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6.)’을 맞이하여 직원 교육 등의 일환으로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성동구청 직원 170명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외부 인사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아동학대 예방 인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아동이 하나의 삶의 주체로서 이해받고 존중받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내기 위하여 2012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성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성동구 SNS채널, 홈페이지, 공공 게시대, 공동주택 미디어 보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립도서관과 지난 11월 21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3년 개관했다. 발달장애인 등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언어로 구성된 인조·촉감·소리 도서를 비롯해 비장애인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도서 등 총 600여 권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바닥을 온돌로 조성해 소음과 활동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심리안정 조끼도 마련해 도서관 이용인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성동구립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9일 캄보디아 바탐방주의 듀이국제학교에서 한국어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바탐방 주정부 및 학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성동 한국어학당'은 바탐방 교육청소년체육부, 듀이국제학교, 성동구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 '성동 한국어학당'은 듀이국제학교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 내에 교실과 도시정보관, 커뮤니티 센터를 갖추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바탐방 측에서는 학교 내 장소를 제공하고, 성동구는 민간과 협력하여 에어컨, 빔프로젝터 등의 시설 장비를 제공하였다. 12월부터는 바탐방 교육청소년체육부, 듀이국제학교, 현지의 한국 기반 교육 전문 기업과 함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젊은 인구와 함께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캄보디아의 주요 도시 바탐방주에게 상호 교류 의사를 밝히고 한국어학당 개소를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11월 18일에 구는 바탐방 주정부를 방문하여 바탐방주 쏙 루 주지사(H. E. Sok Lou)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약을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교류 빈도가 증가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의 1인 가구는 약 5만 9천 가구로 전체의 가구의 44.4%를 차지한다.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청년 고독사 등 고립의 대상 및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 스마트 기술 및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 ▲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외출 유도형 생활 쿠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군 2,761가구를 발굴했다. 사회적 고립 위험군은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거나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되어 고독사 및 고립 위험도가 높게 분류된 사람들을 의미한다. 고립 위험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6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 이영심 의원, 부위원장에 정교진 의원이 각각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예결특위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영심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생활편의를 최대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교진 부위원장은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202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원만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0억 원(0.14%) 증가한 7,217억 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종합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은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주민수요에 맞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권익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창의적인 자치입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적극조례를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 조례가 선정됐다. 그중 성동구의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동구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것으로, 구는 해당 조례제정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조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2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구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다시금 살펴봐야 하는 때”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감소와 중앙정부의 교부금 삭감 등으로 성동구의 내년 살림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되어 외면받는 이웃이 있는지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교진 의원이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는 행정절차 촉구', 엄경석 의원이 '성동구 공공기관 성비위 및 공직기강 점검'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이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사업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에 (주)필라스인터내셔널와 신생아 용품 200세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필라스인터내셔널은 3,6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은 젖병, 젖꼭지, 유축기어댑터, 속싸개로 구성된 1세트로 총 200세트를 기부하였다. 성동구는 구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임산부와 산모에게 전달하여 부모의 신생아 용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 · 판매하며 출생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정수 ㈜필라스인터내셔널 대표는 “기탁한 신생아 용품은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뿐 아니라 신생아에게 가장 엄마 품과 같은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해주신 필라스인터내셔널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 전달식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후 온난화 등으로 건물의 정화조, 지하공간 등에 서식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을 제거하기 위한 월동 모기 방제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난방 여건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구는 11월부터 3명의 방역기동반을 투입하여 연립, 다세대주택, 복합건물 등 94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월동 모기 방제는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며, 정화조, 집수정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에 모기 유충을 죽이는 약품인 유충구제제를 투여하여 성충 모기가 되지 않도록 유충을 미리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제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당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모기가 제한된 공간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여 이를 통해 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주민들의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135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은 아동 감소로 인해 교재 및 교구를 구입하는 것에 재정적인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집에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 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설치 및 운영 중인 관내 어린이집 135개소다. 단, 고용보험기금에서 운영비를 지원받는 직장 어린이집과 폐지 예정인 어린이집은 제외된다. 표준 보육프로그램인 쌓기놀이 활동, 역할놀이 활동, 미술 활동, 언어활동, 수과학 활동, 음률 활동, 신체활동 등 영유아 보육 및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 10인 이하 50만 원(9개소) ▲ 11~20인 이하 68만 원(44개소) ▲ 21~40인 이하 86만 원(51개소) ▲41~60인 이하 99만 원(16개소) ▲ 61~80인 이하 117만 원(8개소) ▲ 81인 이상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 2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정원’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지역특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17개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일상 정원 도시 성동’과 연계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누구나 집 앞 가까이에서 일상 속 정원을 직접 가꾸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 ‘우리 동네 우리 꽃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3개 분야에 대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은 식물과 가드닝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왕십리도선동 등 13개 동에서 1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이 참여했다. 9월 9일 ‘정원 활동의 즐거움’을 주제로 하는 첫회 교육을 시작으로 동별 실습 교육을 비롯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해 정원을 가꾸는 ‘분해정원’, 레몬(씨)으로 인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0.14%인 10억원이 증가한 7,217억 원을 편성하여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구민 복지와 편의 증진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도시, 저출산 대응, 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 등에 편성하였다. 이번 예산안 주요 사업사업 분야는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하여 도시·경제 분야에 264억 2백만 원을 편성했다. 도시·경제 분야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동행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일자리지원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구는 저출산 대응과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교육·보육 분야에 1,368억 40백만 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하여 포용하는 복지 분야에 2,566억 39백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보육 분야에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5일에 성동구공동체미디어 이야기 마당 ‘지금은 성공(성동구공동체미디어)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동구 공동체 미디어 활동들을 살펴보고 주민주도의 미디어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미디어의 활동 기록을 모은 아카이빙 사례집 ‘성동구 주민들은 어떤 미디어 활동을 해왔을까’를 금번 행사 참석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2023년 ‘성동구 주민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올해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미디어 분야에서 6개 주민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성동구 곳곳의 다채로운 활동과 인물들을 기획, 취재, 발행, 기록하는 활동으로 공동체 미디어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와 결합하여 주민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는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연탄 사용 가구에 도시가스 설치를 지원하는 ‘연탄 제로(zero)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탄은 1980년대 초중반까지 대중적인 난방용 연료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석유, 도시가스 등 대체 연료가 보급되며, 보관 및 관리의 불편함, 일산화탄소 발생, 연탄제 다량 배출 등의 이유로 연탄 사용량이 급감했다. 도시에서는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그 수가 줄었으나 연탄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먼저,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통해 연탄 구입비를 지원받거나, 연탄 쿠폰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 현황을 파악했다. 관내 26세대가 연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 가구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시가스로 전환하지 않고 연탄을 사용하는 이유는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이주가 예정되어 있거나, 무허가 주택으로 공사가 불가한 경우 또는 설치비 부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탄 선호 등인 것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2024 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 - 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지난 18일(현지일)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