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작가인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인간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재승 교수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질과 미래 세계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ChatGPT 등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제기되는 사고력 저하, 공감 능력 약화, 자아 정체성 혼란, 소외감 등 인공지능이 인간의 정신과 심리에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영향을 뇌과학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명사특강은 인공지능·뇌과학·미래 사회에 관심이 있는 구민과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2-2127-4978)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대문구 명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960년대 한국 영화의 심장이었던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영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는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감독, 배우, 평론가, 변사 등 영화의 주역들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 감독, 배우와의 생생한 대화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는 감독과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다. 홍상수 감독의 2025년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상영 후에는 권해효, 하성국 배우가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레트로 호러', '뉴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관객과의 대화(GV)' 김민하 감독과 강신희, 정하담 배우가 관객과 소통한다. 지식의 향연: 전문가와 함께 영화의 깊이를 탐험하다 영화를 더 깊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가 상호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 초청으로 타니 쌩랏 대사 일행이 8월 30일 청량리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타니 대사 일행은 청량리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이필형 구청장으로부터 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광상품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루 유동 인구가 주말 최대 10만 명을 넘는 청량리시장에서 타니 대사는 “청량리시장을 통해 태국의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민간 교류를 통해 시장에 입점하고자 하는 태국 상인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K-웰니스의 대표 명소인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둘러봤다. 최근 OTT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한의원으로 알려져 연초 대비 외국인 관광객이 4배 증가했다는 말에 타니 대사가 놀라움과 부러움을 표했다. 대사 일행은 전통한의약에 활용되는 약재와 의약기구 등이 전시된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타니 대사는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25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디스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9일 저녁, 장안1수변공원은 맥주잔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다.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와 재즈스텝빌리지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자 무대 앞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먹거리존에서는 속초 ‘크래프트루트’, 통영 ‘라인도이치’ 등 전국 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를 맛보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터키 아이스크림, 김치말이국수 등 푸드트럭 메뉴를 함께 즐겼다. 한쪽 무비존에서는 영화 '로봇드림(Robot Dreams, 2023)' 야외 상영을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름밤을 만끽했다. 게임 이벤트존의 전자 다트 체험에도 청년과 아이들이 몰려 활기를 더했다.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재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9월 15일 IB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관내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대문이 묻고, IB가 답하다’ 특강을 개최한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1968년부터 운영되어 온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지식·탐구심·배려심이 풍부한 주도적 학습자를 기르는 교육 체제다.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특징으로 하며 현재 전 세계 160개국 59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약 200만 명의 학생이 참가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공모를 통해 IB 후보학교 포함 91교로 확대하며,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KB, 한국형 바칼로레아)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2025 서울시교육청 IB 관심·후보학교에는 동대문구 휘경여중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동대문구 특강은 IB 교육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동대문구 IB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동대문구 신설동역 3번 출구 바인그룹빌딩 3층 대강당(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건물)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제출한 고산자로 환경개선사업 계획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심의를 통과한 동대문구는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특별교부금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별도로 지원되는 예산으로, 이번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보행 안전과 도시 경관 조화를 위한 몇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세부 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동대문구는 사업 시행 전 점포주 동의 절차를 거쳤고, 건물 소유주와도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에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노후 가림막과 무질서한 시설물은 정비된 보도, 조경, 야간 경관조명으로 대체되어 거리 경관이 한층 세련되게 바뀔 전망이다. 또한 노후 간판을 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20일 열린 제20회 전국 장애인 도예 공모전에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5명이 ‘그릇 위에 나의 마음’을 주제로 참가해 창작부문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동대문구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1 매칭을 통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장애인의 예술 감수성을 계발하고 작품 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창의예술교육–발달장애인 도예교실’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예 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그 성과를 입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인사동 11길 8)에 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영화와 드라마 속 배경으로 잇따라 소개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데몬헌터스’ 속 한의원과 유사한 외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만 해도 월 방문객은 6천~7천 명 수준에 머물렀다.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6~7월에는 월 방문객이 1만 5천~2만 명으로 늘어나, 불과 몇 달 만에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월 400명에서 1600명으로 4배나 급증했다. 8월 23일부터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트웰브’에도 등장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트웰브’는 KBS 2TV와 디즈니+에서 동시 방영되는 토·일 미니시리즈(총 8부작)로,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천사들이 등장해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 히어로물이다. 극 중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옥 스타일의 ‘태산한의원’으로 등장해 주요 인물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건축미로 잘 알려져 있다. 2018년 ‘대한민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담은 종합 프로그램 ‘동대문구 영어 로드맵’을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영어를 즐기며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로드맵은 단순한 문법·단어 암기식 교육을 넘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 형성을 중심으로 총 6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 설레는 영어 첫 만남 ‘영어랑 놀이랑’ 초등 1~3학년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요리, 미술, 보드게임 등 활동 속에 원어민 강사의 지도를 결합해 영어를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15일부터 4주간 매주 수, 목, 금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2단계 : 도와줘요, 키다리!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한국외대 재학생 멘토가 1: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현장통통(通通)’을 추진한다. 이번 소통회는 지난 21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관내 1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된다. '현장통통(通通)'은 구청장이 주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이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21일 휘경2동을 방문해 휘경브라운스톤아파트 경로당과 휘경센트레빌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5일에는 신설동을 찾아 동대문구민행복센터의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등을 방문하여 센터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근로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신설동 들락거리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역 경제 회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서울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장방문(프레스 투어)을 개최하고 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현장방문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마켓몰청량’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청량리시장과 ‘케데헌’의 한의원으로 알려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함께 걸으며 설명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마켓몰청량’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날 ‘내일의 청량리시장’을 일컫는 통합 브랜드라고 말했다. 동대문구가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전략이라며, 살아남는 것을 넘어 ‘글로벌 넘버원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청량리시장’에서 ‘마켓몰청량’으로 가는 성공 전략으로 ‘쾌적, 안전, 연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쾌적’은 환경 개선과 공간 혁신을 통해 쾌적한 마켓몰청량을 만든다는 거다. ▲거리가게=서울 자치구 최초 ‘거리가게 실명제’ 실시, 전국 지자체 최초 ‘도로법 특사경’ 지정을 통해 현재 578개소 중 254개소(44%)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477만 원을 확보하고, 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대피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시 안전한 대피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8월 용두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이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방위 전문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8월 26일 청량리역 3층 대합실에서 대규모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배운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관내 76개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 동네 민방위대피소 안내지도’가 배포됐고, 비상 시 행동요령·경보 체계·생존가방 구성법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아울러 탄소중립 홍보 부스가 함께 마련돼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대피소 위치를 잘 몰랐는데 지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노부부·장애인 세대 등)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가스타이머 설치, 소화기 지급)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 정거장'은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동대문구 회기로18길 3에 마련됐다. 이번 개소를 통해 관내 첫 번째 자원순환 정거장이 문을 열게 됐으며,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와 삼육보건대학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지역자활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가 협력하여 조성됐다. 구는 공간을 마련하고, 삼육보건대학교는 운영 총괄 및 예산 지원을 맡는다. 또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종이팩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는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원순환 정거장은 단순한 재활용 거점을 넘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동대문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개소식을 계기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5일 구청 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과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적십자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채혈 차량 4대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청 직원 228명과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청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465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 3월에도 2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1회 헌혈 참여 인원이 서울시 지자체 중 최고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헌혈에 이어 이번 헌혈 행사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구청은 올 하반기에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