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출향인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기부 참여 확대에 나선다. 전국 출향단체·동문회·동창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연말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연말 분위기에 맞춘 ‘연말엔 정선’ 이벤트를 운영해 기부 참여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정선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025년 1월 6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기본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제공될 추가 답례품은 정선곤드레를 활용한 ‘정선곤드레톡·정선영양곤드레톡’ 세트(3만 원 상당)으로, 정선곤드레의 영양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상품이다. 또한 군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분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산천어축제가 ‘더’맛있어진다. 화천군과 (재)나라가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선보일 음식메뉴 개발에 한창이다. (재)나라는 지난 5일과 9일, 이틀 간 사내면 화천힐링센터에서 입점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걸거리 음식 레시피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입점을 희망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군지회, 자연보호 군협의회, 환경지킴이 운동본부, 국악협회, 화천ON,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 군여성협회, 장수식당 등이 참여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교육에는 유명 요리 연구가인 이보은씨가 특별강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보은 요리 연구가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산천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화천과 인연이 깊다. 교육에서는 닭꼬치, 샌드위치, 핫도그 등 관광객들이 축제장 매점에서 간편히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 소개됐다. 교육을 마친 (재)나라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축제장 옆 물빛누리 식당에서 매점 입점 신청 단체 품평회를 열고, 길거리 음식 평가를 진행한다. (재)나라는 평가 결과를 근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반 소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3분기 관광동향 분석을 완료했다. 3분기 속초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7,799,550명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7.1% 증가한 78,394명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증가에는 7, 8월 성수기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 7월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4% 급증한 2,705,086명을 기록했고, 8월 방문객도 3,286,341명으로 3%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세에는 빛의 바다 속초, 비트 온 속초,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해변 축제에 더해 워터밤 속초와 싸이 흠뻑쇼 등 대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이의 감각’ 전시회를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일간 고성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진행한다. ‘사이의 감각’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고성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와 23명의 장애인이 함께 기초 도예에서 심화 도예 등 단계적인 도예 아카데미를 38회에 진행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1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이의 감각, 서로 다른 빛이 모여 만드는 이야기’는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각자가 가진 고유한 빛을 예술 작품에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빛조각 맞추기, 나만의 책갈피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관람 및 체험은 방문객 모두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작가가 아닌 한 사람의 작가로 각자의 고유함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 또한 “점자 안내, 점자 리플릿, 수어 통역, 돋보기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에 어떤 제한도 받지 않게 세심하게 설계했으니 많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12월 9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본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협의회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산업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勞)·사(使)·민(民)·정(政)이 상호 협력해 안전한 속초 구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동자 권익보호 의제 발굴, 안전일터 우수기업체 발굴, 이동 노동자 쉼터 개설, 시니어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지원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안전일터 우수기업 발굴사업은 2019년부터 7년간 총 17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 현판 부여와 대외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진작 및 건전한 근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협의회는 2009년 구성 이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10회 이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역 노동시장 발전과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속초시민 모두가 일하기 좋고 안전한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에 ‘2025 하반기 영양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내실 있는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돌봄·교육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 늘봄학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석보초 김대원 선생님의 ‘2025 늘봄학교 우수 사례 발표’는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늘봄학교 운영의 긍정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우수사례에서는 학교 특색을 살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연계한 돌봄 협력 모델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늘봄 환경 조성, 프로그램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지역 늘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영양교육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5년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연수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1교 1선도교사 82명을 비롯하여 2025 원주 에듀테크 지원단 28명, 희망하는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1년 동안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단위학교 중심으로 모든 교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들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원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세 가지 트랙으로 연수를 운영해 왔다. 첫째, 원주 관내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4차례 진행했다. 연수 주제는 에듀테크(미리캔버스, 캔바, 제미나이, 노트북엘엠(LM), 강원아이로) 활용 연수였다. 둘째, 각급학교별 1교 1선도교사를 선발하여 이번 성과나눔회까지 총 5차의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및 에듀테크 활용과 실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및 구글코리아 현장 견학, 구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임용 1년 차 저연차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옥계항, 도시정보센터 및 자원순환센터와 같은 시정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한 현안 사업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기록물 관리, 공직자 복무규정, 인사실무 등 기초 직무 습득의 기회가 됐다. 또한, 지휘부(시장·부시장)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및 소통의 밤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솔직한 고충을 공유하고 공직 선배의 노하우를 경청하는 자리가 됐다. 기수별 1박 2일간 운영된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조직 적응력과 협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강릉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공직적응 워크숍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시정 현안과 지역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강릉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지난 8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인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임상진 제23경비여단장, 김헌중 제18전투비행단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올 한해 강릉시의 통합방위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신규위원(허영열 강릉교도소장) 임명장 수여와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 강릉시 행정지원과의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실적 보고와 23경비여단 1대대의 주요 훈련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각 기관은 올해 실시된 훈련 결과와 통합방위 체계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 대비 통합방위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 해 동안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민·관·군·경·소방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흔들림 없는 방위태세를 유지해주시기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린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12월 9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도31호선 가아리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원종덕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제군 북면에서 양구군을 잇는 약 20㎞ 구간은 휴식 시설이 부족해 졸음운전 등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을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제읍 가아리 325-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31호선 선형 개량 과정에서 발생한 폐도부지를 활용해 조성된다.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휴게공간, 농특산물판매장, 주차장,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1월부터 기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제2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기획감사실 및 읍·면, 종합민원실, 신속허가처리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우리군의 전반적인 예산 배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편성 시 예산의 기능별 구성비 기준을 정하여 예산이 한 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고, “각종 인구정책 지원금들이 홍보 부족으로 미집행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상태 의원은 “재정자립도 건정성 확보에 신경써주시고, 영월 리빙스테이션 조성 사업 등 봉래산 명소화 관련 사업들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해경 의원은 “우리군을 대표하는 관광특산품이 부재한다.”며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맞물려, 영월군하면 떠오를 수 있는 기념품 개발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용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과 경영실적 평가 강화를 위하여, 평가 결과를 해당 기관의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영화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총 1,510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및 시행규칙에 따라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지정된 종으로, 멧돼지, 고라니, 민물가마우지, 청설모, 까치, 까마귀, 직박구리 등이 포함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ASF 피해방지단’ 또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된 유해야생동물·ASF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 관리협회 양양지회 15명△야생생물 관리협회 양양2지회 7명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양양지회 6명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양양2지회 3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출몰 및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364마리, 고라니 1,146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창군은 올해 겨울 벨나이(벌기령)에 도달한 군유림 약 90ha에 대해 본격적인 벌채를 시행한다. 군은 경제수 조림을 통해 공유림을 가치 있는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하고, 벌채된 임목을 목재 생산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순환형 산림경영 체계를 구축해 미래형 산림자원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벌채를 통해 평창군은 약 90ha의 산림에서 수림대를 제외한 약 45ha 벌채를 통해 생산된 임목을 매각할 계획이며 약 1억 7천6백만 원의 세입을 확보해 군 재정 증대에도 직접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벨나이에 도달한 군유림의 지속적인 관리와 계획적인 벌채를 통해 목재 산업시장에 국산 자재 공급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국산 목재 제품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목재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면 산림 생산‧가공‧유통 등 관련 산업 전반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건전한 산림 순환구조를 확립하고 경쟁력 있는 국산 목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미래 산림경영 모델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은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확장사업의 핵심 단계인 정수장 확장 공사가 12월 초 완료됨에 따라 기존 완속여과 시스템(2,000톤)을 급속여과 방식(6,000톤)으로 증설 확장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수장 확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흙탕물 유입 등으로 수질 변화가 급격히 발생할 때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수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급속여과 시스템 도입으로 탁도 상승 등 비상상황에서의 정수 효율이 향상돼 ‘언제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확장으로 서화면 지역뿐 아니라 서화면 내 주둔 부대에도 지방상수도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별도 급수원에 의존하던 군부대가 공공 상수도망에 편입되면서 수질 관리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공급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정수장 확장 완료에 이어 천도배수지 및 원통배수지 확장공사도 12월 초 착공했다고 밝혔다. 두 배수지 사업은 2026년 말 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연 가운데,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국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핵심 첨단산업 기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AI, 기후테크 분야에서 총 48개 사업, 국비 1,213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조 79억 원 규모로, 강원의 미래 산업전략이 국가 예산체계 안에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국비 10조 2,600억 원을 확보한 해에 이뤄진 것으로, 전통 산업 중심의 강원이 국가 첨단산업의 실행 거점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도 출신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협력으로 첨단산업 분야 10개 신규사업이 반영되고 7개 기존사업의 증액이 이루어지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신뢰가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 특히, AI 사업의 경우 원주권 국회의원(송기헌, 박정하)의 적극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