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124가구 16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누적 10,942명에게 4대 영역 25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 내부 슈퍼비전 체계 강화 △ 특수 전문 분야 중심의 외부 슈퍼비전 체계 구축 △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대상 연계 가능 신규 프로그램 적극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및 민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두어 영유아 대상 리듬 책놀이,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주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신규사업 10개, 연계 사업 13개 등을 신설, 발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아동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