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두 달간(23.11.~24.1.)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평가해 5개 지자체(▲서울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충남 서산시 ▲경북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동대문구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신청한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은 개인과 기업의 수화물을 도시철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퍼스트-라스트마일(운송 및 물류 시스템 첫 단계-마지막단계)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내·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주민세와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은 소액 체납자(고령자 제외) 716명에게 납부연계까지 가능한 카카오 알림톡을 2월 시범 발송했고, 3월부터 점진적으로 발송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림톡을 받은 주민은 카카오페이로 본인인증 후 체납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납부하기’를 누르면,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으로 이동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체납 상세내역 확인 및 ▲카드납부 ▲계좌이체 ▲간편 결제 등을 통한 체납액의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구는 “카카오톡 체납고지는 거주지 이동이 잦거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불일치하는 납세자에게 체납사실을 쉽게 알리는 한편, 간편 납부 시스템을 갖춰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납부 전,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에서 카카오톡으로 안내된 ‘전자납부번호’로 체납내역이 조회되는지 확인 후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봉제인력을 양성하고 봉제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동대문구 제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봉제업은 1960년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동남아와 중국 등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현재는 신규 인력 유입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기존 봉제 노동자들의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봉제업체에서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에서는 봉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짧은 교육 기간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의 미비로 취업 연계까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봉제 교육과 더불어 인턴 취업연계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취업희망자에게는 취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봉제업체에는 인력난 해소 및 생산성 향상을 돕고자 한다. 사업대상은 봉제업체 취업희망자(10명)와 관내 봉제업체(10개소)로, 3월 대상 모집 후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달간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발표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환류하여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평가다. 전국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지방교육행정 17)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동대문구는 4개 영역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5개 지표(타 기관과의 공공데이터 발굴 협업체계 구축, 공공데이터포털 내 데이터 제공 및 현행화 주기 준수, 공공데이터 오류신고 및 문의에 대한 적기 처리, 사용자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채널 상시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대학가 인근 주택 등 임대차계약 시 전세사기에 노출된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여운)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외대 재학생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교육 내용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임대차 계약 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중점을 두어 임대차 용어 설명, 주택임대차보호법, 권리분석(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임대차 특약기재사항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다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가위, 고장난 우산을 수리 해주는 ‘우리 동네 칼갈이 ‧ 우산수리 센터’의 2024년 상반기 일정을 3. 5.(화) 청량리동에서 시작했다. 2017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었던 ‘무료 칼갈이’는 이후 수리대상을 우산과 가위까지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1개월 연장 운영을 실시, 총 28,982건을 수리 완료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우동칼’ 서비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30 ~ 오후 4:00까지며 수리 시간을 고려해 오후 3:30에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인당 최대 칼 · 가위 2개, 우산 2개까지 수리를 맡길 수 있고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선착순)만으로 운영된다. 단, 자동우산의 버튼수리 및 골프우산, 수입우산 등 일부 우산은 수리가 불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물품 1개당 ‘100원’의 재료비(현금만 가능)를 받고 있어 우동칼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복지관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사업’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증강·가상현실(AR·VR) 등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장애인복지관 1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공모에 선정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 및 체력증진 강화를 위해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 ‘디지털 대근육 활성 놀이터’를 올해 상반기 중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은 복지관 지하 1층 활동실에 조성되며, ▲상지발달트레이닝 ▲하지발달트레이닝 ▲대근육 및 전신 복합트레이닝 ▲디지털 콘텐츠놀이 트레이닝 등을 위한 구조물과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 후 발달장애인(아동) 및 보호자 등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는 복지관에서 맡게 된다. 황주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계절 변화로 인한 우울감, 학교․직장에서의 부적응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 동대문구가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마음 힐링 프로젝트 ‘동대문 꽃 핌’을 시작한다. ‘꽃의 도시 동대문구’는 우울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치매환자 등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접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방문자들이 꽃을 보며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미니 화단을 조성한다. 다양한 꽃의 색과 향기가 봄의 기운을 전해주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물 전면과 입구 유휴 공간에 계절별 꽃을 심은 미니 화원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애 주기에 맞춰 자살 예방 및 우울 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오는 22일 청․장년의 우울 극복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직접 식물을 가꾸는 ‘꽃꽂이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봄철 개학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건축공사장에 대하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민간 건축 공사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가시설(가설울타리 등) 관리 여부 ▲통학로 주변보도 및 부대시설 관리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이며, 특히 통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및 주변 보행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불편사항을 즉시 시정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설렘 가득한 봄이 찾아왔다. 학생들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을 비롯한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2006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서바릭스(HPV2가), 가다실(HPV4가)이며,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의 전환기인 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전문 의료 상담과 진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6억 6천 8백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5억 7천 2백만 원을 더해 총 5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 지원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교통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차량, 보행자 상호간 접근알림) ▲딥러닝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정지선위반 차량 영상 송출) ▲스마트 과속경보계도시스템(속도위반 차량 번호와 속도 표출)의 도입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 첫해인 올해, 예산 22억 4천만 원을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동대문구 전역에 구축해 교통취약계층도 안전하게 통행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어둡고 외진 골목 등 범죄불안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하고, 29일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최근 스토킹 및 이상동기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교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근처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집 앞까지 동행 귀가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가나 유흥밀집구역 등에서 심야 시간 순찰을 집중 실시하여 각종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경찰서와 협업하여 대원들을 민간 순찰대원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원들은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작년에는 경찰서와 심야시간 합동점검을 16회 실시하여 비상벨 점검 및 조도 환경 개선, CCTV 신규 설치 등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요일 22시~24시, 화~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9일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등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전문가 품질평가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구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고형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커피 찌꺼기 전용 수거 봉투를 제작해 관내 커피 전문점에 배부, 무상 수거한 커피박을 비료와 재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 인근에 소재한 순댓집이 최근 ‘광장시장과 같은 가격, 차원이 다른 양’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순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대 1kg당 4,000원에 판매돼 적은 금액으로도 푸짐한 ‘순대한상’을 즐길 수 있는 이 순댓집을 2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나눠먹을 순대 20만 원치를 주문하며,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노포 맛집이 곳곳에 있어, 입소문을 듣고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가수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한 코너 ‘먹을텐데’에서 2차례, 동대문구 전통시장이 소개됐다. 옛날 통닭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통닭거리(10.17.)와 경동시장 신관 지하1층 오래된 점포들 사이에 자리 잡은 손칼국수집(10.23.)이다.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예전부터 맛집으로 통했던 해당 가게들은 채널에 소개된 후 전통의 맛을 느껴보려는 방문객들로 문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대피시설 74개소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 비상용품함은 ▲헤드랜턴 ▲램프 형 랜턴 ▲라디오 ▲예비 배터리 ▲은박담요 ▲응급처치세트 등 비상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한 대피시설은 구가 지정한 ‘민방위 대피소’로 공습 상황 발생 시 공공 대피장소로 활용된다. 또한 구는 지하철역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대피소로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 대형 비상용품함을 시범 설치해 운용 중이다. 대형 비상용품함에는 기존 장비에 ▲호각 ▲다기능 교통신호봉 ▲화재대피용 마스크를 더한 9종 약 200점의 품목과 함께 350ml 식수 600병을 추가로 비치했다. 향후 지하철역과 대학교, 관공서, 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대피소를 대상으로 대형 비상용품함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시 행동요령과 대피시설의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기입 알림판’을 관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