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의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섭씨 25.6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37년 이래 가장 높고,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1배에 달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동구 역시 폭염 특보 발생일이 총 57일(주의보 30일, 경보 27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올해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기 단계별, 상황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등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폭염저감시설’ 총 587개소를 운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관내 167개소의 무더위그늘막을 조기 설치 운영하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폭염을 비롯해 미세먼지,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이하 '용답도서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27일에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07년 개관한 용답도서관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선정되어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답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냉난방기 및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 등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했고,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여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이번 공사로 인해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재개관을 기다렸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및 전시는 ▲ 다대출 이벤트 ‘다시 만나요! 용답도서관’ ▲ 재개관 기념 축하 메시지 SNS 인증 이벤트 ▲ 온·오프라인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진행되며, 공연은 6월 14일 오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5월 21일 보건소 전 직원과 ‘2025년 상반기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사무실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해 최초 화재를 인지한 직원이 즉시 경보벨을 작동시키고 내·외부 방송을 통해 직원과 방문객에게 대피 상황을 알렸다. 대피 유도 요원들은 피난 안전 구역으로의 대피를 신속히 안내했으며, 직원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보건소 별관 앞 대피 구역으로 질서 있게 이동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승강기 운행이 중지됐고, 방화문 닫힘 여부, 비상벨 경보음 작동, 전등 소등 등 화재 대응 설비 전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후 이어진 교육에서는 직원들에게,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이 상세히 제공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성동구보건소 자위소방대 전원이 적극 참여했으며,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의 지원 인력과 함께 초기 화재 대처 과정을 세밀히 점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비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경비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9세부터 80세까지의 미취업 성동구민 대상으로 경비업종 법정 교육과정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하고자 한다.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2회 차로 나눠 매회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1회 차 교육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회 차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전 회차 참여자를 선착순 일괄 모집하며, 최종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제출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로 방문하여 구직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수당을 수급 중이라면 선발 대상에서 후순위로 배정된다. 교육은 성수동에 위치한 (사)한국경비협회에 위탁하여 진행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총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여름철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참여주민 주거환경개선사업 'Cool한 여름나기, 더위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센터 개인후원자들이 기부한 후원금 5,557,400원으로 성동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중 냉방기 설치가 시급한 1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벽걸이 에어컨 비용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설치비 등 일부비용은 신청자 본인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더위에 취약한 참여주민들이 무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복지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실질적 복지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센터후원금이 자활참여주민의 실생활에 직접 사용되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활참여주민의 일상에 직접 닿는 나눔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일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립을 위한 기본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31일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 대현산 장미원에서 ‘대현산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현산 장미축제’는 지난 2021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여름 초입의 정취와 장미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이올린, 오카리나,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퓨전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감동을 더 한다.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장미를 테마로 한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구는 지난 2018년, 방치되어 온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을 최초 조성했다. 이곳에 식재된 장미는 가을까지 피고 지는 사계 장미로 한겨울을 제외하면 늘 장미를 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11,300㎡에서 11,700㎡로 규모를 더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한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5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현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4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5%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5월에는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3개 단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기념사진 촬영 ▲개회식 ▲모의의회 체험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연희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23일까지 관내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를 지원하는 '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생활의 편의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분야(화면 낭독 S/W,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 단말기 등 62종), 지체·뇌병변장애분야(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장애분야(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무선신호기 등 45종)로 총 130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보급 제품은 국립재활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상설체험관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오는 6월 10일 ~ 11일 동안 진행되는 '장애인보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5월 21일 CGV왕십리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활동의 참여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한편, 성동구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한 7개 수행기관과 함께 42개 사업에 2,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영화관에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임인수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장은 “이번 문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의 위로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 더 알찬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문화활동을 통해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22일 신규임용 공무원을 위한 ‘공감 · 소통데이(day)’의 일환으로 ‘일상 속 함께 쉬어가는 하루, 2025년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적응 단계에 있는 새내기 직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유대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2024년에 임용되어 근무연수가 1년 미만인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 내 멘토로 참석해 업무와 조직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술과 자연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첫 순서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미술 작품 전시인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를 관람했다.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관람 시에는 오디오 도슨트의 해설을 제공해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식사 시간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직원 간 상호 교류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26일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대형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52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성동구 대표 문화공연시설인 소월아트홀(왕십리로 281)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할 방침으로 소월아트홀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시간 대응 능력 및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한다. 성동구청,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국공립어린이집 79개소의 재원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참여의 장과 운동회 존으로 나눠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체험, 회전그네, 스포츠 바운스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굴리기, 볼풀공 테니스 등 운동회로 진행했다. 다양한 놀이 및 체험으로 아이들은 신체 건강 및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즐거운 가족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전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의료진 및 교통안전요원(성동구 모범운전자회), 보육교직원 등 안전요원을 170명 배치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와 부모과 다같이 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서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벽등반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체력 증진 및 균형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며,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어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암벽등반 교실은 6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응봉근린공원 내 인공암벽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구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기수별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반도 운영할 예정으로, 성인반과 어린이 체험반 각각 총 4기수로 운영한다. 성인반은 기수별 2시간씩 8회, 어린이 체험반은 2시간씩 4회 수업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배치돼 이론학습부터 기초적인 등반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공원녹지 또는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공암벽장이 있는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은 응봉산 절개지를 활용해 조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이 평가대상이다. 평가 결과 구는 2017년 첫 평가부터 2024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대통령표창 2회(2017년, 2019년), 국무총리표창 3회(2020년, 2021년, 2023년), 행안부장관표창 3회(2018년, 2022년, 2024년)로 총 8년 연속 민원서비스 관련 정부 포상이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든 공공서비스 예약을 한 곳에서 가능한 ‘신속예약시스템 구축'과 행정정보공동이용 연계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감면 혜택, 이용 자격 등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하고 적용하는 ’비대면 자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긴급상황 신속대처를 위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동·층·호가 포함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되는 동번호, 층수, 호수를 의미한다. 현재 공동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은 우편 및 택배물의 분실 위험이 크고, 정확한 전달과 수취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이 쉽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은 물론, 담당 공무원이 기초조사와 현장방문,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며, 상세주소판도 함께 교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에 정확한 위치안내가 가능해짐으로써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우편물 등의 정확한 전달로 구민 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