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7월부터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폭염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폭염으로 장시간 실외에서 근무하는 택배, 퀵서비스, 배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얼음생수,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대처방법 등도 홍보한다. 지난 10일에는 '폭염 속 쉼표 하나'를 주제로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서울시 노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이동노동자 대상으로 안전 물품 제공 및 성동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며 휴식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8월까지 이어질 이 캠페인에서는 이동노동자 배려문화 확산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으로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폭염안전 캠페인 외에도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제빙기, 얼음생수 등을 비치한 필수·플랫폼노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 순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60분 단위 4타임 예약제로 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만 65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의 건강증진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금) 오전과 오후에 무료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건강증진실 이용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수업에 7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구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된 시설이다. 건강증진실에는 스마트헬스기구, 실내용 사이클, 로잉머신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원 12명 규모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하며 고품질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체육지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 부상 등의 위험 없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스마트헬스기구를 사용해 운동 기록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하반기 대표 축제와 음악회로 ▲노원수제맥주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예고하며, 노원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에서부터 깊어가는 가을까지, 춤추고, 마시고, 걷고, 감상하는 ‘4색 축제’가 줄줄이 펼쳐진다. 먼저, 8월의 피날레를 장식할 '노원수제맥주축제'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은 노원이 가장 시원해지는 시간이다.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노원수제맥주축제(Nowon Beer Festival, NBF)는 전국 33개 브루어리의 200여 종 수제맥주, 7개국 세계맥주, 그리고 32대의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맥주 애호가들의 축제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간도 조절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17시부터 23시까지, 일요일은 1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축제는 ▲화랑대 축구장(제1광장)의 ‘맥주의 향연’, ▲기차마을 앞(제2광장)의 ‘세계의 만남’, ▲기차카페 일대(제3광장)의 ‘노원의 발견’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공간은 먹거리·볼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2017년 주민 제안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구는 이후 세 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공공성과 사업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대상지는 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23,543.8㎡)로, 최대 49층 이하 77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 197세대도 포함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은 물론, 인접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교통체계 연계, 전면 공지 조성을 통한 도로와 보행 공간의 일체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이촌로1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보행안전도우미와 신호수 등 건설 현장 근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건설 현장 근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안전도우미와 신호수 등은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지역 내 활발히 진행 중인 건설공사 수요를 반영한 구민 일자리 연계 사업이다. 교육은 8월 11일과 13일, 총 2일간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19세 이상 64세 이하 용산구민 3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과 보행안전도우미 교육(8시간)으로 구성했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 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 과정 참석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디지털 중독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서울 아동·청소년 인구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매년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강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자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위험에서 지켜내도록 돕는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구 보건소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디지털 중독’을 다룬다. 성장기 전반에 걸쳐 학업, 수면, 대인 관계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양육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나아가, 자녀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법, 조기 대처 방법 등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등의 저자 김효원 교수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7월 30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15년 7월 30일 개관한 서울시 최초, 전국에서 12번째로 조성된 ‘기적의도서관’이다. 모든 어린이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성장 환경을 지원하며 훈육과 경쟁이 아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서관을 지향해오고 있다. 이 기간 도서관 전역에서는 ‘도봉을 그린(Green) 기적, 10년’을 주제로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은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열두대문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50+ 기적의 하모니’ 합창단과 누원초등학교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2015년 7월에 태어난 어린이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14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생태 크리에이터 ‘정브르’의 곤충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개관 주간행사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 인형극 '도서관 생쥐', ‘함께 만드는 기적의 시간’ 사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부터 신선한 샐러드, 참고할 수 있는 요리책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도봉구에서 먹거리를 지원받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말이다. 구는 자립준비청년 5명, 가정위탁아동 3명, 기초생활수급청년 2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먹거리는 밀키트, 간편 조리도구, 식재료, 요리책 등으로, 구 직원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한다. 본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청년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실시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16일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한강 수영장에서 발생한 영유아 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미리 안전 사항을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물놀이장 전반을 살펴봤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후 시설 관리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유아 안전사고에는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휴식시간 전‧후 안내 방송을 해 보호자가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많은 인원이 물놀이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물놀이장이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은 아니지만,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균관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알기쉬운 부동산 경매 재테크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행정안전부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장 황보상원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부동산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 경매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강의 주요 내용은 ▲부자되는 법과 재테크 기본 개념 ▲공·경매 절차 ▲매물 분석 ▲부동산 권리분석 및 등기 이해 등이며 총 8차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낮 12시)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25명이며, 강좌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봉배움e’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부동산 경매를 쉽게 배워보고 실제 재테크 등에 활용해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그간 개발이 더디었던 도봉산 일대와 도봉동 시계(市界) 지역이 서울 동북권 관광산업의 핵심축으로 거듭난다. 서울 도봉구가 구에서 추진 중인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과 ‘캠핑 수목원 조성사업’이 ‘서울시 동북권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열고 8개 자치구에서 제안한 14개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 추진사업과 중장기 검토사업을 선정했다. ‘신성장 거점사업’은 서울 동북권을 비롯한 서남권, 서북권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강남·북 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 전략사업이다. 구는 이번 신성장 거점사업 선정으로 말미암아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와 저이용 공간을 입체적·복합적으로 개발해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창포원,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 등 기존 문화·여가시설과 연계해 관광 가치를 높이고 인근 화학부대 이전부지에 조성될 스포츠파크와 한옥마을 조성사업과도 통합 개발해 이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관광·문화·생태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이 261mm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수해 피해지역 복구에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19일 오전 해제된 이후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9일~20일 양일간 중랑천, 도봉천변 산책로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연이은 집중호우로 중랑천 등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인해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 피해를 입었고 일부 하천변 시설물이 훼손됐다. 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즉시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며, 훼손된 시설물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 오염된 자건거 도로와 산책로에 대한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피해 현장을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피해 복구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라고 관계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앞서 구는 하천 범람 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하천 출입을 원격으로 차단하고 하천순찰단을 운영, 현장 상황을 관리한 덕에 인명 피해 등은 발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7월 18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벨리곰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구정 홍보와 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2018년 탄생했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동과 신길동 빗물 펌프장 신설 및 증설 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배수 개선 대책으로, 시간당 100㎜ 규모의 집중호우에도 대응 가능한 안정적인 배수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영등포동에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부지 인근(영등포동2가 94-32번지)에 ‘빗물 펌프장’을 신설하고, 신길동에는 기존 빗물 펌프장의 유수지를 증설해 저류 능력을 확대한다.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4개월 만에 마무리되면서, 인근에 추진 중인 영등포동 신설 펌프장 조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공사 계약 체결 이후,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신설 부지 내 ‘녹지사무소’를 양평유수지 상부로 이전해 공사 공간도 확보했다. 7월 중에는 공사 안내판 설치, 인접 건물에 공사 안내, 가설방음벽 설치 등 사전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