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환경공무관 등 청소 관련 업무 종사자 207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보건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근무환경이 취약한 환경공무관 및 폐기물수거대행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으며, 서대문구청에서 안전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설명석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산업재해의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며 산업재해에 대한 원인과 예방대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교육에 참석하여 성동구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환경공무관 등 청소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과 관련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이 지켜야 할 규정과 청소작업 시 보호구 착용 등 필수적인 내용에 대해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7일 제2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3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서울특별시 성동구 동 명칭 및 구역 획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 조례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의안 2건, 기타 5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을 시정·개선을 촉구했다. 행정재무위원회는 28건의 시정·처리 요구사항, 65건의 건의사항, 49건의 기타사항과 6건의 수범사례가 담긴 감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31건의 시정·처리요구사항, 92건의 건의사항, 3건의 기타사항 그리고 6건의 수범 사례와 2건의 구민 제보사항이 담긴 감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다음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주민 2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마켓’을 개최했다. 성동구 및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시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일상적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마켓을 위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GS리테일, ㈜아이콘스, ㈜엔터식스 왕십리역사점, 무학교회, 옥수중앙교회, 기아대책 행복나눔 등에서 총 5,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주었다. 또한 기부나눔 거점기관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청소년센터, 꽃재교회, 새소망교회 등의 기부박스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참여한 30여 종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이 모아졌다. 본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주민 255명이 사전에 지급받은 쿠폰으로 원하는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마켓이 열렸으며, 식품 등 기부 유공자 표창과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7월부터 관내 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성동구 치과주치의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아동 영구치우식유병자율(현재 충치가 있는 아동의 분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6.9%에서 코로나19 이후 2023년에는 19.6%로 나빠졌으며,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또한 2019년 56.4%에서 2023년 46%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유아 및 아동의 치아는 성인과 다르게 석회화가 덜 되어 있으므로 점심시간의 칫솔질 실천 및 정기 구강검진이 특히 중요하나, 코로나19 시기 기관에서의 칫솔질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데다가 치과 방문도 소홀하게 됨에 따라 아동 및 영유아의 구강상태가 악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관내 6, 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통합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영유아 보육·교육기관 34곳을 찾아가 1,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치과 이동 서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과 동화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눈높이 구강건강교육, 충치를 예방해 주는 불소 바니쉬 도포를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응봉동 237-1)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성동구는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15일부터 두 달간 인조잔디 코트 조성, 배수로 신설 등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먼저 응봉테니스장 코트 중 4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테니스장 코트 총 6면 중 2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조성하여 그중 4면은 마사토 코트로 남아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테니스장 전체가 인조잔디 코트로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니스공이 테니스장 밖으로 넘어가는 불편을 줄이고 인근 주민들 역시 넘어오는 공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제방 측 펜스 높이를 보강하는 한편, 배수로 신설 및 진입로 정비에 더하여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성동구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유지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이륜차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하여 왕십리역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주정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 캠페인은 무질서한 이륜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담당 공무원 및 성동경찰서를 비롯하여 주민단체인 교통안전맘 회원들이 참여했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륜차 합동 캠페인은 지난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이륜차의 단속 권한을 갖고 있는 성동경찰서와 함께 교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주민단체인 교통안전맘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보행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륜차 불법주정차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피켓을 들고 홍보를 했다.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안전하게 이륜차를 주차하여 보행자도 운전자도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안전운전과 배려주차 등의 인식을 제고하여 구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어르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성동구 어르신 무더위 쉼터는 동 주민센터 17개소, 경로당 163개소, 복지시설 10개소, 책마루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 10개소로 작년보다 1개소 늘어난 200개소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폭염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와 왕십리도선동·성수1가2동·송정동 노인복지관 및 1인가구지원센터는 평일 저녁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 동 주민센터의 경우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상시 운영되는 구청사 1층 성동책마루 공간은 열대야로 건강이 우려되는 구민을 위하여 폭염경보 발령 시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수용인원 약 50명을 초과할 때는 3층 대강당도 추가 개방하여 취약계층이 열대야에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한 폭염 안전숙소는 무더위 및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혹서기 기간(7~8월) 두 달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 샘물창고’와 ‘무지개양산’ 대여 사업 운영에 나선다. 성동구는 2021년부터 하천변 산책로, 체육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 위험이 있는 안전·폭염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긴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정 장소마다 500ml 생수를 매일 3차례씩 총 7,680병 공급할 예정이다. ‘성동 샘물창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되며, 야외 무더위쉼터 중 총 11곳에 설치된다. 각 샘물창고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별도 관리자를 배치하여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등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고, 샘물창고 바로 옆에는 수거함을 마련하여 생수병을 간편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친화마을’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단계의 예비 과정이다. ‘생명존중친화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하는 마을로, ▲생명지킴이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을 수행한다. 이러한 전략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실질적 자살 감소로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서약식에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금호2·3가동(금호복지관·금호베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용답동(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옥수동(서울옥정초등학교, 옥수파출소 등), 응봉동(서울광희중학교), 송정동(서울특별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 왕십리2동(왕십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십리도선동(건강한마을치과의원), 행당2동(행당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8개 동에서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기관과 함께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옥수역 하부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축제는 옥수동 일대 조선시대 포구였던 ‘두모포’를 배경으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과 세종이 두모포에서 8명의 장군에게 대마도 정벌을 명하고 출정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매년 이곳 두모포에서 성대한 축제를 개최하여 이제는 성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본공연인 뮤지컬 갈라쇼는 뮤지컬스타 민우혁, 정선아를 필두로 안갑성, 김민주, 박유겸, 윤지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아역배우로 구성된 뮤지컬앙상블 위드엔젤스가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펼쳤으며, 김은혜 음악감독의 연출, 코리아모던필 앙상블의 연주로 더욱 깊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본 행사에 앞서 현장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 재난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반지하, 옥탑,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성동구 동 복지·안전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거주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마트 돌봄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모니터링 및 긴급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 복지·안전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 안심 울타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총 150명 규모의 주민조직으로 동별 10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연말까지 2,812개 가구를 방문하여 복지·안전 실태조사를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문 조사 결과, 취약계층으로 우려되는 1,207가구에 가정용 소화기,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412건의 돌봄 및 주거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올해는 옥탑방 거주가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을 실시한다. 모바일앱이 생활 속 일부로 널리 활용되고 있고 디지털 점포 증가 등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능력은 소상공인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민·관 협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가게를 1:1로 방문해 진행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활용 기술을 제공한다. 교육지원단은 디지털기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뛰어난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되며, 구는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월 중 이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육 참여 대상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제조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행당동, 도선동 권역을 중심으로 의류봉제산업이 활성화되어 있고 성수권역에는 수제화·인쇄 등 제조업이 직접지를 형성하여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제조업 작업장이 높은 임대료, 넓은 공간이 필요한 작업 특성상 어둡고 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작업자들은 자재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 분진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노후 설비, 방치된 적치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 또한 높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할 제조업체(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를 모집해 지난 6월 50개 업체를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작업장에 필요한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총 2억 3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필수 구비 품목과 정리용 선반,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이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소월아트홀에서 처음으로 ‘호국 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광복회 등 9개 단체 35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는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인 56사단 의장대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호국·보훈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유공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장동 축산물시장조합의 후원으로 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의장대의 공연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팀이 위문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모습 및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전쟁 발발부터 주요 전투, 피난민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성동구에서는 호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방지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 성동구 관내 빗물펌프장은 9개소, 수문은 59개로, 한강과 중랑천, 청계천변에 위치하며 우기 시 도로변 빗물을 펌프장(유수지)으로 유입시킨 후 하천으로 자연배수 및 강제 토출하여 도심 내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빗물펌프장 점검에서는 치수과 외에도 감사담당관 및 구민 전문감사관과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분야로는 ▲빗물펌프장 구조물 관리 상태, 집수정 내 수방 준비 상태 ▲하천변의 수위 변화에 따른 원활한 수문 개폐조작을 위한 수문구조물, 문비 점검 ▲유수지 빗물을 하천변으로 강제 토출시키는 펌프기계 및 수배전 설비 점검 ▲집중호우시 신속한 조기가동을 위한 수위 계측기의 정확도 등이다. 오는 28일까지 점검을 마칠 예정이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리를 완료하여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체계적인 빗물펌프장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응하여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치수안전 성동구를 만들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