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착공 시 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이 추락사고와 깔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련한 것이다. 8월부터 전월 착공된 관내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중구청 건축안전 전문요원(박지웅 건축사)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내용은 ▲공사장 안전 관련 주요 법령 및 지침 ▲안전시설물 설치기준 ▲안전관리 우수·불량 사례 공유 ▲동절기, 해빙기, 폭염, 풍수해 등 시기별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담았다. 지난 8일, 7월 착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공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기존의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직관적인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교육 자료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쇄 출판업의 메카 중구가 예비작가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는 미발간 원고를 가지고 있는 중구민 및 관내 직장인 등 25명을 모집하여 독립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여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젊은층의 관심이 높다. 중구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의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를 통해 나만의 도서를 제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심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9월 6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9~10월에는 독립출판 개요, 인디자인 활용, 후가공과 제본, 디자인·편집, 마케팅 등 인쇄출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파주 인쇄출판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출판사 관계자와 예비 작가를 1:1로 연결하여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실제로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궁금증 해결도 적극 지원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구정 만족도 및 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93.8%가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p 상승한 수치로, 중구의 생활 여건과 정책들이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중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및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중구민 10명 중 9명이 중구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안전·치안’(89.8%), ‘교통’(87.2%), ‘편의시설’(82.8%) 분야에서의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또한 응답자의 88.4%가 10년 후에도 중구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해 중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이 주민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정책과 구정 운영에 대한 관심도는 83.8%로 나타났으며, 70.5%는 중구가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내편중구’를 정책통합브랜드로 삼아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착공 시 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이 추락사고와 깔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련한 것이다. 8월부터 전월 착공된 관내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중구청 건축안전 전문요원(박지웅 건축사)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내용은 ▲공사장 안전 관련 주요 법령 및 지침 ▲안전시설물 설치기준 ▲안전관리 우수·불량 사례 공유 ▲동절기, 해빙기, 폭염, 풍수해 등 시기별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담았다. 지난 8일, 7월 착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공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기존의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직관적인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교육 자료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에서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한여름 밤의 시원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제7회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 건어물 안주와 맥주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통시장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3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사전행사인 ‘맥주·안주 팝업 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8일과 29일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과 5문 일대에서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맥주 부스도 함께 운영돼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분위기를 예열한다. 건맥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30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본행사다.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다양한 무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요들송, 트로트까지 네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대학생, 직장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선 행사라 뜻깊다.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입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됐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서 입주민 축하 꽃다발 증정식과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중구에 이사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제안 을 현장에서 직접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나만의 티(tea) 만들기, 반려식물 분양 등 입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청구동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 복합기 1대를 추가 설치해 오는 26일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보급한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은 효모나 유산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배양한 것이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세탁이나 청소 시에 사용하면 악취와 찌든 때 제거 효과가 있다. 유해균 번식을 막고 농약 등 독성을 중화해 설거지나 채소·과일 세척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장소는 청구 노인복지센터 정문 앞이다. 기존 중구에서는 중림동(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동화동(주민센터) 2곳에서 복합기를 운영해 왔다. 최근 현장 구청장실이나 주민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구가 구민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청구동에도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발효액은 복합기에서 자율적으로 배부하며 주민 1인당 2L까지 받을 수 있다. 배부를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빈 병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동절기엔 운영이 잠시 중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5가구를 대상으로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주거환경 진단 및 해충 방제·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로 해충 방제를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아동과 가족을 환경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문 해충방제 및 소독 업체인 ㈜세스코 서울중부지사는 중구와 협약을 맺고, 가정별로 자주 출몰하는 해충을 조사하여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과 가정환경을 이해하고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관리사 등 전담 인력이 아동 80명 5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의 신체건강 서비스 외에도 학습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활동 등 16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중구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마음으로 짓는 글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구민들의 생활문화 공간 ‘인현이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마음으로 짓는 글자'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서울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손글씨) 기법 이해 ▲페이퍼 플라워 수제엽서 만들기 ▲나만의 액자 만들기 ▲내가 그리고 꾸미는 시계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관내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자녀와 비장애인 가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캘리나르샤’ 봉사단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나의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캘리그라피의 재미를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첫 번째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호응에 힘입어, 9월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8일부터 장원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4주간 패션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일은 패션왕-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실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의 패션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대문바이어라운지, 브이커머스 스튜디오, 서울패션허브 등 패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로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패션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자부터 제품을 판매하는 쇼호스트까지 역할을 변신해 가며 실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받으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 패션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처럼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형 진로 체험 프로젝트인‘중구인더스트릿 잡월드’를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도심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중구인더스트릿 지도’를 기반으로 인쇄, 패션, 조명 등 특화 산업 체험처를 자체 발굴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중구, 머물고 싶은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정책제안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중구만의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 간소화 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제안과 직원제안을 별도로 심사해 주민 제안 부문에서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5건 ▲노력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등 총 6건을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부서 담당자들도 참여해 제안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신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예방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물의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자 및 지역사회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위반건축물이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는 을지로동(8월 26일), 장충동(9월 4일), 신당동(9월 12일) 주민센터에서 건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행위 특성상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후 행정조치 외에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예방 교육은 중구 건축사회 추천을 받은 최태숙 건축사가 진행하며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의 개념, 건축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위반 건축물 적발 시 행정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축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금융과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경제금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구는 초등학교 3~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31일 원데이 금융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형·체험형 교육을 통해 금융이해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런닝맨 투자게임 ▲우리도 창업가 ▲온 가족 금융골든벨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일방적인 강의형 교육을 벗어나 참여자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체험하도록 구성하여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금융과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0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런닝맨 투자게임’은 팀별로 주어지는 시드머니를 활용해 투자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익금액을 정산하는 게임이다.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우리도 창업가’에서는 팀별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판매할 물품을 직접 제작해 본다. 직접 만든 물건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어린이합창단이 이달 말까지 새 단원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합창 단원 30명을 뽑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합창 수업을 15회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하쿠나마타타, 첨밀밀, 라쿠카라차 등 세계 여러 나라 민요를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지휘자가 맡는다. 20여 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발성과 호흡,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합창의 과정은 단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모니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니만큼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중구어린이합창단은 지난 6월 ‘추억으로 떠나는 동요여행’을 주제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에는 ‘내편 중구 공유회’에서는 오프닝 공연에 참여하는 등 맑고 고운 하모니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 문화예술 활동은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라며 합창단 활동을 추천했다. 중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서울 중구는 8월 20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통장, 클린코디 등 지역 일꾼들의 건강을 챙긴다. 통장 등 지역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건강체력*을 챙겨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체력을 증진하여 중구일꾼의 건강하고 적극적인 구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 건강체력: 활동에 필요한 신체적 움직임에 1차적으로 동원되는 체력요인으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체력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충무스포츠센터 4층에 위치한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된다. 체력측정사는 과학적 방법을 통해 체질량지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측정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가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각자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한다. 체력측정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개별관리도 진행한다. 고위험군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와 연계하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