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남대문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지원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규모로 전체 온라인쇼핑의 약 11%를 차지한다. 이에 중구는 상대적으로 온라인플랫폼 활용도가 낮은 전통시장 점포를 지원하여 온라인 영업을 확대하고 판매망 다변화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전에는 남대문시장 내 13개 점포*가 참여하며, 배달의 민족에서 행사 참여 점포 음식을 1만 원 이상 주문을 하는 경우 3천 원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남대문시장 내 13개 점포 : (신)북경반점, 뭉치치 카페, 남대문시장 춘향식당, 효자손만두 남대문시장 본점, 중앙족발 남대문시장, 남대문 도시락 맛집, 본커피, 전주식당 생선구이, 슈퍼독, 애니떡볶이, 남대문정육점, 남대문필리, 초원의집 곰냉면 구 관계자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는 젊은층은 전통시장 상점을 이용해 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고물가와 폭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9월 13일까지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개최된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작품을 펼쳐 보이는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전시엔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단공원, 다산 성곽길 등을 품고 있는 장충동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형태로 승화했다. 아티스트 10팀이 참여해 ▲지역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지역 투어형 증강현실(AR) 작품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 총 10점을 선보인다. 장충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한자리에서 체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아티스트: 기어이 스튜디오, 김보슬, 박승순, 손여울, 업체(eobchae), 오주영, 이진, 전형산, 정윤수, 조수민X바조우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부터 관내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로 운행해야 하나 인도가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중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인부담금 3만 원을 없앴다. 따라서 대상자 구민은 자부담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고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는다. 관내에 주소지를 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입·전출에 의해 자동으로 가입·해지가 이루어지며 보장 기간은 내년 8월 31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국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로 한한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휠체어코리아닷컴을 통해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사업은 본인부담금을 없애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했다”라며 “경제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이 2024 인문학 사업 ‘I AM(아이 엠)’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구구립도서관은 중구민의 인문생활 지원과 건강한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인문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자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본질적인 ‘나(개인)’로부터 ‘사회적 자아’, ‘공동체로의 연결’로 확장 전개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강신주 철학가(철학으로 발견하는 나의 자아와 감정) △신형철 문학평론가(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고미숙 고전평론가(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이현정 인류학자(타인에게 응답하는 환대의 관계 맺기)까지 국내 각 분야의 명사가 잇달아 나섰다. 강신주 철학가는 철학적 관점에서 자아를 분석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사유를 제공했고,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문학 작품을 매개로 우리 사회의 자아상을 조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6월 15일과 8월 31일 단 이틀간 신당누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총 45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는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운영된 서울 중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가 관내 13개 학교 현장을 찾아갔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5월 20일 덕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진행된 간담회 제안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된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노후된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관련 총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덕수중 음악실 악기 교체, 한일유치원의 CCTV 및 에어컨 교체, 성동고의 노후 후문 교체를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무초의 경우 통학로의 오토바이와 지게차 통행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따라 해당 지역의 보행로 도색을 완료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학교 근처의 금연 안내문을 새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 조치도 이행됐다. 진로·진학 및 학군 배정 등 중구의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도 접수되어 교육청 등 유관 기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중구여성플라자 주관으로 9월 2일에서 7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중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메인 행사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상상가치 플리마켓’이다. 신당동마을마당(청구역 1번출구)에서 진행되며 중구여성플라자 교육생들과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라탄 소품, 가죽 공예품, 소잉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성평등 다짐토퍼와 가족사랑 실천카드 만들기 ▲제빵동아리의 취약계층 대상 무료 빵 나눔 ▲찾아가는 취업상담 ▲손수건 나눔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참여자들이 행사 취지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구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 낡은 청바지를 리사이클링해 주방장갑 등으로 변신시키는 미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뉴업의 발견’저자인 성은숙 대표와 함께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9일 본관 7층 중구홀에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중구에선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총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청렴 의지를 드러냈다. 청렴골든벨 대회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법령에 대해 리모콘을 활용하여 4지선다형과 주관식 문제를 풀며 개인전과 서바이벌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체감형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으며 청렴지식 습득의 실효성을 높였다. 쉽게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들을 쉽고 재밌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 눈에 띄었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첫 문제로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조항을 직접 출제하며 골든벨의 막을 올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승자를 가릴 마지막 문제를 읽어줄 아나운서로 등장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개인전에서는 을지로동 김옥심 주무관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단체 예선전에선 높은 점수를 획득한 8인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후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중구장터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에게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횡성 등 19개 시·군의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6개 시·군, 29개 업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경기 여주시(참기름, 들기름), 충북 영동군(사과, 포도), 전북 부안군(버섯, 젓갈),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한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221개 품목이 구민을 찾아간다.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에는 횡성 한우, 원주 청국장, 무주 절임무, 고성 생강청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구민들이 우수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AI 내편중구를 통해 업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사이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재해 복구비 6천4백만 원을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도지역은 피해 기간(12월~2월) 중 약 30% 일조량 감소로 인하여 시설 딸기재배 57농가, 21.8ha 규모에 기형과 생육 부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농업인의 피해 신고 및 담당자들의 현장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피해등록 및 복구비가 확정됐다.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이번 복구비는 지난 6월 전체 복구비 6천4백만 원 중 4천3백만 원(국비 70%)을 신속하게 지급했고, 이번에 나머지 2천1백만 원(지방비 30%)이 2차 추경에 확정되어 9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농가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재해대책경영자금(9억3천만 원)을 확보하여 필요시 긴급 대출을 낮은 금리(1.8%)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13농가에서 3억7천만 원을 신청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4 추석맞이 식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에 더욱 뜻깊다. 중구는 이를 위해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기부 박스에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넣어 기부할 수 있다. 다만 신선식품,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직접 기부하거나 온라인 잇다푸드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식품 나눔 사업에 사용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도로법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하여 수사권한을 확보했다.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거리 정비를 통해 지역 상권의 질서를 강화한다는 의지이다.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에 도로법 특사경 4명을 지명 제청해 적정성 심의를 거쳐 이달 27일에 지명서를 발급받았다. 명동, 동대문 일대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도로 무단점용 행위, 거리가게의 도로점용허가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기존의 수거정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넘어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구는 도로상 무분별한 적치물과 거리가게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단속 현장에서 여러 한계에 부딪혔다. 도로 무단점용 행위자들이 신분증 제출을 거부해 인적사항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단속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잦았다. 특사경 도입을 통해 법 위반자의 인적사항 확보는 물론, 출석 요구 등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게 됐다. 특히 상습적인 법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검찰송치도 가능해졌다. 물리적 마찰에 대해서도 효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가 코레일로지스(주)로부터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코레일로지스(주) 임직원들과 함께 회현동과 중림동 쪽방 주민 360명에게 꾸러미를 나눠주며 안부를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꾸러미에는 삼계탕, 곰탕, 육개장, 즉석밥, 파스 등 다양한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겨 쪽방촌 주민들이 특히나 반가워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레일로지스(주) 이준우 대표이사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쪽방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이 선물로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코레일로지스에 감사하다.”라며“구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 5%를 적용하여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중구 내 서울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입과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를 원한다면 발행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결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 발행 당일에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마을갈등조정지원단 주민조정가 24명을 대상으로 9월 3일과 4일 심화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형 갈등관리에 전문성을 더한다. 앞서 중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층간소음, 쓰레기, 흡연 등 일상 속 이웃 간 생활 분쟁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를 주민조정가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여 주민조정가들의 갈등 해결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은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 교육 전문기업 모티브인 컨설팅 정미희 대표, 중구청 이수혁 갈등조정관이 맡는다. 첫째 날에는 상담 시연과 기록 실습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메모의 기술을 학습하며, 조정 사례 시연을 통해 조정가의 역할 분담과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날에는 갈등 종류별 대응 방식, 특이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기본, 전문 교육에 이어 이번 심화 교육을 추가 실시함으로써 주민조정가들이 공동체 내 갈등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4년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부제: 쓰담 중구)을 개최한다.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중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담은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사회기여도,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30일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2명)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상(3명)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