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30일 노원구 제1호 '스마트 경로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월계동 소재 월성 경로당이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면서 경로당 이용 환경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환경개선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해지고 여가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착수했다. 새로운 장비와 기기들을 설치할 수 있는 여유 공간, 경로당의 접근성과 개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대상지로 월성 경로당을 지정했다. 같은 공간에 초등 돌봄사업을 위한 ‘아이휴 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인근에는 광운대학교 앞 상점가가 형성되어 다양한 세대가 거리에서 마주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스마트 경로당 조성은 크게 ▲맞춤형 건강관리 ▲여가 및 정서 돌봄 ▲안전 환경 개선 등으로 이루어진다.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인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키오스크, 체성분 분석기를 비롯한 스마트 건강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크리스 브런틀렛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Dutch Cycling Embassy, 이하 협회) 국제관계 매니저가 노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현지에서 구와 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위해 성사됐다. 협회는 세계 각지의 도시와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민간 네트워크로,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지난 1월 노원과의 업무협약이 최초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먼저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방문해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추구하는 구의 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오 구청장은 네덜란드의 탄소중립 노하우와 선진 자전거 정책 사례 등을 공유받는다. 이어 서울 최초로 조성하고 있는 ‘노원구 자전거 문화센터’ 부지로 자리를 옮겨 자전거 문화센터 사업 추진 사항을 소개한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공미술 빛조각축제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 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 2km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중계역 당현1교)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의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모여 공동체의 빛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 초,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와 ‘노원달빛산책’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 작가팀 UxU Studio가 빛의 고리, 빛의 씨앗으로 이루어진 대형 설치 작품 'Infinity Nowon'을 선보인다. 국내 유명작가들도 노원달빛산책 초청작가로 합류했다. 미디어아트 1세대로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했던 이용백 작가의 '엔젤-솔저', 경기도 연천, 강원도 양구, 제주 등 국내와 해외(우루과이, 멕시코, 파나마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5일,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시승 행사장에서 장애인 보호자가 진심을 담아 쓴 편지의 감동 사연을 소개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곽성호(27세, 남)씨의 어머니 김혜경씨다. 뇌병변장애인인 아들을 차에 태울 때마다 특수 자세 보조기구를 장착한 탓에 45kg에 달하는 휠체어와 다 커 버린 아들의 무게에 힘겨워하던 김씨는, 올해 구에서 처음 도입한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설치”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주 5일 이상 차량을 이용하는 틈틈이 본인도 허리협착증을 치료 중인 김씨는 카니발차량용 슬로프 장치의 설치비용을 지원 받았다. 구의 보조기기 설치 사업은 이처럼 휠체어와 차량 사이의 이동 불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과 휠체어 사이를 갈아타거나, 휠체어에서 운전석으로 이동, 또는 휠체어를 차량에 싣고 이동하는 과정마다 보조기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해당 보조기기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이 없었던 것을, 올해 구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3명의 장애인 가족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조기기 설치가 완료되며 시승 행사가 개최된 이 날, 김씨는 구청장과 담당 부서에 감사한 마음을 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 곳곳에 배움터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노원평생교육원, 공릉평생교육원, 장미실습장 등에서 올 3분기까지 총 216개의 강좌를 진행했으며, 3,639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음악·건강·스포츠·교양·외국어·미술·취미·청소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영역에서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수강료 감면 제도를 확대하여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어르신(65세 이상) 등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어 학습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강좌 개설부터 운영까지는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기획해 미개설·폐강 기준을 세우고, 효율적인 강의실 배치와 강사료 지급 체계를 마련해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구는 2029년 상계평생교육원 건립으로 평생학습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는 주말,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지기 때문에 연휴가 평소와 달리 길게 이어지는 특성을 감안, 분야별 비상대응 체계 구축에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다. 연휴 하루 전인 10월 2일 18시부터 10일 9시까지 9일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종합상황실 운영과 별개로 ▲공원녹지, 하천녹지 관리 ▲공원관리 ▲감염병 비상방역 ▲비상진료 대책 ▲풍수해 대책 ▲불법주정차 등 교통대책 ▲청소대책 ▲물가대책 ▲하천 환경오염사고 상황실을 실무부서에 각각 설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생활불편 문제에 즉각 대응할 채비를 갖췄다. 재난취약시설의 안전과 민생 분야는 사전 점검에 나서 연휴 시작 전부터 예찰 활동을 벌였다. 안전 분야는 건축공사 현장, 급경사지,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위험도와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추석 성수품의 물가 동향과 위생 및 유통관리 규정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문 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노원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으나 노동시장에서 소외받는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노원지역자활센터는 특히 ▲참여자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점, ▲사례관리를 고도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점,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공헌 활동에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는 1996년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30여 년간 쌓아 온 경험과 자활 참여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온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는 불암산 힐링타운 등 공공시설 청소 및 주차관리, 편의점과 음식점 운영, 자전거 재생사업 등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200여 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산에도 힘써 지금까지 ‘신참떡볶이 노원점’을 비롯한 5개의 자활기업이 지역에서 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올가을, 시민들의 일상 속에 특별한 낭만을 불어넣는 ‘노원 몽:땅 야외도서관 : 낭만보장(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9일간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이름처럼 꿈(夢)을 담은 땅(場) 위에서 모두에게 낭만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은 테마별로 꾸며진다. ‘즐겨보장’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공연이, ‘골라보장’에서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북쉼터와 취식존 공간이, ‘놀아보장’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철길을 따라 가을 정취를 느끼며 불빛을 바라보는 불멍존 ‘읽어보길’, 숲길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책을 읽는 북크닉존 ‘쉬어보길’ 등이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메인무대에서 각각 이어질 특별한 강연과 공연이다. 10월 18일 오후 3시,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잘 알려진 박상영 작가는 에세이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을 중심으로 일상의 낭만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미래 산업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 최초이자 유일한 스마트시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인덕과학기술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6년간 총 2억 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학교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인테리어 디자인, 도시공간 디자인, 스마트 모빌리티, 캐릭터 디자인 학과를 운영하고, 부전공 융합교육과 산업 연계를 통해 미래 산업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인덕과학기술고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인덕대학교, ㈜웨이버스 등과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학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로함몰 등 지반침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반침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흔히 땅꺼짐이라고도 부르는 지반침하는 땅속 빈 공간이 형성되면서 지표면이 꺼져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땅꺼짐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도심지에서는 주로 지하시설물의 노후화나 지하개발 공사와 같은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7월까지 노원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총 24건이 있었다. 그중 하수관로 등 지하시설물을 원인으로 하는 사례가 18건으로 75%를 차지했다. 특히 발생 기간별 현황분석 결과 해빙기에서부터 호우 집중 기간에 발생한 지반침하가 79%인 19건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구는 지반침하 대응반 운영을 풍수해 단계에 연계해 가동하도록 구성했다. 구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는 기간에 맞춰 풍수해 근무 1단계(주의) 이상으로 발령되는 경우 지반침하 대응반 역시 주의 단계로 상향해 토목과 직원과 현장기동반 인력이 보강되어 상황 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지반침하가 실제 발생했거나 시민의 신고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노원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전! 노원어르신 디지털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0세 이상은 무려 77.7%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낯설고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지 않도록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향상된 역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연계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먼저, 식전 행사로 운영되는 '디지털 체험존'에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내장된 ▲해피테이블을 비롯해 ▲스탠드 키오스크 ▲디지털 색칠놀이 ▲AI돌봄로봇체험 ▲스마트폰 사진 출력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1:1 맞춤형 취업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어르신일자리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3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퍼레이드로 현장을 활기로 채웠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올해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힐링쉼터 ▲팝아트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 거리 가득 메운 75개 팀 퍼레이드… 탄소중립 메시지 전한 창의적 퍼포먼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대학, 일반, 주제 특화팀, 해외 초청팀(폴란드·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자신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건강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10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도시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 부서와 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이 대한민국건강도시상 ‘혁신상’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정량평가 부문에서 탄탄한 인프라, 부문 간 협업, 지역사회 참여 영역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건강도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핵심 정책으로 삼고 구정 전반에 “건강을” 내재화해왔다. 전 부서가 모든 정책 수립 과정에 건강 영향을 고려하도록 한 ‘건강인지정책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구조를 갖추며 정책 수립-집행-평가의 전 과정에 건강 요소를 반영해왔다. '건강인지정책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인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는 구정 사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9월 27일 불암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생태를 배우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줄 체험부스 9개와 다양한 부대공연으로 꾸려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숲과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만들기와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뭇잎 관찰과 도장 찍기, 거미줄 곤충 다트 놀이, 누에고치 방울꽃 만들기, 숲속 전래놀이, 지렁이 달리기 등 생태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이 마련돼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2024년 가을 새로 조성된 불암산 피크닉장에서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가 열리는 불암산 유아숲체험장 주변에는 책쉼터 ‘방긋’과 불암산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숲과 책,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앞둔 9월,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 일대에서 '고흥 직거래장터'와 '전남 직거래장터'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구민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행사 운영을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흥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중계근린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1일은 낮 12시에 종료된다. 장터에서는 고흥한우, 반건조생선, 건어물, 쌀, 유자, 미역, 젓갈류 등 고흥을 대표하는 100여 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인 고흥한우는 매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시식행사가 진행돼 현장에서 맛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시식은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3일간 '전남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4시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