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이 중랑아트센터에서 ‘실감미디어로 보는 그림책-수박 수영장’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6일부터 내년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그동안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장애 전시로 기획되었다. 전시에 선정된 그림책은 안녕달 작가의 ‘수박 수영장’이다. 작가의 첫 작품인 이 책은 2015년 발행 후 3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관계를 그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그림책 전시를 넘어, 미디어 기술을 결합하여 관객이 그림책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미디어’로 기획되었다. 원작과 함께 대형 팝업북, 가제본(더미북), 실감미디어 영상과 미디어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몰입형 영상을 통해 그림책 속 캐릭터의 시점에서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후각 체험 공간에서는 수박 향과 풀냄새를 맡으며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전시를 찾는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성 옵션을 마련했다. 점자, 음성해설, 수어 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5일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과 (사)생명의숲과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될 ‘나의 나무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생태환경 개선과 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중랑구청은 식재 대상지와 수종 발굴, 기부 심사, 나무심기 행사 지원을 담당하며,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안내,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을 맡고, ▲(사)생명의숲은 기부금 모금, 나무기부 홈페이지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부자 모집, 기부금 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2025년 4월에 식수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보호와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024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80여명의 중랑구민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은 재개발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운영했던 ‘제2기 주택개발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처음 개설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정비사업의 기본개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기본절차 및 주요내용 ▲질의응답 등이다. 구는 현재 추진중인 주택개발아카데미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2025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주택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8일과 9일, 중랑구 지역 곳곳에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특색을 살려 시장마다 다른 매력과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8일에는 장미제일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밤에 피는 장미 2탄’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밤에 피는 장미 1탄’ 행사를 잇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맥주와 막걸리 나눔 행사, 초청가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수증 지참 시 맥주 한 잔이 무료 제공되며, 야시장 안주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막걸리가 증정된다. 9일에는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깨비장터에서의 신나는 하루’ 축제가 이어진다. 지난 2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묵동도깨비시장에서 상권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마술과 지역가수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11월 어린이 컬러푸드 교실 ‘배추겉절이 담아보기’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은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텃밭 작물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수업과 배추겉절이 만들기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사용한 재료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의 체험텃밭에서 직접 파종하고 키운 배추와 쪽파 등으로, 아이들이 직접 재배하고 절여서 실습에 사용함으로써 도시농업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친구들과 직접 키운 배추로 맛있는 김치를 만든다니 너무 기대된다”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집에서 가족들과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힘쓰겠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컬러푸드교실 ’배추겉절이 담아보기‘ 특강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1월 9일에 2회차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1월 8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2024년 2차 중랑장학생으로 선정된 379명의 학생에게 총 1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중랑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저소득 가정 장학생 ▲다자녀가정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7,089명에게 64억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4년 현재 장학기금의 조성액은 약 112억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올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579명의 학생에게 약 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40만 구민의 염원을 담아 우리 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인 만큼,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중랑구청 전 직원 및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공일환 충남아산경찰서 경무과장을 초청해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리학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방법의 노하우,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본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이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법을 다루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돼 창의성을 발휘하고 더 많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적극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영면 인물들을 조명하고, 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실에서는 노래가 불렸던 시대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은 ‘망우 음악다방’과 ‘어린이 동산’으로 나뉘어 있다. ‘망우 음악다방’에서는 1950년대의 박인환 시인의 작품과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차중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동산’에서는 우리나라 동요의 시작을 알린 아동문학가 방정환과 대표 동요 작가 강소천 등 근현대 음악의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3일과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중랑망우공간의 1층 미디어홀에서 공연이 기획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시는 10월 31일에 시작되어 오는 2025년 2월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에는 오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겨울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 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 응모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청란을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에는 50만원, 가작(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들의 글귀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에도 많은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1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중랑구 내의 135,486가구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주소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총 방수 ▲옥탑 및 반지하 거주 여부 등 총 14가지이다. 구는 지난 9월 채용 절차에 따라 관리자를 비롯한 조사요원 63명을 모집 및 채용했으며,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 안전수칙과 전자기기 사용법 등이 포함된 교육도 진행했다. 조사원은 태블릿을 활용하여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면접하는 형태로 조사를 진행하며, 전화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건축연도가 5년에서 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행정자료로 대체할 수 있어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0월 24일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종이접기(심화)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과정이었던 상반기에 이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총 27명이 수료했다.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의 두뇌개발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퇴화를 막아 치매예방의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인기가 많은 분야이다. 이에 구는 종이접기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네모세모종이접기 봉사단’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1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의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전문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네모세모종이접기 봉사단’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은 자전거의 고장이나 오염으로 인해 수리 및 세척 장소를 찾기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구민의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를 비롯한 중랑구 곳곳에서 시행했으며, 11월에는 ▲신내 데시앙포레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사업에서는 일반 수리가 가능한 타이어 펑크 및 공기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뿐만 아니라 고온고압 스팀 세척까지 제공한다. 공임비는 무료이지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필요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희망하는 구민은 해당 시간에 맞춰 행사 장소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현장 접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클럽 줍깅데이’를 실천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하고자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는 봉화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걷기클럽 회원 45명이 함께 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올해 5회 진행된 ‘줍깅데이’는 그동안 17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함께 하는 등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걷기클럽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환경보호 의지와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걷기클럽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문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청소년 꿈 축제’와 ‘미래교육박람회’를 합동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중랑청소년 꿈 축제’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과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중랑구와 동대문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 축제 전담반(TF)이 ‘진로’를 주제로 함께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꿈 축제의 부제는 ‘우리들의 꿈의 길로 가는 길’이다. 이 날 축제에서는 ▲인공지능(AI) 작곡 및 풍자화(캐리커쳐) 제작 ▲우드 아트 목공 체험활동 ▲책 표지 꽃 포장 ▲드로잉 로봇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진로에 대한 3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중랑미래교육박람회’는 중랑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체험 부스 29개가 운영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3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4일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대응체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다중밀집시설인 서울의료원에 전기차가 돌진하여 화재가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동시에 서울의료원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현장 훈련에는 소방차 등 구조‧구급 장비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헬기, 드론 등 최신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