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삼동면 중리마을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외출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소통과 정서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외부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극복선도단체인 ‘그린나래’ 농원에서 포도를 따고 포도잼을 만들며 친밀감을 높이고, 나무 그늘에서 족욕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단위 사업이다. 현재 울주군은 삼동면 중리마을, 서생면 신암마을 등 2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울주군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에서 시행하는 모든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과 참여가 가능한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로 구현됐다. 울주군청 공식 홈페이지 ‘주요누리집’ 또는 ‘울주군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을 통해 PC나 스마트폰에서 접속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절차없이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기존 울주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와 면접정장 대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정책 자료, 프로그램 정보, 공간 대관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취업지원, 창업, 생활·복지, 주거·금융, 교육·문화 5개 분야별 정책 정보를 주제별로 검색 및 열람 가능하며, 관련 정책에 대한 온라인 신청·접수 기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 참여 후기와 생생한 경험담을 확인할 수 있는 ‘이용후기 게시판’을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청렴지도력(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권력은 청렴에서 나온다’라는 시정 철학 아래,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책임 있는 자세를 통해 청렴한 행정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을 비롯한 전문 청렴강사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포함한 팀장(5급) 이상 전원과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대면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핵심 법령을 포함해, 간부공무원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윤리적 지도력(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청렴은 단순히 부정부패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친절·신속·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청렴”이라며 “청렴에서 나오는 공권력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당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에서 선정된 유망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자청은 유망기업과 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연결해 기술 상담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주)카본리덕션 △(주)시리에너지 △(주)엠티지 △(주)이유씨엔씨 △인켐스(주) △(주)스토리지 △(주)뉴라이즌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소개에 이어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무림피엔피(P·P)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현대미포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등 연결된 8개 대기업들과 1:1 기술상담(멘토링)을 하게 된다. 기술상담(멘토링)은 오는 10월까지 온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핵심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울산시의 후속 조치로 정부 부처별 실행계획에 울산의 현안과 신규사업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해 실·국별로 발굴한 국정과제 연계사업 90건을 중심으로 추진 전략과 정부 대응 방안을 집중 검토한다. 검토되는 발굴 연계사업에는 ▲인공지능(AI)산업기반 조성 ▲이차전지·수소·탄소중립 등 신성장 산업 육성 ▲재난안전·교통·환경 등 생활 기반(인프라) 확충 ▲케이-문화(K-컬처)·관광·스포츠 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정책 방향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는 ▲제조산업용 소버린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알이(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 ▲동남권 거점 창업도시 조성 ▲국립 한글박물관 울산 분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심화 컨설팅’ 공모에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자치단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남구 복지지원과장과 14개 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남구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실제 운영 중인 복지전달체계의 효과를 점검하고, 제도와 현장의 연결성을 강화할 실행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울산 남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인구 비중이 가장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전체 세대 중 1인가구 비율이 33.27%, 고독사 위험군 2,100여 명 이상(2024년 기준)으로 확인되는 등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남구는 14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두고, 현장 밀착형 사례관리, 민·관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청렴남구 추진단’제2차 회의를 열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지표 안내와 부서별 개선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간부·중견관리자 리더십 교육과 신규 공무원 멘토링 등 공직자 역량 강화 ▲업무매뉴얼 현행화와 월별 일정 관리, 현장 중심 행정 강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 ▲부서 소통의 날 운영 등 조직문화 소통 강화 ▲갑질 예방 교육,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관행적 부패 척결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종합청렴도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민신문고 접수 현황, 자체 감사결과 등을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세부 개선과제를 확정했다. 남구는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책임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남구’를 목표로 ▲공직자 역량 강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 ▲소통하는 조직문화 ▲관행적 부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8월 25일 오전 9시 30분 경남 거제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 ‘이중언어 실력 업(up)’의 일환으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 및 부모, 한국석유공사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석유비축 지상 및 지하 저장시설, 펌프룸, 원유 저장 탱크를 견학하여 원유 추출 및 저장 과정을 알아보고 석유·화학·에너지·환경 분야의 직업군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에서 경험한 에너지 관련하여 다양한 단어와 표현 등을 중국어, 베트남어로 학습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견학이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8월 25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8월 18일과 8월 19일 이틀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65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천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금액 중 35만원을 더해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5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나눔‧생명‧안전의 인도주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는 정부가 8월 11일 발표한 ‘2025년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특별감면 대상 및 범위에 포함되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19곳의 행정제재 처분 기록을 삭제한다. 이번 조치는 식품 안전 및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제재 처분 기록을 없애 활발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조치 대상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3개 업종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2024년 2월 7일부터 2025년 6월 30일 사이 1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다. 삭제 대상 행정제재 처분 기록은 △위생교육 미이수 과태료 △영업신고증 업소 내 미보관 과태료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시정명령 △간판 업종명·상호 미표시 시정명령 △영업소 내·외부 가격표 미게시 시정명령 등 5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제재 해제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식품접객업을 활성화하고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5일 호계비둘기유치원에서 장애인식개선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은 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22학급 4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울산장애인인권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장애의 개념과 특성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사고 및 질환 등 후천적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유아기 때 부터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장애발생률 저감과 함께 비장애·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8월 23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 특집 청소년 자치기구 기획프로그램'Ghost School'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체험형 공포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포 분위기가 연출된 다양한 공간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경험을 즐겼으며, 약 1,240여명의 지역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했다. 축제를 기획한 동아리 청소년은 “공포를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서로 협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참가자들이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여서 더욱 창의적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 주민자치포럼는 25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남구 주민자치포럼 이성희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관내 저소득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희 남구 주민자치포럼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자치포럼 회원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경찰·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일과 22일 서생 해안도로 일대에서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행위 6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서생 해안도로 일대에서 야간 시간대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이 잇달아 제기됐다. 이번 단속은 주민들이 겪는 소음 피해를 줄이고,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내용은 △소음 허용기준 준수 여부 △소음기 제거 여부 △불법 경음기 부착 여부 등이다. 합동단속반이 지난 1일과 22일 야간에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서 이륜차 총 65대를 점검한 결과, 6대가 소음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주군은 적발된 이륜차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서생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야간 이륜차 소음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정책이 합계출산율과 혼인건수 동반 상승을 이끌며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25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울주군 합계출산율은 2023년 1.005명에서 지난해 1.05명으로 전년대비 0.045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0.75명)과 울산시 평균(0.81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다. 같은 기간 울주군 혼인건수도 766건에서 843건으로 77건(10%) 증가해 출산율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앞서 울주군 출산율은 하락세를 이어오다 2023년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특히 출산율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결혼율도 함께 늘어나 향후에도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울주형 출생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지난해부터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주군은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