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 방향을 점검‧평가하는 정책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여는 포럼에는 노동‧일자리 전문가,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노동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단장인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필요성 및 방향성, 지난 2년간 정책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제한다. 이어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영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장홍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정홍준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아론 대경제이엠 수석연구원, 문연희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후에는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등 우리 사회의 복잡‧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3일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정시 집중상담 주간은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광주 고3 재학생, 졸업생, 학교밖청소년, 해당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담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활동 교사 등 현직교사 22명이 맡는다.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의대 증원,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 확대, 서울 소재 대학 다군 확대, 선택과목 지정 축소 및 선택과목에 따른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특히 전공자율선택제 확대로 기존 모집단위(학과) 선발 인원수가 지난해와 달리 대폭 축소된 대학들이 있어 무전공에 지원하지 않는 수험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앞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은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오후 3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도서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의 공저자 서울대학교 김월회·안재원 교수를 초청해 송구영신(送舊迎新) 특별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우리 사회에 인문이 필요한 이유를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인문도시 정책을 추진해 왔다. 3년간 추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7월 동구의 대표브랜드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선포했다. 그 연장선으로 ‘인문 정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서울대학교 김월회·안재원 교수를 초청, ‘왜 인문인가?’, ‘인문 정신이 삶과 사회의 기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와 연계해 살펴볼 예정이다. 김월회 교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 경쟁력 등’은 ‘인간다움’이라고 규정하며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의 높이와 깊이가 들어 있는 책, 특히 검증된 책인 고전을 늘 접할 필요가 있고 ‘고전 문해력’을 두텁게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안재원 교수는 인문학과 인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애정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연간 최대 5백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동구는 기본 혜택인 10만 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 원 상당 답례품 제공에, 답례품 증량과 추첨을 추가해 4가지 혜택을 연말까지 한정 제공한다. 답례품 증량은 국내산 삼겹살, 한우, 남도김치, 보리굴비 등의 품목의 양을 늘려 제공하는 이벤트다. 국내산 삼겹살의 경우 기본 1.1kg에 400g을 추가 증정하며 찌개용 200g은 별도로 제공한다. 한우 안심은 300g에 100g을 추가해 400g 제공하며, 남도 김치는 5㎏에 1㎏을 추가해 총 6㎏ 구성으로 선보인다. 추첨 이벤트는 연말 기부자들을 위해 마련된 위기브 플랫폼 공식 오픈 특별 행사로, 다이슨 청소기 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1명, LG전자 스탠바이미 1명, 삼성 갤러시 탭 1명의 특별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5시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위원장 초청 강연과 일하는 청소년 노동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IMF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플랫폼 노동, 폭염과 한파 속 배달라이더의 노동실태 사례와 배달라이더, 편의점 등 청소년 노동자의 경험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했다. 강연과 청소년 노동 사례 이후 콜라보 랩대회 우승자인 청소년 힙합 박민규 보컬이 호소력 있는 감성적 목소리로 토크 콘서트 대미를 장식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편의점 청소년 노동자는 “최저시급을 주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편의점을 언급하면서 모두의 노동이 소중한 만큼 편의점에 대한 노동청의 관리 감독 강화”을 요청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광주고용노동청 박기현 근로감독관은 청소년 노동자의 고충과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내년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책임질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조직위원회 정관 제정, 위원장 및 임원 선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회 조직위원장에 강기정 광주시장을 선임하고, 체육계·경제계·정관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 5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대회 초청장 발송 ▲경기장 시스템 구축 ▲수송·숙박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경기장 조성, 경기 인력 운영, 대회 홍보 등에 쓰일 예산 총 41억8200만원을 의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대회 마스코트 ‘에피(E-Pea: Echo of Peace)’를 공개했다. 에피는 ‘평화의 수호자’를 상징하며, 슬로건 ‘평화의 울림(Th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12·3 계엄‧내란 사태’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시민들의 용기를 ‘가치행정’으로 뒷받침한다. 광주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오월정신의 외연 확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왜곡·폄훼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히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5‧18정신계승위원회 공식 출범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지난 5월 공포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에 근거해 ‘제1회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광주시는 앞서 11개로 흩어져있던 조례를 1개로 통합하고 진상규명, 왜곡대응, 시민협력 등 미비했던 내용을 새롭게 정비했다. 정신계승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정신계승위원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광주시를 비롯해 5·18기념재단,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18 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학계, 법조계, 종교계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이 ‘광주의 힘’”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공직자들과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베스트10’ 등 올 한 해 광주시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스타 정책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씨앗처럼 뿌려놓은 정책 등 보이지 않는 수많은 정책들이 있다”며 “모두들 고생하셨고 새해에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더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12·3 내란 사태’로 숨가쁘게 돌아갔던 지난 10여일간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광주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광주시 헌법수호 비상계엄무효선언 연석회의, 지역민생안전 대책반 구성, 긴급 민생경제회의 등을 개최해 시민 일상 안전 및 민생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시청으로 차를 몰면서 가슴이 떨렸다. 비상계엄이 내려졌던 45년 전을 생각하면 저는 어쩌면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오월을 경험하고 교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2025년부터 동부 관내 모든 공립 유·초·중학교 대상으로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1월 정기 승급자부터 소규모 초등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4월에는 전체 초등학교, 7월에는 단설유치원, 10월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교원 승급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현재는 개별 학교에서 매월 호봉 승급 대상자를 처리하고 있는데,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원이 학생 중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유·초등학교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및 모래 소독 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광주교육 슬로건처럼 학교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이 공감하는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 서구, 남구, 광산구지역 4개 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교육활동 보호 골든벨 대회, 어울림 공연 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교권 전문 김의성 변호사가 학생 대표, 교원 대표와 함께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 원인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골든벨 대회에서는 모두가 함께 상호 존중하는 교육활동 보호 안내서를 바탕으로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원지위법 관련 퀴즈가 진행된다. 이어 클래식 공연, 댄스 공연 등이 운영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보호 교육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에 대응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 북구와 학교복합시설 ‘일곡중 희망이음터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일곡중 희망이음터’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일곡중학교 일원을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희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복합커뮤니티교실, 마을온실, 체육시설, 맨발산책로,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나눔주차장, 희망의 거리(홉스트릿)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운영 주체 ▲사업비 분담 ▲운영관리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시교육청과 북구는 사업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일곡중 희망이음터’ 사업의 하나로 호프 클래스가 문을 열었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일곡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다용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역사관 ▲조식 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4일 영산강변 일대에서 ‘제2회 서창들녘 연날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행복한 생활권(서창동, 풍암동, 양3동, 상무1동, 화정4동)의 100여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鳶)으로 잇는(緣) 행복’을 주제로 연 높이 띄우기·빨리 띄우기, 연 싸움, 전통 연 만들기, 대형연 띄우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철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존을 비롯해 불멍, 캠핑존 등 도심 속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와 군고구마 만들기 체험 및 각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겨울 간식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전통퓨전 DJ와 함께하는 논두렁 EDM 파티와 전통풍물 공연으로 겨울축제의 분위기도 한껏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친구와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연을 날리며 도심 속 농촌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과 힐링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전환점으로 연날리기 축제가 서창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정책제안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동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지난 4월 위촉식 이후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국)을 만들어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맨발 걷기, 줍깅 등), 역량강화 워크숍, 정책바스켓 운영, 정책 제안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아동정책제안회는 제9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보호자, 정책멘토단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구정참여단 각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및 김이강 서구청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6개국은 ▲연령에 맞춘 문화복합시설 설치(문사경넓국) ▲자전거전용도로 개선, 무료와이파이존 설치(재벌집막내남매) ▲X자 횡단보도 설치, 전동킥보드 안전규제 강화(초록도시국) ▲공중화장실 위생개선 및 위생교육(보건실) ▲무장애 공공통합놀이터 설치(혜택천국) ▲문화축제 활성화 및 아동들을 위한 먹거리 시스템 개발(소통관리국) 등 정책의제를 도출해 구청에 제안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참전명예수당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특히 그동안 재정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참전하지 않은 공상군경도 새로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수당 신설과 인상은 광주시가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결과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보훈가족들을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약 1년여 동안 5개 자치구에 수당 신설과 인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고, 5개 자치구가 수당 신설과 인상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2만여 국가보훈대상자 중 미참전공상군경을 포함하면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지원 대상자는 기존 7200여명에서 7800여명으로 약 600명 늘어난다. 수당 지원액도 기존 연간 63억원에서 7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한다. 우선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현행 월 5만원에서 2026년 월 8만원으로 3만원이 늘어난다. 다만 재정 부담 완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송년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초유의 ‘12·3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평일까지 확대하고, 특히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앞선 지난 15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기정 시장은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 달라 강조하고,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