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참여기업이 ‘기아 글로벌 확장 플랫폼 협력기업’으로 선정, 세계로 나아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참여기업인 ㈜프리모가 기아의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PBV) 분야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11월25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주요 컨버전사(특장기업)와 함께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십 사업’을 본격 소개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1부 테크니컬 세션에서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PBV)의 핵심 전략이 공개됐고, 이후 기아와 ㈜프리모 등 국내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PBV) 컨버전사들의 파트너십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기아는 앞서 지난 10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PBV)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리모는 차량용 전장부품(자동차 조명 장치 등) 및 특장차량을 제작(하이루프 및 시트 포함)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 3~14일 ‘2024년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2025년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한다.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2024년 12·3 비상계엄 등 헌정 위기 상황을 바르게 알리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 본청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광주 학교 전체에 ‘2025년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 운영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학교 현장에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주요 내용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현수막 게시 ▲사회·도덕·역사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한 계기교육 ▲토론·캠페인·자치활동 중심 프로그램 ▲헌법 수호 실천 다짐 작성, 헌법 필사 등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12월 개발한 ‘비상계엄 관련 교사용 도움자료’, 새로 제작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카드뉴스’ 등도 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계기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사용 도움자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2025년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단체를 격려하고 스스로 성장과 변화를 이룬 청소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 소통했다. 시상식은 자원봉사 부문과 포상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자원봉사 부문은 서류·발표 심사를 거친 개인·단체에게 31건(성평등가족부장관상 5건, 광주광역시장상 15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건,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5건)의 상장을 수여했다. 포상제 부문은 자기계발, 진로계발, 신체단련 등 활동 영역별로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달성해온 134명에게 돌아갔다. 우수탐험활동센터와 우수포상담당관에게도 각각 포상이 주어졌다. 자원봉사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 황서진(광주여자대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 판매 정책’이 2025년 예산 소진에 따라 12월 1일까지 선착순 판매 후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시비 430억원을 투입해 상생카드 할인 정책을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판매액은 7325억원으로 지난해 6043억원보다 21% 증가했다. 광주상생카드가 첫 도입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총 5조4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1월 ‘12‧3 불법계엄’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0% 특별할인을 즉시 시행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국비 지원이 중단된 1~4월 할인 판매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했다. 9월부터는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13% 특별할인을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며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 이는 시민들의 구매 증가와 지역내 소비 확대를 이끌어 소상공인 매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휘라포토닉스 등 광주지역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의 채용형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함께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 ▲기업 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과 운영 실태 등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 현장에서 실습하고 있는 학생, 현장교사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 학과 고등학생들의 현장 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학생 보호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실습 중단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복귀 후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및 부당대우가 발생하면 공인노무사를 통한 권익 구제를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감독을 요청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학생 안전교육 이행·운영 실태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특법 연장’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료를 3년 앞두고 사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아특법 연장 등 지속가능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정진욱 국회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류재한 지원포럼 회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특법 연장’을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어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은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김광욱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경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이 참가해 조성 사업 성과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이 효과를 거두며, 미수거 등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2023년 4,097건에 달했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2024년 2,244건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1,948건으로 2,000건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량제 생활폐기물 일일 수거 체계 도입 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에 추진한 다양한 대책의 성과다. 이전 광산구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급증세를 보였었다. 2021년 1,790건이던 민원은 2022년 3,213건으로 늘고, 2023년에는 4,000건을 넘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라며 “반드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강한 해결 의지를 나타내 왔다. 이에 광산구는 수거 구역에 따른 ‘임의 수거’ 등 민원이 증가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공청회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확대하고, 수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27일 중회의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국제사이버대학교 홍승정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병철 총장 직무대행, 한양사이버대학교 정현철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고려사이버대학교 백창현 입학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8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광주 사립학교 교직원이 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교에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하면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대학교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대학은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공간 크리에이터에게 배우는 교실 디자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교사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1월 교육과정으로 마련됐으며, 공간 크리에이터 이정원 대표가 특강을 통해 효율적이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 조성 방안, 창의적인 공간구성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반의 공간 문제점 진단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휴식·성장 공간 조성 ▲학생 스스로 정리하게 만드는 습관 형성을 위한 교실 디자인 등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는 공간 디자인 원리를 공유했다. 또 교사의 반복적 지도 없이 학생 스스로 학습공간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습관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당초 정수미 교사는 “교실이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살아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학생들과 함께 특색 있는 학급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정선교 대명외식산업 대표가 27일 광산구청 1층 모두의 쉼터 조성을 기념해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인 구청 내 ‘카페홀더’에서 일일 명예점장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홀더는 올해로 개점 12년이며, 이름은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스스로 자립생활을 꿈꾸는 청년 장애인이 일하는 일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의 기반 소비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명예점장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명예점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열린 청사로 시민광장 및 모두의 쉼터(통합라운지)를 조성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기와 다담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담양 일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담당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5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되는 ‘관계회복 숙려제’에 앞서 마련됐다. ‘관계회복 숙려제’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처벌보다 관계 회복에 중심을 둔 제도다. 피해자, 가해자 측이 모두 동의하면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한다. 연수는 경남도교육청 박민규 장학사가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관계회복 숙려제 도입에 따른 심의 운영방향 설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주진웅 장학사는 “관계회복 숙려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도 사례가 지역 심의위원회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다른 지역과 사례 교류를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6~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타슈켄트시교육청 등 2개 기관과 ‘국제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협력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자료 교류 ▲기타 상호 협력 분야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타슈켄트 47번 학교에 한국어 교육자료를 기부했다. 또 타슈켄트시교육청과는 ▲학생·교사·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 ▲양 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 ▲광주 학생 우즈베키스탄 해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협력한다. 타슈켄트시교육청 율다셰바 이로다(Yuldasheva Iroda)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와 타슈켄트가 교육의 다리를 잇게 됐다”며 “두 도시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의 폭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이 국경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6억여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나선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9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발전에 필요한 설비 설치비용을 최대 85%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 6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모에 사전 대응한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확보한 국·시비 예산은 구비 매칭분과 자부담액을 더해 내년 2월부터 북구 소재 건축물 239개소(주택 210개소, 일반건물 29개소) 대상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에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는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천 분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지역 96개동 주민자치 리더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광주형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대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26~27일 이틀간 고흥 일원에서 96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시‧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96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해 주민주도 생활자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운영되는 광역시는 전국에서 광주시와 세종시 2곳이며, 이는 광주시가 지속 추진해 온 주민주권 강화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주민자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주민자치 유공자 포상,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의 ‘주민자치회 법제화와 향후 과제’,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강사의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한 골목경제 혁신정책이 또 한 번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26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동천동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구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골목상권 혁신모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진행된 후속 일정이다. 특히 김 총리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구의 혁신정책을 소개하며 “직접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동천동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방문은 김이강 서구청장의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골목 상점 순회, 상인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김 청장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정부 입장에서 국비로 운용되는 온누리상품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대통령의 첫 업무지시와 서구 정책 방향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