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9일, 31일 이틀 간 AI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 기술 특강’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화 특화반을 개설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으로 생활밀착 정보화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구민의 니즈와 편의성을 반영하여 7월부터 9월까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로 총 5개 특강을 마련했다. 7월에는 ‘AI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특강이 있다. AI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 특강은 ▲생성형 AI로 아바타 이미지 만들기 ▲클로바 더빙으로 인공지능 보이스 만들기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AI 이미지 수정과 애니메이션 만들기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 비서 기술 체험 ▲가상현실(V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7월 1일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관내 총 11개 중학교를 방문해 1~3학년 총 2,343명 학생 대상 '중학생 행복진로콘서트'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3명의 직업인 멘토가 해당 학교 강당 및 시청각실에서 멘토 1인 약 30분씩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만나볼 수 있는 직업인은 아나운서, 건축가, 개그맨, 마술사, 뮤지컬 배우 등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삶의 이야기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진로와 직업 선택에 필요한 조언 등 중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어보는 멘토링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공감과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지난 6월 4일 소월아트홀에서 실버뮤지컬'지금 우리 좋을 때' 공연과 6월 19일 왕십리 CGV에서 영화“소풍”을 관람하시면서, 폭염 속 어르신들이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구 직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3명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지회장 임인수) 노인일자리 참여자 588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마련됐다. 영화 ‘소풍’을 감상한 한 어르신은 “영화 속 내용이 내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고 감동적이었다”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버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유명 가수의 노래와 실버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지컬을 보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18개 사업에 1,630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응급장비 구비 의무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구비 의무기관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 시설 등 설치 신고된 총 71개소의 자동심장충격기 159대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자동심장충격기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 배터리 상태 및 패드의 유효기한 ▲ 관리책임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행정체험단이 진행한다. 2인 1조로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 책임자의 장비 관리 이해도를 확인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게 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된 환자에게 심장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소생시킬 수 있는 장비로, 초기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장비다. 이와 관련하여 위급 상황 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본인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생명 구조 사례가 많아지면서 응급 장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19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는 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신청받아 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 모임 7개 모임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거점 브랜드 ▲로컬푸드 ▲스마트관광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젊은 상인들을 주축으로 하는 전통시장 야시장 개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K-푸드 요리교실,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컨텐츠 제작, 전통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상인들을 홍보하는 컨텐츠 제작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로컬 전통주 개발 사업,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팝업 공간 제공 사업, 용답매화마을 로컬브랜드 구축 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픽토그램이 표출되는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7월 중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성수이로에서 아차산로 방면 우회전 지점)에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을 시범 설치할 예정으로, 해당 시설이 설치되는 성수역 일대는 방문객 증가로 인해 주변이 매우 혼잡한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은 지하철 2호선 지상 통과 구간으로 역사 교각이 위치하여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 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우회전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 간 충돌 위험 또한 높아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통상적으로는 우회전 전용신호등이나 안전표지 설치 또는 보행자 신호등과 연계한 LED 표출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으나 시인성이 낮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성동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직관성을 높인 스마트 시설물 도입에 착수했다. 집중조명, 위험 보행자 감지 센서 및 음성기능 안내 기능 등 아이오티(IoT)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빅데이터 분석·활용 펠로우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펠로우십’은 성동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비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구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와 참여형 데이터분석을 통해 구민 체감형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 주제는 성동구에서 지정한 주제 2건 또는 자유주제 중 연구자가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성동구에서 지정한 주제는 ▲성동구 통행목적별 인구이동 시계열 분석과 ▲매출데이터를 활용한 성수동 상권분석이다. 구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참여하는 준데이터분석가에게 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우수한 분석사례를 발굴하여 데이터 활용의 선순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대학원생 또는 준데이터분석가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의 일환으로 효사랑 건강리더 ‘건강동행 지킴이’를 양성하여 보다 촘촘한 어르신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에 가족구조의 변화로 독거 어르신 가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동별로 효사랑 건강리더 ‘건강동행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건강동행 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액티브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 안부를 정기적으로 챙기며,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 마을간호사에게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10명의 건강동행 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올해 5월, 12명을 추가 양성해 총 22명이 활동에 나섰다. 6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건강동행 지킴이 지정식 및 오리엔테이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기를 새롭게 구성하며 대표협의체 위원 28명, 실무협의체 위원 39명, 실무분과원 179명을 위촉했다. 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의 대표자로서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그리고 각종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민간기관의 중간관리자급 기관종사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위원은 대표협의체에 상정하는 안건들을 사전에 검토하고, 실무분과에서 제안한 안건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실무분과는 관내 76개 기관의 실무자 및 사회보장업무 담당공무원 179명이 9개의 분과에서 고루 활동하게 된다. 건강의료분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분과, 고용경제분과, 문화여가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어르신분과, 자원관리분과, 장애인분과, 주거분과 등으로 이루어진 실무분과는 주로 지역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민관협력 사업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인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성동구 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족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첫 시작인 지난 3월 30일에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탐방을 다녀왔으며, 5월 17일에는 성동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된 ‘오페라 '나비부인' 문화체험’에 총 4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오페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는 가족·이웃과 함께 성동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가활동을 체험하여 건강한 가족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농아인협회 소속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장애인 중 만성질환 유병률은 84.8%이며, 평균 2.5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재활원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자료에 의하면 장애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12.4%로, 전체 국민(4.7%)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 농아인협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에서는 구강검진 및 교육, 한의학적 건강관리, 영양교육, 건강한 요리 실습 등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검사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심리돌봄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수화통역이 없이 직접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교육의 모든 강좌를 수화통역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모아타운 대상지 중 처음으로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가칭 마장 제1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모델로 추진 절차가 비교적 간소화되어 있어 일반 재개발사업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성동구에는 ▲마장동 457번지 일대 ▲사근동 190-2번지 일대 ▲응봉동 265번지 일대 ▲송정동 97-6번지 일대 등 총 4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건축물이 80% 이상으로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수십여 필지의 소유권이 공유지분으로 등록되어 소유권 행사에 제약이 많은 탓에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해당 구역 내에서 처음으로 조합설립을 인가받은 것은 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3월 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가 지난 28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의장에 남연희 의원이, 부의장에 오천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연희 의원은 7·8·9대 3선 의원으로, 제8대 성동구의회 부의장 및 2022년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오천수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8대부터 현재까지 운영위원장을 연임해 왔다. 남연희 의장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제9대 의회는 어느 때보다도 지혜롭고 유능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될 선진의회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28만 성동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모두가 살고 싶은 성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과 함께 후반기 성동구의회를 책임질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장지만 의원, 행정재무위원장 엄경석 의원, 복지건설위원장 박성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월 2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 및 돌봄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포용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스마트 포용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은 성동구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및 건강과 관련한 우수사업을 알리고, 체험해 봄으로써 주민들이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건강관리 및 스마트돌봄 사업 우수 수행기관과 성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등 스마트 돌봄과 건강 관련 기관 및 업체 27개소가 참가하며, 29개의 전시, 상담, 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복지정보와 상담도 제공한다. 스마트돌봄존(zone)과 헬스케어존이 성동구청 1층 무지개라운지와 3층 대강당에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성동구청 1층 무지개라운지에서는 스마트돌봄 부스가 마련된다. 인지기능 향상, 치매예방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교육용 키오스크를 경험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감염증 등이 있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통상 하절기(5~9월)에는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이 많아지며, 올해는 170건 이상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 대비 약 27% 이상 증가했다.(전국 단위 발생 기준) 이에 성동구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 1개반(5명)을 편성·운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역학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월간 '성동구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