원 꾸러미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업이 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자원선순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탄소 절감과 ESG경영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미소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 정지선 대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허정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1천300만원 상당의 건강쌀빵 3천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정미소(JUNGMISO) 정지선 대표는 2021년 쌀 베이커리 브랜드 ‘안낭시에’로 창업해 온라인 베이커리카페로 자리 잡아왔다. 최근 ‘정미소’로 리브랜딩한 뒤 울주군으로 이전했으며, 우리쌀로 만든 건강한 저당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빵(휘낭시에) 3천개는 지역 내 아동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선 대표는 “정미소는 고객의 사랑과 지원으로 성장했기에 그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우리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며 “정미소의 건강쌀빵을 드시고 이웃들의 마음도 함께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철 날씨가 추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데 맛있는 빵과 따뜻한 마음으로 온기를 더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온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울주를 위해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양우내안애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유명애), 언양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정미숙), 한마음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대석) 등 3곳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해 인증명패를 수여했다.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 내 등록사무소 420곳 중 2년 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경력, 거래 실적과 중개매물의 다양성, 중개사무소 운영전반 및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한다. 울주군은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개사무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는 총 22개소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매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해 중개사무소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