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일 성북구청 6층 구청장실에서 한전MCS(주) 강북성북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MCS(주) 강북성북지점은 성북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성북구는 신고 된 가구의 지원을 위해 최선 다하기로 협력을 약속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기검침 및 안전점검 종사자는 매달 관할구역 가구의 전기 사용 내역을 점검하고 있으며, 성북구 전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어 전기요금 체납, 단전, 갑작스런 위기발생 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 밀착직종 종사자를 활용하여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이들을 통해 발굴된 가구가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전MCS(주) 강북성북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 세계 곳곳에서 기상 이변으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 성북구는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하수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하수시설 정비에 돌입했다. 구는 우선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수시설 안에 토사, 담배꽁초, 쓰레기 등 퇴적물이 우·오수의 흐름을 막고 악취를 유발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준설 및 세정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6/10 기준) 관내 하수관로 66km 구간과 빗물받이 3만7천 개소 준설 및 세정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침수 취약 구역을 대상으로 통장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빗물받이 관리자를 지정해 수시로 배수 상태 확인하고 있으며, 신고 등을 통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 취약지역 상시 순찰 및 하수시설 불편 사항 즉각 처리 등 탄력적인 대응과 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일부터 청년과 성북구 소재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4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소행성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8개)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대학, 대학원 학생, 청년들과 정책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깔끔·깨끗 '클린성북'을 위한 자원순환 아이디어’와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에서의 정책 아이디어’ 두 주제로 진행한다. 두 주제 중 하나를 정해 제안서 또는 동영상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7월 5일 18시까지 전자우편(wknight2@sb.go.kr) 또는 성북구청 기획예산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공모전심사위원회 심사로 한다. 1차 심사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국민생각함’ 온라인 국민투표로 진행한다. 2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동선 예술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지역예술단체 및 동선 예술마을 입주민들도 참석했다. ‘동선 예술인마을’은 예술인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택을 매입·공급하고 구가 입주대상자를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27세대의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가 선정돼 현재(6/8 기준) 25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동선 예술인마을’은 지하 1층, 지상 11층 1개 동 규모로 1~2인 가구 27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은 29.85~33.37㎡, 보증금은 18,600~23,620천원, 월임대료는 191,600~243,500원 수준이다. ‘동선 예술인마을’ 입주로 지역예술인에게 주거복지 보장을 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성북’ 계획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6년 정릉4동에서 시작된 성북구의 예술인 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성북청년시민회(이사장 박동염)와 10일 “2024 성북 참약속에세이 공모전”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10일 성북구청에서 진행한 협약은 해당 공모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사자 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024 성북 참약속에세이 공모전” 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 전반에 약속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약속과 실천, 그리고 변화”라는 주제로 체험 수기를 접수하고 있다.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 공고란의 지정서식에 체험수기를 작성해 6월 14일까지 전자우편 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말에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에세이집 발간, 인스타툰 제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예산과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구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민이 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13일부터 총 8회 일정으로 진행하는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의 특징은 ‘찾아가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구가 정비사업 아카케미를 시작한 것은 2023년이며 6회로 마련한 강의 모두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는 주민이 찾아오는 대신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민의 편의를 위해 강의시간도 평일 오후 7~9시까지로 했다. 참석 인원도 100명으로 늘렸다. 강의는 김진욱 예지학 건축사 사무소 대표, 허경원 예시건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에서 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한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1~3회는 모아주택, 신속통합 등 소규모의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2024년 성북구 탄소제로(zero)왕’을 선발한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이끌어내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하고자 한다. 구는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 탄소제로(zero)왕 선발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 조사를 위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이 필수다. ‘탄소제로(zero)왕’ 선발 방법은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사용한 전기 사용량은 분석해 전년도 대비 올해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대상으로 상대평가하며, 결과는 12월에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탄소제로(zero)왕’ 선발 세대에게는 총 200만 원가량의 상금품을 지급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성북구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환경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동별 주민총회가 한창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 의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달 1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3일에는 장위1동과 장위2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렸다. 앞으로도 나머지 모든 동에서도 주민총회가 열릴 예정이며, 다음 달 9일 성북동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주민화합형’ 주민총회를 기획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일 숭례초등학교에서 열린 종암동 주민총회에서는 앞서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주민들이 흥과 끼를 발산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종암동 주민총회 현장에 4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원탁에 모여 앉아 14개 마을의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전투표(1,125명 참여)에 결과 확인 및 동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차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종암동 주민총회 투표 결과 ‘에코랜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내년도 최우선 순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3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작년 한 해 총 846만 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2024년 1분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4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5회에 걸쳐 구청 아트홀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그간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의 봉사활동 노고에 대한 인정 보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0여 명이 참여해 캠프원들과 나만의 은반지를 직접 만들며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인정을 바라고 한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다른 캠프원들과 만나 예쁜 반지도 직접 만들고 그간 활동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캠프장 및 활동가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날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즐겁게 대화 나누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의회는 6월 3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성북구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2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어지는 17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 및 동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일정은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안건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마무리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오중균 의장은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사실상 마무리 된다.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성실히 역할을 다해 오신 동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가 있다. 운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체계적인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주민 안전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최근 살포된 북한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하여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1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와 함께 2024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 더불어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장위1동 간대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읽고 난 헌책 2권을 신간도서 1권(1인 2권 이내)로 교환해줌으로써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 주민은 “읽고 난 책을 정리하고 싶어도 마땅한 기증처를 찾지 못해 곤란했었는데 다 읽은 책을 기증도 하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신간도서로 교환할 수 있어 바로 참여했다”라며 “헌책을 버리지 않고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새 책도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모아진 헌책은 책 소독을 거친 후 성북구 내 숲속 북카페 8개소(북악산 하늘길, 개운산근린공원 등) 공유 서가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기증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주민들이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다”며 “교환된 책이 성북구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의회는 6월 3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이용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수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김경이, 박영섭, 소형준, 양순임, 임현주, 정해숙, 진선아 의원이 선임되어 총 9명의 위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안건은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용진 의원은 “회계연도 결산은 작년 한 해의 예산집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위원님들과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구 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 청바지당’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9일 성북구민 어르신을 위해 ‘건강찾기 청춘소환 프로젝트 청바지당(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을 개최했다.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민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을 움직이며 일상에 좀 더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북구보건소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건강마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웃음치료 강좌, 건강 스트레칭, 오색밥상 청춘식단, 치매 바로알기, 마음건강 상담, 장위석관지소 홍보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웃음치료 강좌에는 오행자(봉숭아학당 문화혁신학교)교수가 ‘웃다보니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 함께 신나는 율동과 박수로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는가 하면, ‘토닥토닥 행자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특히 “잘살아왔다, 잘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말하며 칭찬하는 자기 칭찬시간에 한 어르신은 “위로받아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성신여자대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여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동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사회적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성신여대 기숙사 성미관(보문로34가길 17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교부속시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근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