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중심축을 이루는 종로구가 중구 국립정동극장과 문화예술사업을 위해 손잡는다. 종로문화재단과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올가을 전통 분야 청년 예술인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로문화재단 유광종 대표이사는 “종로와 정동은 장소적으로나 문화·역사적으로나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종로 청년활동 거점공간 ‘종로국제서당’에서 '2023 하반기 서당인문학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지난달 14일 개관한 종로국제서당(북촌로 20-27)에서 이뤄지며 청년 글로벌 멘토의 경우 월 2회,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는 월 1회 실시한다. 글을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주고 제대로 된 역사, 사회 인식을 포함한 총체적 인문학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사)전통한국서당문화진흥회에 위탁, 주제별 강의와 함께 토론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 학습 동기 부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서예와 부채, 향낭, 족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역시 병행한다. 7월 강의는 ‘평균의 실종’, 8월은 ‘어떤 JOB을 잡을 것인가’, 9월은 ‘인간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0월에는 ‘성과 사랑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이어진다. 이번 인문학 강의를 맡은 한재우 훈장은 앞서 “성실성과 윤리의식을 갖추고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학습하며 올바르게 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수업을 이끌 것”임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종로 국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56일간 진행된 제322회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7월 17일에 열린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보궐선거,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통해 원 구성을 완료하고'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및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조례 16건, 의견청취안 2건과 8건의 구정질문이 처리됐다. 위원회별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시정사항 1건과 건의사항 4건을,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시정사항 42건, 건의사항 83건을 채택했다. 건설복지위원회는 상임위원회 의결 인원 부족으로 본회의에 직접 상정, 시장사항 9건과 건의사항 54건, 행감제보 2건, 감사부서 검토요망 1건을 채택했다. 라도균 의장은 56일간 이어진 제322회 정례회의 주요 안건을 되짚으며, “비록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다음 회기에는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가 참여해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2023 종로한복축제 홍보 등을 위해 함께할 '한복동아리-복동이'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복을 사랑하는 동아리의 줄임말인 ‘복동이’는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인 시민 모임이다. 한복과 전통문화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개인 참여는 불가하며 4인 이상 그룹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동아리 대표자가 종로구민이거나 동아리 구성원의 3분의 1 이상이 구민, 관내 생활권자인 경우 등에 한해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오는 24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4개월이다.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 진행 후 SNS 등을 통해 후기를 올려야 하고, 10월 21~22일 예정된 종로한복축제 기간 중 필수로 1일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동아리 활동 혜택으로는 ▲월 1회 소정의 다과비 지급 ▲종로한복축제 및 종로축제 사전 프로그램 참여 ▲종로한복축제 부스(동아리 활동 전시, 홍보) 운영 지원 등이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동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5월부터 추진해 온 ‘모여서 넷제로, 모아서 선물로!’ 저탄소 생활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이백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역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가 자신의 저탄소 생활을 앱에 인증함에 따라 기부금이 늘어나는 크라우드 액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십시일밥 성균관대 지부를 비롯해 관내 봉사단체 희망꼬리와 평동교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이 동참했으며 개인봉사자 약 370명 또한 힘을 보탰다. 저탄소 생활 실천의 예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이 있다. 이번에 전한 밀키트는 총 270개로 소불고기버섯전골, 순두부찌개 및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울 나박김치, 오이냉국 등 어르신 기호를 고려해 세심히 준비했다. 추후 푸드마켓을 통해 150명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공 예정이다. 종로구는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저탄소 생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준 모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폐의약품 분리 수거·배출 방법을 확대 추진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관내 아파트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 명확한 배출체계 없이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 오염을 불러일으키던 폐의약품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왔다. 지난해에도 구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공동주택단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관내 총 19곳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주민 불편을 덜어주고 수거 효율을 높이고자 이달 폐의약품 수거 봉투를 이용해 우체통에 넣으면 배달원이 수거해가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폐의약품 수거 봉투는 동주민센터, 보건소에 비치해 뒀으며 봉투에 폐의약품을 넣은 뒤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하면 된다. 단, 물약이나 부피가 큰 폐의약품 등은 수거 봉투로 배출이 불가하다. 한편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많은 시민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면 소각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수거함 부족과 홍보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에 이어 오는 16일, 주말을 맞아 대학로 일대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거리 문화 콘텐츠 확충과 공연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해 대학로 제2의 부흥기를 이끌기 위함으로, 대상지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이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6월 17일 토요일에도 해당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선보이고 시민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달 16일 일요일과 8월 19일 토요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운영한다. 7월 16일 예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캐스팅 스폿(대학로 열린무대 캐스팅 경연대회) ▲어린이 워터 에어바운스 ▲뮤직폭포 런웨이 포토제닉 ▲EDM댄싱 파파라치 ▲종로 소셜마켓 ▲아트공예 플리마켓 ▲그때 그 시절존 ▲퍼포먼스 프리존 ▲그린파크 쉼터(마로니에 공원) 등이다. 먼저 캐스팅 스폿은 프로 10개 팀 경연을 진행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 더 큰 무대에서 시민과 호흡할 기회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퓨전국악, 어쿠스틱, 뮤지컬, 댄스, 인디락 등 다양한 장르별 참가 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등 주거 관련 상담이 절실했지만 직장, 학업, 취업 등으로 좀처럼 관련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종로구민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구청사 3층에서 '종로구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일과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1인 가구, 저소득 주민이 퇴근길에 구청을 들러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종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김선미)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거상담소 직원이 월 1회 총 6회차에 걸쳐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 내용은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단순 불편 처리, 간편 집수리, 정리 정돈) ▲긴급 주거비 지원 서비스(소액보증금, 임대료, 연료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제공 ▲주거비 지원 및 대출 제도 정보(주거급여, 청년 월세 지원, 버팀목 대출,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제공 등 다양하다. 이용 대상은 종로구민이다. 상담 예약은 상담일 오후 1시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담당 전화나 전자우편, 직접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5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홍지문2길 20 상명대학교)에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23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문화원이 주관하며, 국악을 사랑하는 전국 청소년들이 그간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이번 대회는 앞서 지난 2001년 시작돼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멈춤 없이 우리 소리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국악인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경연 부문은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병창 등)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타악(무속장단, 전통장단 등)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 단체부(기악, 성악, 타악, 무용 등) 총 5개다. 만 19세 이하 초중고 재학생 및 대한민국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은 14일 영상으로 심사하고 다음 날인 15일 본선 및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종로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인재를 양성한 지도자상 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입 합격을 위해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1부는 국내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4학년 이후 대입 전략’이라는 주제를 갖고 이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수시 입시트렌드 파악 ▲정책의 이해: 대입제도의 차이 ▲2024 수시 입시의 전망 ▲수시 맞춤 전형의 이해, 수시지원의 팁 등이 있으며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유용한 수시와 정시 준비 관련 내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에서 학과 소개 및 지원전략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외에도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10일부터 27일까지 하면 되고,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료집을 제공 예정이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종로구는 내달 9일 오전 10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서울시 교육청 입시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별 1:1 진학 상담을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이 5일 서울시의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현장 브리핑에 참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듣고 오세훈 시장과 골목을 돌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는 구릉지형을 살린 도시경관과 함께 2000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0만 4,853㎡ 로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둘러싸인 구릉 지형이다. 이 지역은 경사도가 가파르고 전반적인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다. 특히 소방차 진입도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도로·교통 상황은 주민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어 고민이 컸다. 이에 2007년부터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구역 지정이 해제됐고 이후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됐지만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불만이 있었다. 라도균 의장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의회가 7일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해 11개의 조례를 처리하고 ‘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건설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하지 못한 6개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다. 안건을 살펴보면 ‘종로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종로구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종로구 노인복지 증진 조례’ 등 민생과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으로 행정·입법의 공백을 막아 주민을 위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위함이다. 또한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심도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의사일정을 당초 7월 14일에서 7월 17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이로써 제322회 종로구의회 정례회는 5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5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라도균 의장은 일부 언론에서 제322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반쪽 감사, 도와주기 감사로 보도한 부분을 언급하며, 이는 사실과 다르고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등 격무에 시달리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의 애환을 고려,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2023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부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를 개최한다.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이며 대회 외에도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략 수립 등 실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1:1 게임코칭부스, 관련 분야 진로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종로구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서울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금융·통신·AS렌탈·지방행정서비스 분야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5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포함한 총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각 자치구에 실제 거주 중인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만큼 평가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2023년 지자체 행정서비스 서울시 부문 평균 점수는 70.7점이고, 종로구는 71.9점을 받아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종로구는 이번 결과로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 또한 갖게 됐다. 이는 일시적인 노력으로 얻은 게 아닌, 오랜 시간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KS-SQI의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접근성 등 전체 9개 평가 분야 중 종로구는 수요자 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7월부터 '종로구 용도지구(자연경관‧고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존 과도한 건축규제에 대한 완화 가능성을 검토‧분석해 자연경관‧고도지구의 합리적 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총 면적(23.91㎢) 중 산지, 구릉지 등 자연경관을 보호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지정된 자연경관지구는 2.99㎢로 이는 서울시 자연경관지구의 23.9%(종로구 면적의 12.5%)에 해당한다. 아울러 건축물 높이를 규제하는 고도지구의 경우, 총 1.67㎢로 서울시 고도지구 전체 면적의 18.1%(종로구 면적의 7.0%)를 차지할 만큼, 광범위하게 지정돼 있다. 이는 종로 내 북한산, 인왕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경복궁, 청와대를 포함한 국가주요시설 경관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간 해당 지역은 과도한 건축규제로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와 정비기반시설 부족, 주민 재산권 침해 등이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지난해 5월 청와대 개방을 비롯한 각종 도시여건 변화와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검토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수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