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작년 11월 구성된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민 협치학교 운영’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해 각 국장,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의 당연직 위원과 7개 분과회의 대표를 및 17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해 광주교육에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그간 광주교육협치회의 분과위원들은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 실력향상, 시민협치 등의 7개 분과로 나뉘어 다양한 교육의제들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직업체험교육 다양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연구,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 대상 연수 등 7가지 의제가 제안돼 관련 부서와 협의중이다. 이번 협치위원회에서는 “협치학교 운영에 시민참여”를 권고함에 따라, 향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권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협치진흥원이 시민사회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좌담과 강연,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광주시민 협치학교’를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60여 명 대상 ‘2024학년도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 등 의료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 대상으로 건강장애의 이해, 학교 복귀 지원 방법, 병원학교에 대한 이해, 원격 수업 관련 업무 이해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 병원학교 담당 정선영 (광주선명학교)교사와 본량초등학교 양종현 교사의 ‘학마을 병원학교 운영 및 사례’,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의 실제’ 강의가 각각 이뤄졌다. 또 행정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탁교육학생 지원 방법 및 생활기록부 관리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에 화상 강의실을 설치하고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화상 강의를 담당하는 교사 2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1일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늘봄 프로그램 재능기부에 나섰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삼각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 교육감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능기부는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줬으며, 어린이날 기념 간식과 학용품 등을 함께 전달해 늘봄교실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현재 삼각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계 무상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는 2개 반을 운영해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삼각초등학교 학생은 “아무것도 없던 화분에 갑자기 꽃이 생겨서 너무나 신기했고 교육감님이 마술까지 하실 수 있다니 정말 멋진 것 같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에 대해 예방부터 피해 직원 보호까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달 30일 폭언, 폭행, 위협, 난동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시도,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웨어러블 캠 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서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출동 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서구는 훈련에 앞서 악성민원 근절 캠페인 포스터를 전 부서에 배부했으며 특이민원 대응 교육 및 매뉴얼 제작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직원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구청 복지부서와 당직실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한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는 1일 “거버넌스센터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대회에서 탄소 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큰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003년 대한민국 거버넌스 운동의 출발을 알린 사단법인으로, 지방 정치 발전 차원에서 매년 공모대회를 개최하며 우수 지방정치인과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공모대회 주제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로, 미래 개척과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미래 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미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끈 점이 호평받았다. 그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화석연료 중심에서 신재생 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5월부터 9월까지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영화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 19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오후 7~9시) 진행되는 ‘씨네196’은 클래식과 영화의 결합이라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기획됐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참여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씨네 196’에서는 5월 2일 ‘서칭 포 슈가맨’, 6월 5일 ‘안녕, 미누’, 7월 4일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8월 1일 ‘아담’, 9월 5일 ‘위대한 작은 농장’ 등 5개의 독립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20분 전에는 해당 영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상영 후에는 진모영 감독과 관람객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씨네마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진모영 영화감독은 “이번에 선정된 5편의 영화는 독립영화를 보지 않았던 일반 시민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 영화들이다”면서 “방문객들이 매월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5개월간 영화 잔치에서 가치 있는 추억들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대상자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서 일반 무연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당초 저소득층에만 공영장례를 지원해왔지만,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해체와 빈곤 등의 이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앞장서게 됐다. 이를 위해 관내에 거주하다 사망한 일반 무연고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해 분향소 설치 등 무연고자에 대한 추모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동시에 모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발생 건수가 늘면서 무연고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공영장례 지원 확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확대 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40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가 동명동의 상업 젠틀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와 기존 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되 주민과 상인, 방문객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와 상권을 지키기 위한 상생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는 과거 부호들이 거주했던 부촌인 동명동이 최근 들어 일명 ‘동리단길’, ‘동명동 문화지구’로 변모하고 있지만, 임대료 상승과 젠틀리피케이션 우려에 따라 지역공동체와 상권을 지켜내고자 마련한 현장 상생 행보 자리라 의미가 남다르다. 동구는 최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상생간담회를 갖고 임택 구청장과 함께 동명동에 상가를 둔 건물주와 상인,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명동의 고유성과 정체성 유지, 임대료 안정을 위한 자율상생협약 확대, 대기업‧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점 제한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경관 관리 계획, 활력있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오래된 가게 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관광 활성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경제‧문화‧환경을 공유하고 지역 내 상생발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책 읽는 동구-구민 함께 독서’의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를 비롯해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208권의 도서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별해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 ‘함께하는 세상’, ‘존재와 빛나는 성장’, ‘함께, 돌봄, 성찰’이라는 주제를 담은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선정된 유아 도서는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 ‘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 어린이 도서,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 ‘리보와 앤’(어윤정) 등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교와 산하기관 등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600여 명 대상으로 ‘2024년 기록물관리 및 정보 공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담당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기록물관리의 중요성, 생산부터 폐기까지 기록물의 생애주기별 관리 방법, 정보공개제도 운영 및 처리 절차, 원문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 기록물의 유형별 관리방안과 정보공개 결정방법을 사례별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후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는 광주교육의 역사를 두텁게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중요한 것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열린 교육행정을 펼치고 소중한 기록 자산을 잘 보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현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월 1~14일 학생 대상으로 ‘2024년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5월을 맞아 시교육청이 지정한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행사이다. 참가 학생들은 재난 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안전 영역 상식에 관한 10개의 문제를 풀게 된다. 시교육청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전제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퀴즈참가는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안전점검의 날’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학교 곳곳에 존재하는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로 학교생활 속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문화를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동구 동명동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김재홍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가 마련한 청년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 공간이다. 광주시는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거점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입사초기 및 퇴사자 사후관리를 중점 지원하며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로 판매된 하드디스크에서 수백 건에 이르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발견되는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유 중인 파쇄 장치를 이용해 민감한 정보가 저장된 하드디스크, 스마트폰, USB(유에스비)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한다. 서비스 대상은 광산구 거주자와 광산구 지역 기업, 학교, 소상공인이다. 예약 신청은 광산구 데이터정보과에 전화 및 방문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파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비밀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5월부터 10월까지 야외에서 즐기는 이색 독서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북스테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북스테이는 책과 함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독서 체험 공간과 유익한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꾸러미를 제공하여 주민의 독서 의식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스테이는 북스테이 체험, 북스테이 꾸러미 대여 등 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북스테이 체험은 도서관 인근 공원 등에 텐트, 돗자리, 캠핑 의자 등으로 조성한 휴식 및 독서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10월 12일 같은 시간 동안 신용빛고을근린공원에서도 운영될 계획이다. 북스테이 꾸러미 대여는 북구 이달의 읽을 책, 독서 필사 세트, 종이접기 세트, 돗자리, 초등학생 활동지 등으로 구성된 독서 소풍 꾸러미를 지역 주민에게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이달 일곡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 운암도서관, 9월 양산도서관, 10월 신용도서관 순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에 도시공원 24곳이 새롭게 태어난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도 2배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조성 사업의 성과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자칫 사라질 뻔한 숲과 공원을 최대한 지켜 ‘꿀잼 공원도시 광주’로 한껏 다가서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염주체육관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새롭게 태어난 24개 공원’을 주제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공원조성사업 현황 설명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공원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은 두 가지 방향이다. 광주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재정공원(15곳)과 민간자본을 활용해 조성하는 민간공원(9곳) 특례사업이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예산 5000억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을 조성한 것과 부족한 재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공원특례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광주시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