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11개 동(洞)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동료코칭 (peer coaching)’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동료코칭은 다년간 통합사례관리 실무를 담당한 구청 통합사례관리사를 슈퍼바이저(일종의 관리·감독관) 코치로 활용, 일관된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동별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동료코칭은 5월 15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기간에 따라 1·2권역으로 분류함으로써 맞춤형 코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슈퍼바이저 코치들은 ▲사회적 고립 사례를 적용한 통합사례관리, ▲행복e음 전산입력, ▲강점관점·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에 대해 코칭하며 동 관리사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별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통합사례관리 절차 숙달, 수행과정 내 필요한 지식 및 기술 함양 등을 도모, 구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동료 코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주택 내 침수 발생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 출입이 불가능한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구는 사업비 9천만 원을 들여 노인, 장애인 등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남동구 건축과로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반지하주택 침수 취약가구 28세대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역류방지밸브 380개, 차수판 28개소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2023년도 상반기 중도입국자녀 대상 기초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초 한국어 교실’은 중구가족센터가 지난 2008년부터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을 위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학령기에 중도 입국하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증가한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학령기에 입국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언어발달에 중요한 시기를 타국에서 보낸 후 국내로 들어오다 보니, 문화적 적응이 쉽지 않고 학교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번 상반기 기초 한국어 교실은 중구 거주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올바른 한국어 구사 능력 함양은 물론, 교우관계 형성, 학습 능력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학교생활 적응과 원활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울 방침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중도입국자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한국어 구사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원만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 5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8명 등 총 13명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 보조 1명, 아동·청소년 체험시설 운영 보조 1명, 해안산책로 환경정화 및 시설물 관리 2명, 솔마루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관리 1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상생가맹점 홍보 및 전환사업 지원 2명, EM용액 배부 및 적환장 업무 보조 2명,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보조 2명, 아름다운 공원가꾸기 사업 2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주민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는 구민의 비만율 감소 및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비만 탈출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간 운영해 실내에서도 다양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고, 체지방 감량을 위한 운동 지도 및 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시행하는 ‘비만 탈출 원스톱서비스”도 제공했다. 또한, 성인의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의 비만 예방을 위해‘어린이 몸짱 프로젝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꾸준히 운영하고, 비만 예방 등에 관한 카드뉴스 및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만 예방 인식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집중호우 침수로 반지하주택에서 탈출하지 못해 발생한 사망사고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침수나 화재 등으로 출입문이 봉쇄될 때 방범창을 열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반지하주택에 지원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이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억3100만 원으로 구는 상습침수구역 내 주택, 안전취약계층 거주 주택 등 150여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을 마련하고 신축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기존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도 진행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부터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중구노인복지관 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원격 판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결핵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에게는 무료 객담검사를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전형적인 결핵 증상인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44명)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결핵 검진이 권고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이나 검진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결핵을 조기 발견·치료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한 2분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구성 위원 18명에게 위촉장과 전임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협의체 임원 선출을 실시해 민간공동위원장(윤성묵)과 부위원장(조승석)을 중심으로 제10기(2023. 4. 23.~2025. 4. 22.)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만큼 현장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해서 계양구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곧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돌봄의 진입 과정이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과 자원의 연계 방안에 있어 협의체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2023년 상반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백신 접종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 권고를 받은 65세 이상 2가백신 접종자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후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등이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하며,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접종도 가능하다. 당일 예방접종은 15일부터 시작하며,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10일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위해 ‘2023 부평구보건소 길라잡이’ 책자 400부를 제작했다. 길라잡이는 지역주민이 각종 보건소 사업에 대한 정보 부재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보건소에서 매년 발간한다. 주요 내용은 ▲보건소 및 관련시설 현황, 전화번호 ▲진료 및 각종 진단서 발급 등 보건의료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감염병 예방, 의·약업무 민원 처리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민원인 왕래가 많은 보건소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길라잡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더 가까이 편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동구가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안심동행 ‘함께 할게요’는 보호자 부재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동행 파트너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도형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다. 함께 할게요는 지난 3월 인천시 맞춤형 돌봄 공모 선정 사업으로,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과 창영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4명 등 동행 파트너 총 15명으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동행 파트너는 병원 방문시 수속 업무 및 약품 수령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앞서 지난 4일 동행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주요 민원사례 유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함께 할게요는 주민이 지역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풀어가는 지역 주도형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라며 “1인 가구 등 가족 형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고,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로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5월 한 달간 지역 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을 통해 홀몸 어르신 1천 명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고무나무, 몬스테라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과 함께 식물의 이름을 짓고 식물관리 방법을 설명해드리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사업은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외계층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 등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반려 식물 가꾸기로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이뤄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하고, 더불어 공기정화 기능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스한 관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광역시와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상임대표 박종태, 황규철)는 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필수분야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의료 취약 지역에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서명 캠페인을 선포하고, 전 시민의 관심과 지지,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공의대는 무엇보다 공공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에 있어야 공공의료 강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도시로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 도서지역 등 공공의료 확충,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은 강화, 옹진 등 섬 지역 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의료인력이 부족해 지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대 신설, 제2인천의료원 설립, 감염병 전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100여 명 대상으로 나들이 및 카네이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을 전달한 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하여 새콤달콤한 딸기를 수확하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산들소리 수목원을 찾아 진달래, 철쭉 등을 보며 봄을 만끽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워 나들이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민동아리인 ‘퀼트이야기’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함께 장수의 의미를 담은 국수 세트를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해드려서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주변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4일 제4회 승학골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석종연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과 관교동 부녀방범대,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신한은행 인천터미널지점, 주안나누리병원의 후원과 함께 천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전달, 축하공연, 건강검진,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전과 식혜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황영선 관교노인복지관장은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