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전입 1인가구를 대상으로 축하 선물 ‘웰컴박스’를 지원한다. 전입 1인가구 생활에 유용한 물품과 정책 안내서를 담은 ‘웰컴박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구는 시범사업으로 19~64세 전입 1인가구 1,000명에게 ‘웰컴박스’를 제공했다. 이 중 62가구를 고립 위험군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19세 이상 전입 1인가구와 19~39세 전입 2인가구를 포함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1월 이후 타 시‧도 또는 타 자치구에서 광진구로 전입신고를 했다면 지원 대상이다. ‘웰컴박스’ 구성품은 ‘광진 1인생활 꿀팁모음.Zip’ 안내서, 구급낭, 호신경보기다. 여기에 공구세트, 청소세트, 조리도구세트 등 수요를 반영해 실용적으로 개선한 선택형 물품 중 하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18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2025년 장애인개발원 공식 표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일상과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발달장애인 성악팀 ‘미라클보이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1부 기념식은 개회 선언, 축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배우 정예훈의 품바 공연과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시설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장애인 관련 18개 기관이 참여한 20개의 특색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장애 인식개선 퀴즈 및 캠페인 ▲장애 유형별 체험 ▲휠체어 이동 체험 ▲중증장애인생산품 쇼핑백 만들기 ▲장애인 취업 및 직무교육 상담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 생활 속의 장애인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의 표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곳이 서울시 주관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늘어가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해당 복지관들을 지역 내 고립가구 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복지관들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과 협력해, 고립이 의심되거나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심층 상담을 통해 욕구와 어려움, 고립 수준 등을 세밀히 파악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밑반찬 제공, 정리 정돈, 병원 동행, 물품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및 민간 상담서비스 연계 ▲요리 교실, 문화 체험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상자가 사회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확보하고자, 장애인 복지시설인 정립회관 주변 도로를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관련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정립회관은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장애인 복지시설임에도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인 굽은 도로로 되어 있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정문 앞 도로는 급경사 구간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정립회관 일대 도로를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현장 조사와 기본설계를 거쳐 광진경찰서와의 협의를 마친 뒤, 서울시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31일, 정립회관 주변 워커힐로 229m, 영화사로20길 105m 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련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시·종점 노면표시와 보호구역 안내 표지가 설치되며, 차량 운행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된다.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도 설치된다. 또한 해당 구간 내 차량 주차가 금지되며, 보도 및 보행로를 설치하는 등의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의무화된다.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 위반 시 최대 3배까지 범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인근 식당의 중식을 제공하는 ‘외식데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9월, 경로당 중식 제공 주 5일 확대에 따라 구는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외식데이’ 사업을 시작했다. ‘외식데이’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외식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중식 제공 확대로 늘어난 음식 조리와 주방 정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97개소 경로당별 외식 지원 횟수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다. 어르신들은 지역 내 식당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외식데이’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경로당도 활성화됐다.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함께 식사하고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97개소 경로당의 어르신 1,600여 명이 매주 1회 인근의 다양한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구정 운영에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민선8기 공약인 ‘구민과의 열린 소통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밀착형 정책발굴과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주민이 정책 입안 초기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광진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 편익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이 대상이다. ▲일반사업은 1억 원 이하 ▲행사성 사업은 2천만 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동 지역회의에 참여하거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친 후, 필요성이 인정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의 승인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서비스 ‘광진 온(溫)잇다’를 운영한다. 법적 요건, 소득 기준 등 현행 사회복지제도의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청년들은 해고,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여도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렵다. 이에 구는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협력하여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 중 복지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청년이다. ▲갑작스러운 해고·폐업 등으로 소득 능력을 상실한 경우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재난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보건복지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규정에 따라 ‘고위기 청년’을 선정한다. 2개 이상의 위기 상황에 처한 것으로 판단되면 담당 부서와 외부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된 청년은 ▲생필품이나 통신비‧공과금 등의 생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관내 전신주 이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구는 지난해 첫 협약을 맺고 관내 한전주 10기, 통신주 9기 등 총 19기의 전신주를 이설하고 정비한 바 있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낙헌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장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과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보행 환경 개선과 향후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전주 16기 이설 ▲공사비 5:5 공동 분담 등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이에 구는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장기 민원 사항이 있는 전신주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정비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신주 이설 공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함께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2일, 아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의용소방대 대원 35명, 구청 직원 40명 등 총 7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아차산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재난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화 물질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즉각 신고’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차산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2025년 광진미래교육지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진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은 민선8기 핵심 전략인 ‘문화교육도시 광진’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광진미래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합쳐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광진구는 총 6억 1,077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연계 협력 강화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지역 연계 학생 성장 지원체계 구축·운영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학교에서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교육, 디지털 윤리, 폭력 예방, 그리고 자기 주도 학습법과 시간 관리법 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지역사회 우수 인적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마을강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문·예·체 마을강사 활동 및 학교 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긴급 임시 주거지원 사업인 ‘광진119주택’을 확대하고, 중·장기 맞춤형 주거 지원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광진119주택’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화재·강제퇴거·가정폭력 등으로 갑작스럽게 거처를 잃은 구민들에게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임시주택을 제공하며, 주거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누적 공급 실적은 연평균 432일에 달하며,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입증했다. 구는 올해부터 주거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기간 역시 연장한다. 주거 안정이 필요한 청년, 청년신혼부부, 아동양육 가구 등 주거빈곤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6개월까지 입주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주거 위기 상황에서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구는 주택의 수량 증가를 넘어 질적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운영 중인 주택 수를 기존 4호에서 6호로 늘리고, 기존의 반지하나 노후 주택은 지상 신축 주택으로 교체했다. 주택 전용면적은 약 39㎡(11평)에서 최대 62㎡(19평)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가로정비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분야는 2024년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포함해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개선 사업, 우수 사례, 소통과 협력 등 총 4개 주요 분야의 11개 세부 항목이다. 서면 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구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로환경 개선을 구정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점을 정비해 왔다. 현재까지 최근 2년간 정비한 거리가게는 모두 103개소다. 특히 강변역 일대 60개소를 물리적 충돌 없이 정비한 점을 대표적인 소통 행정 결과물로 인정받았다. 노점 운영자들과 사전 협의와 상담을 통해 자진 정비 동의를 끌어내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했으며, 청소와 방역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서명부 작성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불법 가게 정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 감염병 중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이 심한 질환에 속한다. 임신부의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돼 신생아 시기에 면역력 획득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지난해 백일해 발생률이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백일해 예방접종은 임신부 대상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구는 영아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 27주~36주(출산 후 2개월 이내 포함)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배우자는 배우자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시마다 1회 접종을 지원하며, 배우자는 과거 10년 이내에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39개소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인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 1회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집 31개소와 체육시설 16개소를 연계해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늘리고 종목을 다양화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풋살, 축구, 태권도, 합기도, 택견, 유아체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유아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게 지도할 예정이다. 체육활동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인근 체육시설을 우선 연계하여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소속 지도교사가 반드시 동행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이루어진다.또한 전문 강사 외에 보조 교사를 배치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화양동‧자양제3,4동 일대 약 17만㎡의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변경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건대입구역 일대가 ‘성수‧건대 지역 중심’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학과 광역상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개편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경(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역계 확장 ▲과도한 규제의 완화를 통한 소규모 필지 개발 여건 개선 ▲대학-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지구단위계획구역 북측 공동개발 지정 폐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18일까지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한다. 건대입구역 일대는 1980년 지하철 2호선 개통, 1996년 7호선 개통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았다. 1999년 청담대교 개통 이후 강남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후 건국대학교병원 개원과 스타시티 준공 등을 거쳐 광진구의 핵심 상권으로 성장했다. 특히,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등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