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의 자체평가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25개, 전국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안전교육 실적과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주시가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특히 재난 취약계층과 시민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자체장 중심의 협의체 운영 등 민관 협력(거버넌스) 기반의 실천력 높은 추진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시민주도 안전마을 만들기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이 동행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이 찾은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은 침수로 진흙 범벅이었다. 현재 진흙 퍼내기 등 청소와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곳은 설계도면과 달리 15t 덤프트럭 3700대 분량의 거대 암반, 지장물 등이 대거 발견된 데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강 시장과 긴급안전점검단은 이날 12m 지하로 내려가 백운광장~동아병원~주월교차로 간 왕복 1.2㎞ 구간을 살피고 침수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거대 암반이 제거된 뒤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인 현장과 구조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29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두 기관에서 총 40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양액 배지와 작물 잔재물 제거, 내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동강면 대지리의 청년농가 2곳으로 각각 약 3300㎡(약 1000평) 규모의 하우스가 침수 깊이 약 125cm에 달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기 공급 설비까지 침수돼 영농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강상구 나주부시장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간 간담회에서 청년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한 긴급 대응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이진우 국장을 포함한 42명의 직원이 송촌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올해 상반기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 ‘나주밥상’은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곳을 ‘2025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류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여부, 위반이력, 식중독 발생 여부 등을 검토했고 현장평가에서는 위생감시원이 조리장과 주방, 화장실 등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시민평가단은 음식의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특히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수 추천을 받은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민의 참여를 강화했다. 시는 202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 농축산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1천730여 농가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 29일 기록적인 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재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윤병태 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와 역대급 집중호우 그리고 이어지는 폭염까지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현장을 지키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농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에는 최근 강수량 542.2㎜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지만 하수관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계로 축산 및 농작물 피해는 최소화됐다는 평가다. 시는 침수 피해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장비와 인력, 처리비 등을 긴급 투입해 폐사축 처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이어지는 폭염 대응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예술단 신규 상임단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무단원 1명, 무용단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부터 실기 및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사무단원은 12대 1, 무용단원은 5.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인재들이다. 이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분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용단 신규단원들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에 참여해 시민들과 처음 만나게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중복을 맞아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500여명에게 전복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내덕, 가경, 상당 노인복지관장 등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기관장들은 정성껏 준비한 전복삼계탕과 떡, 과일을 어르신께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범석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0세 이상 4만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대전 서구의회 의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예산군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곳곳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덕면 석곡리는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토사 제거, 생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꽈리고추 비닐하우스 3개 동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하며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조규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예산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8월 1일 첫차부터 전주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1년 7월 200원 인상된 데 이어 4년 만으로, 지난 6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내 시내·농촌버스 요금 인상이 결정된 것에 따른 조치이다. 변경되는 요금은 오는 8월 1일 첫차부터 현금 기준으로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 적용되며,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시내버스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시내버스 정기권 가격도 30일 권은 5만2000원(6000원↑), 2일권은 1만1000원(1000원↑), 1일권은 6000원(500원↑)으로 조정된다. 특히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실제로 대구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전라남도는 이러한 여건들을 고려해 지난해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250원을 올려 1700원을 받고 있으며, 경상남도 역시 전북특별자치도와 같이 오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혹서기인 8월 한 달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안전관리, 차량 안전관리, 등·하원 시 영유아 안전관리, 여름철 급식․위생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비 지원 및 교육을 병행해 보육 환경의 신뢰도를 높인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적인 가치”라며 “부모님들께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행정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사천시는 더욱 촘촘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연안 지역에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신속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초목류 등의 유입으로 사천, 거제, 남해, 하동 등 연안 시군을 중심으로 약 4,5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했다. 연안 시군에서는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전담 공무원과 해양환경지킴이 등 가용 인력과 포크레인, 집게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긴급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5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경남도의 환경정화선도 동원해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육상으로 운반하는 등 수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대량의 해양쓰레기처리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에 사천, 거제, 남해, 하동에 대한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며 “시군에서는 해류에 따라 이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창원의 건설 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은 박 지사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에게 물,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지켜지는지, 근로자 쉼터는 잘 갖춰졌는지를 점검하며 “더위가 심할 땐 작업시간을 조정하면서 안전에 유의해 작업하시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창원시 석전동에 있는 중앙 무더위 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 등 쉼터 운영과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강화, 폭염 대응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 및 도내 10개 지방공기업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 불용물품 처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폐기 비용을 줄이고 재활용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사용 연한이 다한 폐전기·전자제품 처리 시 매각되지 않으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 폐기할 수밖에 없었고, 소모품은 생활폐기물로 배출되어 재자원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경남도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함안지방공사 등 4개 공사와 창원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합천군시설관리공단 등 6개 공단이 뜻을 모아 총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참여 기관은 불용 전자제품이 체계적으로 회수·재활용 될 수 있도록 내부 인계 절차를 마련하여 불용품 발생 단계부터 회수, 인계, 재활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함안군 창녕함안보 통합관리센터에서 낙동강을 접하고 있는 도내 8개 시군(창원,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 합천)과 「낙동강 수변공간 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낙동강을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낙동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8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수변공간을 어떻게 통합적·체계적으로 활용할지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낙동강(경남 구간 약 106km)은 지금까지 광역 단위 종합계획이 없어, 지역발전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하천 제방 안과 밖을 포괄하는 통합 공간계획을 수립해 토지이용의 다양성은 물론, 접근성, 경관 등 수변공간 활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낙동강 생태계의 보전과 지역발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토·수자원·환경·문화·관광 등 다양한 계획을 연계하고, 하천 중심의 도시공간을 통합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낙동강을 국토균형발전의 축으로 육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날 8개 시군의 관련 부서에서는 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