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유료 및 위탁운영 전환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윤덕중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위탁운영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군민 주차 편의 향상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남마을 △회야강소공원 △남창옹기종기시장 △남창강변 등 이용객이 많은 무료 공영주차장 4개소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많은 이용객이 찾는 시설이지만 무료로 운영돼 차량 장기 주차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했다. 또한 울주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주차통합관제센터(천상 소재)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는 방안도 나왔다. 공단이 주차통합관제센터를 위탁운영할 경우, 기존 관리 중인 유료주차장과 통합 운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울주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유관기관, 기업, 사회단체,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참여자의 인증사진을 울주군 공식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주민 커뮤니티와 지역단체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홍보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울산페이 최대 25% 혜택 등 소비자 유인 요소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남읍의 한 피해 식당을 방문해 식사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생성형 AI의 대중화와 산업계의 빠른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AI 기술 전반과 GPT 모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갖춘 여성인재를 배출하고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총 9일 27시간 동안 진행되며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ChatGPT)의 기초 원리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활용 비즈니스 문서 작성, 엑셀 자동화, 발표자료와 홍보 콘텐츠 제작, AI 활용 취업 전략과 커리어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분야를 실습한다. 해당 과정의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며 희망자는 울산시 남구일자리포털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에서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물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수산물 환급행사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국산 수산물 또는 농축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환급받고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현장 내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가능하며, 교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접수를 8월 1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 시상금(1억 원)과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남구는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와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응모 대상은 20세 이상 국내 거주 등단 작가이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0매 이상의 순수 창작 장편소설이다. 소재로는 외황강 인근지역(▲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처용암 ▲마채염전 ▲세죽유적 ▲성암동 패총 ▲선수마을 ▲가리봉수대 ▲함월산 ▲망해사 등)의 역사·전설·인물·자연환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출판은 물론 영상화와 관광자원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행정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 남구는 오는 12월에 남구 누리집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공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55명의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9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5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73명, 중등 73명이다. 이번 인사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이필재 대송고등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성기 중등교육과장,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에 한현숙 호계고등학교 교장, 교육혁신과장에 한민수 일산중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임정택 성안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일성 방어진중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손위철 울산강남중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3명도 추가로 신규 배치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여러모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이화선·임한솔 작가 애니메이션 초대전 '겹겹의 낮'을 전시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쌓아 올린 '반복'에 주목하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저마다의 호흡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을 그려낸다. 이화선은 루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상의 반복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를 시각화한다. 임한솔은 그네와 훌라우프 돌리기 등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 만들어지는 리듬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감각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2명의 작가는 반복을 통해 겹겹이 쌓여온 일상(낮)의 단면을 보여준다. 임한솔 작가는 "반복은 지루함이 아니라 삶의 리듬이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하루 속에서도 감각은 살아 움직인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가 지나온 낮들, 겹겹이 포개진 일상의 온도에 대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감성갱도2020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동시대적 매체를 통해 움직임 속에 감정, 시간, 존재의 밀도를 그려내는 실험적인 시도"라며 "반복되는 일상을 새롭게 감각할 수 있는 사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동구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물 소진 때까지 진행하며 대상자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반 건강검진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3층 보건행정과 진료지원팀을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3단 자동 우산과 ‘치약 칫솔 세트’를 증정한다. 수검 인증 이벤트 대상자는 동구 관내 20~64세(1961~2005년생) 중 홀수년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 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요ㆍ혈액ㆍ구강 검사 등 총 11개 항목이며, 성별과 나이에 따라 검진 항목이 달라진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의료 취약계층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자들은 지정 검진 기관에서 사전문의 및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동구보건소에서 확인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무거동과 야음장생포동에서‘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치매관리 거점 서비스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화요일)와 장생포보건지소(수요일)에서 각각 주 1회씩 운영한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인지검사지(CIST)를 활용한 치매 선별검사로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지역 주민 간 1:1 대면검사로 이루어지며,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선별검사 결과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5일에서 2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며 장생포 보건지소는 8월 6일부터 27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작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남구의 위상을 높인 모범 구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8회 울산광역시 남구 구민대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남구 구민대상은 매년 남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구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상으로, 지역사회 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등 2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1명씩 선발하며,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8월 1일 기준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동장이 할 수 있으며 접수는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와 양식은 남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해 시상하며,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를 대내외에 알리고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남구청 1층 로비‘명예의 전당' 과 대표 누리집‘구민대상 명예의 전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노동계와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의 핵심은 울산지역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비에 참여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이자, 노동계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충곤 의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생면 주민 신찬효씨가 30일 울주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찬효씨, 서생면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씨는 1946년생으로 올해 80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찬효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잊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신찬효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울주군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창작스튜디오131 작은미술관에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 《시2선–Antaeu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안타이오스(Antaeus)에서 모티프를 얻어 상실과 균열 속에서도 회복되는 생명력과 회복력에 주목한 전시로 8월 27일까지 열린다. 김민혜 작가는 오랫동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을 작업의 주제로 삼아왔고 이번 전시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받은 선(線)의 이미지로 흔들림과 진동, 균열과 회복이 반복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부서지고 깎인 선들은 오히려 새로운 틈을 만들어내며, 그 틈은 초록의 새싹처럼 생명을 틔운다. 특히 ‘땅에서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라는 전시 기획 의도에 맞춰 플로리스트 이나영과 협업해 자연 요소와 식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생명력 넘치는 식물과 유기적인 설치는 작품과 어우러져 자연과 회복, 재생의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김민혜 작가 전시로 무너짐과 회복, 단절과 연결, 치유와 재생이 반복되는 인간 내면의 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과 취약계층, 야외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폭염특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남구청이 직접 생수를 제공한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신청 과정에서 위임자 신분증 제시 요구에 민원인이 화를 내며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 적극 개입 및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분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현장 출동 △민원인 제압 및 호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민원전화 전체(전수) 녹음 도입 △민원실 내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마련 △민원 상담 권장 시간 설정 등 다양한 민원 공무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