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알록달록 단풍이 드는 가을, 도심 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숲속 휴식공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관악산 자락 24개 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특화, 발전시키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예산 11억 원을 확보하고 12월경 봉천동 산35-8일대에 ‘낙성대 숲속 공원’을 조성 완료하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어서 구는 올해 난곡동 관악산 자락 일대 훼손지를 ‘난곡공원’으로 재탄생시키며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렸다. 난곡공원 일대는 주택가 인접 공원부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불법주차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훼손이 심각했다. 또한 쓰레기 난립과 산사태 피해 우려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공간이었다. 이에 관악구와 서울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공원 보상사업을 시행하며 난곡동 산108번지 일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는 공원조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을 운영하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관악구는 ‘소통과 협치’를 민선8기 구정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창구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 중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속에 ‘관악청’을 운영한 바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내 24개교(▲초등학교 6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11개)를 방문해 학부모들의 폭 넓고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박 구청장은 총 37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학교 현장의 현안은 물론 지역 생활민원까지 총 153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 22건에 총 22억 원의 교육경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에는 현재 3천6백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타인과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복지시설 외에도 별도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관악구와 관악구 수어통역센터는 올해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농아인쉼터를 조성, 청각·언어장애인의 휴식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농아인쉼터는 오는 12월까지 ▲실내체육 ‘슐런’ ▲수어정보 통(通) ▲중도 청각장애 성인을 위한 수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실내체육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1회 슐런의 기본지식과 경기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경기를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수어정보 통(通)’을 운영, ‘키오스크 교육’과 ‘수어랑 명소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실제 키오스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수어랑 명소찾기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관악구 명소를 영상으로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악구의 전체 면적은 29.56㎢로 이중 녹지지역은 13.84㎢(46.82%)에 달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CCTV(폐쇄회로)가 많으나, 그간 지역여건 상 등산로, 둘레길 등에는 일부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구는 최근에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노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원, 등산로, 둘레길에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구민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구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현장조사와 관악경찰서의 의견을 토대로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공원, 등산로, 둘레길 200여 곳에 500여 대의 지능형 CCTV(폐쇄회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폐쇄회로)는 폭력과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구는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공인중개사의 중개실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 7월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오는 11월 13일 부동산 정책변화에 따른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정책변화에 따른 개정 법령 안내 ▲주요 행정처분 현황 ▲중개업 관련 규정 안내 등이다. 교육은 고형곤 전문강사가 총 2회차(1회차 9시, 2회차 13시)에 걸쳐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중개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업 윤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최근 공인중개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관악구 개업공인중개사 연수(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문 강사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2023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 구민 취업 연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온·오프 취업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담은 취업박람회다. 올해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모든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먼저 구는 ‘온라인 박람회’를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전용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기업을 검색하고, 온라인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는 약 70개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자기소개서 컨설팅 제공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박람회’는 오는 11월 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민들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지원관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과 구직상담 등으로 성공적인 구민 취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는 5명 중 2명(39%), 여자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구민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0월 31일(화)까지 이틀간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하는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구민들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고,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강좌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소화기내과 강동훈 교수의 ‘위암의 예방과 관리’(14시~14시 50분)와 ▲유방외과 이영주 교수의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15시~15시 50분)가 진행된다. 10월 31일에는 ▲소화기내과 조영욱 교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별빛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최근 구는 이 지역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고 대규모 유통 업체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이에 더해 관악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2개월 간 ‘제3회 관악별빛산책’을 개최, 신림역 상권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활력을 불어 넣는데 박차를 가한다. 구는 신림교~봉림교 사이 별빛내린천(도림천) 내 약 200M 구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행사기간을 기존보다 1개월 확대 운영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제3회 관악별빛산책’을 주‧야간 상관없이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는 차별화된 ‘빛축제’로 구현한다. 관악구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별’을 주제로 다이크로익(dichroic) 조형물과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어떤 것들을 생각하나요? 다리(Bridge)는 어떻게 지어야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관악구가 영어로 배우는 창의융합 교육 '2023년 어린이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 교실’은 건축 속에 녹아있는 예술, 수학,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득시키는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건축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창의성, 새로운 시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 나아가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년간 출강 경험이 있는 한국인 전문 강사가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은 ▲저학년반(초1~3학년)과 ▲고학년반(초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반은 ▲‘내가 살 집을 설계하고 만들어 보기’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고학년반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 현대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된다. 구는 훈련 첫날인 10월 23일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중점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구는 처음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구의 주요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화재발생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에서는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동친화도시 관악구가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먼저 지난 9월 ‘2023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 '모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두의 간담회’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의 활동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2019년부터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아동권리를 위한 아이디어 구상, 현장조사, 홍보활동, 정책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성과공유회는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우수단원 표창 ▲아동권리모니터단 활동 공유 ▲‘환경’을 주제로 한 정책 제안 ▲탄소중립 교육 및 환경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무단투기 방지 로고라이트 및 이동식 카메라 설치 ▲환경놀이터 조성 및 확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위촉에 아동참여 의무조항 추가 등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미리 부서 검토를 거친 제안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어서 지난 10월 14일,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와글와글 공론장’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주인공인 아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은 상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구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30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에게 업체별 대표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품목은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인 ‘농‧수‧축산물’ 등이다. 구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구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회원사들이 후원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전망이다. 구는 향후에도 주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신림동 706-22번지 일대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이번 재정비(안)에서 관악구는 향후 경전철 난곡선 개통 등 교통여건변화에 대비하고 난곡지역의 생활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시장부지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 여가시설을 확충토록 했다. 경전철 난곡선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된 우림시장 일대를 ‘공동개발 특별지정’하고 역세권 대규모 개발을 유도했다. 건물 내 지하철 통로, 출입구 등을 공공기여로 제공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공동개발을 최소화하는 획지계획 완화를 통해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건축한계선 조정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홀몸 장애어르신을 모시고 특별한 식사 행사를 열어 화제다. 현재 인구고령화에 따른 홀몸 고령 장애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악구의 장애인 4명 중 1명은 1인 가구이며, 그중 65세 이상 홀몸 고령 장애인은 56.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홀몸 고령 장애인은 ‘장애’라는 사회적 취약성과 ‘1인 가구’라는 생활의 열악함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고독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홀몸’ ‘고령’ ‘장애인’의 삼중고 해결을 돕고자 취약계층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10월 18일을 시작으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서 ‘별빛나래 행복밥상’을 개최한다. ‘별빛나래’는 장애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과 날개(나래)를 달아준다는 의미로, 구는 행복밥상을 통해 홀몸 고령 장애인의 주체적인 일상의 삶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또한, 행복밥상은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서 또래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선선한 가을 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023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을 열고 관악구 인헌동 봉천로 (낙성대역 1번, 4번 출구 뒤편) 일대를 아름다운 별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낙낙별길’은 ‘즐거움(樂)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축제다. 구는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별길 놀이터 ▲별길 챌린지 ▲별길 키즈존 ▲별길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길 놀이터’에는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이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별길 노래방 ▲콘홀 게임도 마련된다. ‘별길 챌린지’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해머게임 ▲도전스톱워치 ▲농구 챌린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별길 키즈존’에서는 ▲도로를 도화지 삼아