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겨울철 비수기 시설 인력을 활용해 지역 복지시설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눈다. 용산구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이 어린이집,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재능기부로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용산구 빗물펌프장 13곳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됐다. 동절기에는 여름철 가동에 대비한 시설·장비 정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기간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이에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은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번 겨울철 지역사랑 재능나눔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어간다. 전기·기계 분야 기술자격을 보유한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보일러 수리 ▲노후 콘센트, 불량 형광등 등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수리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점검 및 보수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점검 및 수리 ▲수중펌프 이물질 제거 등 시설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한다. 서빙고 어린이집 원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리받으려면 대기시간이 길었는데 마침 구청에서 방문해 보일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월 20일부터 ‘2025년 청년 지역연계 활동 공모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과 지역연계 공익 활동 지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자율적인 지역 사회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서 지역연계 공익 활동 지원이 추가되어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 대상은 19~39세(1986~2006년생)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모임 인원은 3명 이상이어야 하고, 구성원 2/3 이상이 용산구 거주 또는 활동 중이어야 한다. 청년 단체는 대표자 거주지와 단체 소재지가 용산구여야 한다. 공모 분야는 ▲동아리 활동 지원 분야 ▲지역연계 공익 활동 지원 분야다. 청년문화 발굴 및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활동과 공공 과제 해결 아이디어 사업 등의 지역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5팀이다. 구는 팀별 활동비를 최대 3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11월까지 운영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2일까지 2025년 학습형 일자리 1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형 일자리 과정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문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좌 종료 후 재능나눔 활동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과정은 ‘한국형 에니어그램 강사 자격 과정’과 ‘AI 챗GPT 전문지도사 자격 과정’이다. 용산구평생학습관(용산구 이태원로 224-19, 한남동공영주차장 복합문화센터 2층) 큰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각 과정별 정원은 25명이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지만, 시니어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55세 이상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강좌 종료 이후 2회 이상 재능나눔 강사 활동을 해야 한다. ‘한국형 에니어그램 강사 자격 과정’은 ▲2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주 2회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7회 진행된다. 9가지 성격 유형에 대한 에니어그램의 전문적이고 체계적 훈련을 통해 상담, 가족, 직업, 교육, 조직, 경영 및 인사 분야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월부터 관내 청년기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기업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용산구 일자리기금 사업 일환으로 지원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한 융자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구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되어 작년까지 총 256개의 청년기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산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용산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39세 이하 청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내 다른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1.5%이다. 융자금은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 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2월부터 11월까지 상시 가능하지만, 융자지원액 20억 원 소진시 신청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 공감용산’ 사업을 통해 계절별 구민 공감 글귀를 공개 모집한다. 구민이 직접 제안한 글귀로 바쁜 일상 속 휴식 시간과 지역사회의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구민 또는 용산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다. 공모 내용은 계절별 주제에 따라 구민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이며 25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올해 계절별 주제는 ▲봄의 따뜻함을 전하는 희망찬 감동 글귀 ▲더운 계절을 극복하는 시원하고 상쾌한 글귀 ▲쓸쓸한 가을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 글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글귀이다. 접수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읽히거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작품들은 두 차례 평가를 거친다. 1차 평가에서는 상위 10건 내외 작품들이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계절성 ▲독창성 ▲감동성 ▲가독성이다. 2차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 평가(40%)와 구민 SNS 평가(60%)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분기별 3건(최우수 1, 우수 2), 연간 총 12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던 고농도 미세먼지가 찬 공기 유입으로 해소되면서, 설 연휴인 28~30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5~7℃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가 한파 응급대피소 1곳과 한파 쉼터 16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역 내 한파 응급대피소는 총 2곳, 한파 쉼터는 총 33곳이 됐다. 강추위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확충해 한파 관련 대책을 강화한 것. 한파 응급대피소는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을 추가로 지정해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는 수유실을 한파 응급대피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용을 원하면 당직실로 방문해 안내받으면 된다. 한파 특보가 발효되지 않아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동 주민센터 16곳을 한파 쉼터로 새로 지정했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택하고자 한 결정이다. 기존에 지정한 뉴월드호텔(한강대로84길 21-13) 한파 응급대피소, 동별 경로당 1곳씩 16곳과 뉴월드호텔 등 총 17곳 한파 쉼터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월 15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등 행복한 첫걸음, 함께하는 축제’는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중요한 전환 시기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에서 열리며, 행사 내용은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5층 로비) ▲학부모특강(5층 소극장) ▲예비 초등생 자녀특강(3층 어울림실, 4층 꿈자람실) 등이다. 학부모를 위한 특강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 초등학교 교사 이은경 강사가 '예비초등을 위한 입학준비 A to Z'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특강은 '작가와의 만남' 과 '샌드아트 교육'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내친구 ㅇㅅㅎ' 김지영 작가와 책읽기를 원한다면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선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제수 물가를 체험하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이날 ▲이촌시장 ▲후암시장 ▲용산용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물가를 살폈다. 각 시장의 다양한 점포를 방문하고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인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 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이미지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10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다양한 응급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응급진료대책으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비상진료반 운영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등이 포함된다. 구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한 8일간의 휴일에 구청 당직실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진료 안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의약기관이 적절히 운영되는지 점검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용산구 보건소는 1월 27일부터 1월 28일까지 이틀간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 지하 1층 진료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와 간호사가 각 1명씩 상주하며, 기본적인 1차 진료와 응급환자 이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월부터 ‘2025년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3년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청년들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의 거주지 조건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용산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19~39세(1986~2006년생) 청년이며, 미취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자여야 한다.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수당 등 유사 사업으로 지원금을 받은 자 또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공공 일자리 참여자나 단기 근로자는 지원이 가능하나,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응시료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1월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합격 여부나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재택의료 수행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 2곳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이 맡는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협약 후 보건복지부로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택의료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장기요양 1~5등급 중 1~2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우선한다. 구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는 병원 방문이 힘들어 부득이 요양 병원·시설을 선택해야만 할 경우가 있다”라며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래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설날 맞이 온기 전(煎)달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 실천과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동태전, 호박전, 동그랑땡 등으로 명절음식 키트 90개를 제작했다. 이 키트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를 통해 용산구 내 경로당 90개소에 각각 1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키트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을 격려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곳곳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용산구에 따뜻함이 넘친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동 집회 당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26-98)에 대해 오는 31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최근 한남동 집회로 인해 보도육교 사용 인원이 급격히 증대돼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 등을 점검하기 위해 조속한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결정했다. 정밀안전진단에 드는 비용은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집회 기간 중 집중 인파에 의해 육교에 쌓인 피로 누적에 대한 이상 여부를 사전에 진단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수·보강 등 조치를 통해 안전한 보도육교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집회가 열리는 동안 보도육교 이용자의 집중 과밀현상으로 육교가 흔들린다는 주민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이러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이 배정되는 대로 신속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중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라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정밀안전진단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보도육교에 계측기를 부착해 ▲처짐량 ▲난간의 단차 ▲기둥의 기울기 ▲받침 상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월 15일부터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나섰다. 12월 15일까지 11개월간 어르신 1400명이 평일 점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운영 연간 사업비는 25억 원가량이다. 구는 중식 주 5일제 참여 경로당에 쌀과 반찬 비용, 중식 매니저와 도우미를 지원한다. 2025년 1월 현재 중식 주 5일제 참여 경로당은 16개 동 소재 총 95개 방이다. 지역 내 운영 경로당은 총 90개소 114개 방으로 참여율이 83%에 달한다. 미참여 경로당 19개 방에 대해서도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로당 중식 제공을 시범 운영하고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이유로 참여를 꺼린 경로당이 많았다”라며 “경로당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청장과 대화를 이어간 결과, 참여율이 대폭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경로당 34개 방에서 중식 제공을 시범 운영하며 전면 실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주방 시설 공사를 사전 완료했다. 올해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경로당 중식 매니저 100명을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용산구 박희영 청장이 21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용산구 생활보장위원회’에 참석해 심의를 진행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 등 기준이 수급 기준을 다소 초과하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급여의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박 구청장 외 공무원 4명, 사회복지 관련 외부 기관 관계자 3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사회보장 법적 기준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보장 판단 등 개별 가구 18건을 비롯,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간 확인조사 계획 ▲2025년 용산구 자활사업 추진계획 및 자활기금 지원계획 ▲지난해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등 23건을 심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함께하는 복지용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역할이 크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